귀여운데 오싹해 심해 생물
소니시 겐지 지음, 정인영 옮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감수 / 아울북 / 2018년 8월
평점 :
절판


 

 

 

귀여운데 오싹 해 심해 생물!!

귀여운 캐릭터의 그림이 아이에게 그림 그리기 본능을 자극해준 요책!

초등 아이 취향을 완벽 반영한 책이에요!!!

 

 

 

여기에 등장하는 심해생물은 다 특이해요

엄마는 어디서 들어보지도 못했던 생물들이 대부분이었고

이 생물을 설명하는 방식도 참 독특했지요!

심해 생물의 종류가 이렇게 다양한 줄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심해생물의 생김을 말랑 말랑, 따각따각과 같이 표현한 말도 재밌더라구요!!

 

 

 

 

과학 좋아하는 아이라면 더욱 좋아하게 될 책!

책 속의 색상과 생물을 표현한 그림은 또 너무 귀여워서

더욱 초등아이의 취향을 잘 맞춘 책이 아닌가 싶어요.

심해층과 바닷물의 온도는 어떤지..

심해라는 말을 몰랐던 둘째도 이 부분을 살피면서 수심이 깊은 곳에서 얕은 곳까지 올라가면서

더욱 그림을 통해서 이해가 쉬워졌거든요

이 책은 그림과 설명의 조합과 적절해서

아이들이 재밌어하고 이해하기 쉬운 책인 듯 싶어요!!

 

 

특히 백호군이 좋아했던 바다 생물은 바로 대왕심해해파리!!

전체적인 생김에 대한 부분부터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까지 구체적으로 나와있죠

특히 좋아했던 부분은 바로 이 만화로 표현되어 있는

이 심해생물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있고

이 부분 때문에 백호군이 열광하더라구요!!

 

 

 

 

 

해파리의 촉수에 대해서 더 깊은 이야기 부분도

잘 정리가 되어 있어요!!

우리가 궁금했던 부분은 마지막에 다시 잡아주는 느낌이었어요!!

 

 

우리 나라 바다에는 그럼 이런 생물들이 다 살고 있을까?

궁금해진 백호군은 바다 속을 탐험하고 싶다고 해요!

아직 스킨 스쿠버 같은 활동을 못해봤기에 더욱 궁금했던 이야기!!

하지만 제주도에 갔을 때 아쿠아리움을 다행히도 기억하고 있는 백호군!

이제 컸으니 한번 다시 가보자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생각이 크는 인문학 12 : 성평등 - 정말 남자는 화성에서 여자는 금성에서 왔을까? 생각이 크는 인문학 12
김보영 지음, 이진아 그림 / 을파소 / 201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생각이 크는 인문학 12번째 이야기 성평등!

꼭 생각해야하는 문제들을 다룬 초등 아이가 보면 좋은 책

생각이 크는 인문학!!

이 시리즈를 좋아하는 건 우리가 꼭 알아봐야할 주제들을

초등 아이도 알기 쉽게 다루고 있다는 점이에요!

 

 

 

생각이 크는 인문학 12번째 이야기 성평등!

꼭 생각해야하는 문제들을 다룬 초등 아이가 보면 좋은 책

생각이 크는 인문학!!

이 시리즈를 좋아하는 건 우리가 꼭 알아봐야할 주제들을

초등 아이도 알기 쉽게 다루고 있다는 점이에요!

 

 

 

 

 

 

하지만, 이 책의 첫번째 물음은 사람은 여성 아니면, 남성인가요?라는 물음에서

시작하고 있답니다!!

참으로 심오하기도 하고, 내 아이에게 잘 설명할 수 있을까 걱정했던 부분이기도 했어요

엄마가 인권상담가 과정의 수업을 듣고 있지 않았다면

이 부분을 읽는 내내 어쩌면 불편했을지도 모를 이야기이지만

사실 아이들도 꼭 알아야하고

어른도 꼭 알아야하는 부분이 아닌가 싶어요!!

성평등이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는 생각이 크는 인문학 이야기가

얼마나 깊이 있는가를 알 수 있는 첫번째 도입부였어요!

