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크는 인문학 12 : 성평등 - 정말 남자는 화성에서 여자는 금성에서 왔을까? 생각이 크는 인문학 12
김보영 지음, 이진아 그림 / 을파소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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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크는 인문학 12번째 이야기 성평등!

꼭 생각해야하는 문제들을 다룬 초등 아이가 보면 좋은 책

생각이 크는 인문학!!

이 시리즈를 좋아하는 건 우리가 꼭 알아봐야할 주제들을

초등 아이도 알기 쉽게 다루고 있다는 점이에요!

 

 

 

생각이 크는 인문학 12번째 이야기 성평등!

꼭 생각해야하는 문제들을 다룬 초등 아이가 보면 좋은 책

생각이 크는 인문학!!

이 시리즈를 좋아하는 건 우리가 꼭 알아봐야할 주제들을

초등 아이도 알기 쉽게 다루고 있다는 점이에요!

 

 

 

 

 

 

하지만, 이 책의 첫번째 물음은 사람은 여성 아니면, 남성인가요?라는 물음에서

시작하고 있답니다!!

참으로 심오하기도 하고, 내 아이에게 잘 설명할 수 있을까 걱정했던 부분이기도 했어요

엄마가 인권상담가 과정의 수업을 듣고 있지 않았다면

이 부분을 읽는 내내 어쩌면 불편했을지도 모를 이야기이지만

사실 아이들도 꼭 알아야하고

어른도 꼭 알아야하는 부분이 아닌가 싶어요!!

성평등이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는 생각이 크는 인문학 이야기가

얼마나 깊이 있는가를 알 수 있는 첫번째 도입부였어요!

 

 

 

 

 

 

우리가 흔히 파랑은 남자색, 치마는 여자 옷이라고 하죠?

사실 이 조차도 편견이고 불평등이죠

이 책은 그런 기본부터 시작합니다!

 

성적 자기 결정권!!

아이들의 성교육에 있어 가장 중요한 단어를 꼽자면,

이 성적 자기결정권이라는 단어같아요!!

나를 어떻게 꾸밀지, 내가 어떤 성역할을 할지, 나를 어떤 성으로 생각하는지

누구를 사랑할지, 어떤 성행동을 할지, 혹은 하지 않을지 등을

스스로 결정하는 것!!

 

우리가 익숙한 남성과 여성의 모습!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아버지의 모습과 어머니의 모습!

아버지는 직장에서 일을 하고 돌아오고, 어머니는 집에서 아이를 키우죠!

하지만, 그것 역시나 성평등이 아니죠

어쩌면 사회가 만든 이미지와 모습에서 우리는 많은 성역할을 잘못 인식 하고 있다는 것을

이번 책을 통해서 제대로 느끼게 됐어요!

그런 부분을 아이도 조금은 이해했으면 하는 바램이었고

오히려 아이는 우리 시대와는 다른 곳에서 살아와서 그런지

성평등에 대해서 우리 보다는 생각이 바르더라구요

 

 

 

성교육 이라는 건 성행위나 낙태 임신에 대한 이야기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이 책을 통해 더욱 느껴졌어요!!

사랑한다고 고백을 했는데, 상대방이 그 관심을 부담스러워한다면

내 마음을 조절하는게 힘들 수 있지만

상대방을 괴롭힐 수 있기 때문에 마음 조절을 해야한다는 중요한 가르침도 좋았어요!

 

 

 

게다가 아이가 이 그림을 보고 표현하고 설명하는 걸 듣고도

뭐가 잘못되고 뭐가 옳은 것인지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돼서 좋았어요!!

성폭력이란 무엇인지, 성폭력을 그냥 방관해서는 안된다는 말도..!!

성평등이라는 주제로 시작된 이 책의 내용은

올바른 성과 올바른 성교육에 대한 가르침과 수많은 이야기가 함께 들어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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