 

 

 

 

 

 

우리가 흔히 파랑은 남자색, 치마는 여자 옷이라고 하죠?

사실 이 조차도 편견이고 불평등이죠

이 책은 그런 기본부터 시작합니다!

 

성적 자기 결정권!!

아이들의 성교육에 있어 가장 중요한 단어를 꼽자면,

이 성적 자기결정권이라는 단어같아요!!

나를 어떻게 꾸밀지, 내가 어떤 성역할을 할지, 나를 어떤 성으로 생각하는지

누구를 사랑할지, 어떤 성행동을 할지, 혹은 하지 않을지 등을

스스로 결정하는 것!!

 

우리가 익숙한 남성과 여성의 모습!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아버지의 모습과 어머니의 모습!

아버지는 직장에서 일을 하고 돌아오고, 어머니는 집에서 아이를 키우죠!

하지만, 그것 역시나 성평등이 아니죠

어쩌면 사회가 만든 이미지와 모습에서 우리는 많은 성역할을 잘못 인식 하고 있다는 것을

이번 책을 통해서 제대로 느끼게 됐어요!

그런 부분을 아이도 조금은 이해했으면 하는 바램이었고

오히려 아이는 우리 시대와는 다른 곳에서 살아와서 그런지

성평등에 대해서 우리 보다는 생각이 바르더라구요

 

 

 

성교육 이라는 건 성행위나 낙태 임신에 대한 이야기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이 책을 통해 더욱 느껴졌어요!!

사랑한다고 고백을 했는데, 상대방이 그 관심을 부담스러워한다면

내 마음을 조절하는게 힘들 수 있지만

상대방을 괴롭힐 수 있기 때문에 마음 조절을 해야한다는 중요한 가르침도 좋았어요!

 

 

 

게다가 아이가 이 그림을 보고 표현하고 설명하는 걸 듣고도

뭐가 잘못되고 뭐가 옳은 것인지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돼서 좋았어요!!

성폭력이란 무엇인지, 성폭력을 그냥 방관해서는 안된다는 말도..!!

성평등이라는 주제로 시작된 이 책의 내용은

올바른 성과 올바른 성교육에 대한 가르침과 수많은 이야기가 함께 들어있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누스와 루시 5 : 나도 수영하고 싶어 미누스와 루시 5
우테 크라우제 지음, 배명자 옮김 / 을파소 / 2018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을파소의 시리즈 중 또 하나는 바로 이 미누스와 루시의 이야기에요
공룡이라면 좋아하는 아이들!
사내녀석들이 공룡이라고 하면 너무 너무 좋아하죠?
공룡을 좋아했던 아이라면, 초등 아이에게 적극 추천하는 공룡 시리즈

미누스와 루시를 만나게 해주세요!!
여름방학이 끝날무렵이라서 더욱 좋은 미누스와 루시의 이야기
여름방학에 뭘 했나 물어보고 백호군과도 여름방학의 추억을 떠올려보니
그 중에서 제일 좋았던 건 바로 처음 가본 해수욕장이었어요!

이번에 서해안 해수욕장으로 가서 마음껏 수영을 하며 바다를 즐겼던 아이
미누스와 루시의 이야기가 그래서 더욱 반가웠나봅니다!!

 

 

이번에 미누스와 루스는 비가 온종일 오는 며칠동안
너무 너무 심심해서 집에서 동물원을 몇번이나 지으며 만들고 부수고를 반복했지요
하지만, 방학이 이렇게 지루하긴 처음이라며 아쉬워했지요

백호군도 이제 방학이 끝나갈 시점이라서 그런지
더욱 이번 이야기는 재밌게 본 듯 해요!!
비가 그쳤지만 방학도 끝이 났고 학교에 갔지요
하지만, 비가 계속 내려서 물이 가득해진 호수
미누스는 사실 물을 무서워하기 때문에
모두 수영을 하고 싶다는 말에도 하자고 말을 못했죠

 미누스는 핑계를 생각해야했지요
수영을 못한다고 말하면 친구들이 놀릴까봐 말이죠
그리고 더 이상 거짓말로 수영을 하러 못간다고 말하기 애매해지자
'위대한 모래 공룡 만들기 대회'에 나가기로 결심히 미누스!
오~~ 백호군도 이번 해수욕장에 갔을 때 모래성을 쌓고 파도가 밀려올 때
무너지지 않게 하려고 아빠랑 내기를 하면서 재밌어했거든요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재밌어하더라구요

한 걸음 한걸음 나무줄기를 타고 내려가 루시를 구하려고 미누스는
한걸음 앞으로 가다가 물에 빠지고 말았죠.
하지만 루시를 구하겠다는 미누스의 마음을
두려움도 극복하게 했나봐요^^

 

 

여름방학 추억을 느끼며 함께 읽으면 좋은 책!
지금 방학이 끝날 무렵 아이와 함께 하면 더욱 좋은 책이 바로 미누스와 루시 5번째 이야기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감정 부자가 된 키라 꿈을 이루게 도와주는 자기경영 동화 9
최형미 지음, 원유미 그림, 이종하 감수 / 을파소 / 2018년 7월
평점 :
절판


 

감정부자가 된 키라!

베스트셀러 <열두살에 부자가 된 키라> 를 잇는 자기경영동화

감정표현에도 연습이 필요한 법이지요
이번 책은 초등 아이라면 사춘기에 들어가는 아이라면
더욱 함께 읽어보기를 강추해요

 

 

키라 시리즈는 총 9가지에요
자기경영동화 시리즈 총 9권으로 경제관념에 대한 부분을 알게 해주는 이야기부터
마음 조절과 시간 관리를 알려주는 이야기
특히 좋았던 건 습관 부자 이야기
아이들에게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
어떻게 노력을 해야하는지
키라는 다른 아이와 다른 점이 바로 자기만의 방법으로 실천해보고
자기방식을 찾아가는 방법을 알려준다는 점이에요

 

감정이란 어떤걸까?
생각해보면 어린 시절 감정의 변화나 마음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던 것 같아요
내가 어떤 마음인지를 알 수 없으니
표현 조차도 너무 어려웠었죠.
그런 혼란을 겪으며 자라서 어른이 되어 보니
아이에게 그 나이쯤이라면 감정이라는 게 뭔지 자기의 감정을 자기가 잘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책이 바로 그런 길잡이가 돼주는 책이었답니다

 

 

내가 원하는 마음이나 말은 그런게 아니었는데
관계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곤란한 일이 키라에게도 일어났지요
카밀라와의 대화 속에서
키라는 참으로 속상한 일이 생기네요

 

소문은 소리 소문없이 커지는 법
키라는 어떻게 해야할까?
이런 일이 살면서 생기게 되는 것 같아요
어른이 된 엄마가 된 저 역시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겠다 싶은데
아이는 오죽하겠어요?
감정을 어떻게 말을 하고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어려울 때
이런 일이 생기면 키라처럼 당황하고 힘들어할 것 같아요
백호군이 그래서 더 이번 책은 유심히 보는 듯 했거든요

 

 

키라는 지금 백호군보다 누나지만,
털털하고 호탕한 키라의 이야기는 백호군이 참 좋아하는 시리즈 중 하나에요
털털함이 좋다는 백호군
그리고 항상 잘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키라 때문인지
한번 손에 잡으면 끝까지 다 읽느라 정신없는 백호군이에요

 

키라를 보면서 느끼는 건
엄마가 아이의 길잡이가 되어 줄 수도 있지만
키라처럼 주변에 좋은 사람들의 영향도 참 중요하다고 느껴져요

우리 아이들도 혹 엄마에게 말 못하는 고민이 있다면
그럴때 달려가서 얘기나눌 수 있는 좋은 사람이 있을까?
그런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참 좋은 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강연을 참 잘하는 아이 키라
하지만 이날은 카밀라가 있었기 때문에
키라는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죠
강연은 키라의 마음처럼 흘러갈 수 없었어요

 

감정 고민에 대한 이야기!
감정고민 톡을 통해서 전문가에 대한 조언까지 더해진
이번 이야기~
참 괜찮다 싶어요^^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키라 시리즈!

감정코칭을 받길 원한다면, 아이의 감정 표현을 도움을 주고 싶다면

감정부자가 된 키라 꼭 만나보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마트폰 끄고 재미있게 노는 방법 100 직접 해 보면서 익히는 How to 시리즈
크리스 허시먼 지음, 엘리사 파가넬리 그림, 김재홍 옮김 / 아울북 / 2018년 8월
평점 :
품절


 

여름방학 맞이 댁에 집은 안녕하신가요?
주변 엄마들 보면 스마트폰 때문에 전쟁을 하는 집들이 많더라구요
초고학년만 돼도, 아니 요즘은 저학년만 돼도
자기 폰을 갖고 있다보니, 폰사용에 대한 부분 때문에 부모와의 갈등을 겪는 경우도 많은 듯 해요

스마트폰을 보지 말라고 할 게 아니라
스마트폰 끄고도 재미있게 노는 방법을 알려줘야하는 게 아닌가 고민하던 찰라
엄마들의 마음을 너무 잘 아는 책이 나왔어요
여름방학 아이와 전쟁하지 않은 방법이 100가지나 나와있어요~

 

어마어마한 이 놀이들이 다 소개되어 있는 책
아이가 직접 보면서 하고 싶게 만들 수 있다면 이 책은 성공!
저희 용용이 형제들 책장을 여는 순간부터 이거해봐야겠다 저거해봐야겠다고
난리였으니 역시 이 책은 아이가 하고프게 만드는 동기부여가 제대로 된 책이라 할 수 있어요

아울북에서 기대되는 시리즈가 바로
이 How  to  시리즈거든요!
이 책이 바로 두번째 책이랍니다~

 

액체괴물 이 부분 보자마자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어요

액괴 직접 만들어본 아이들이라면

만들기 전 아이들이라면 아마도 제일 먼저 이 활동부터 하지 않았을까

싶을정도로 이 책의 내용이 너무 너무 재밌는 활동들이 많이 나와있어요

 

몸으로 말해요는 저희집에서 자주 자주 하는 놀이에요
몸으로 한자 만들기, 몸으로 영어 만들기
그리고 몸으로 설명하는 스피드 퀴즈!

 

 

그리고 몸으로 표현하면서 표현력도 커지고
창의력도 커지고
요 놀이는 정말 매력 만점이에요

 

보물지도 놀이는 정말 재밌어하는데
저희는 요걸 집에서 다양한 미션들을 곳곳에 숨겨두고
암호를 해독하는 놀이로 해요

 

 

미션지 하나하나 숨겨둔 장소에는 다음 장소의 힌트가 숨어 있어요
그리고 문제들은 수학 문제이기도 하고
더하기이기도하고
수수께끼이기도 하죠

 

그림을 그리거나 자기만의 작품을 만드는 내용이 소개가 되어 있는데
그 방법이 참 다양하더라구요
그동안 알지 못했던 내용이 가득 나와있어서 그 점이
아이들로 하여금 스스로 하고 싶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듯 해요

 

 

TV없는 집에서 다양한 활동과 놀이가 익숙한 아이들이긴 하지만
그동안 하지 못했던 활동들 중
미로 탈출같이 선을 여러 곳에 연결해두고 그 사이를 통과하는 놀이라던지
장난감에 비닐봉지 하나하나 연결해서
낙하산 부대로 떨어지게 하는 놀이들
요런 놀이 너무 하고 싶어하더라구요~

 

 

그리고 첫째가 꼭 해보고 싶어하는 활동
마시멜로로 만드는 다양한 작품 놀이~~!!
당장 마시멜로 사러 마트에 가야할 듯 해요^^

이렇게 다양한 놀이들의 소개를 보다보니, 해야할 활동들 하고 싶은 활동들이 너무 많아졌어요
여름방학에 집에서 한 두개의 놀이를 같이 해본다면
스마트폰 없이도 재밌게 놀 수 있다는 걸 아이들이 알 수 있지 않을까요?
그것만으로도 이 책은 엄마에게도 아이들에게도 너무 좋은 책이 아닌가 싶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