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한글교재 훈민정음 창제 원리로 습득하는 재미있고 빠른 한글 4

재미있고 빠른 한글 4 - 복잡한 모음 ㅣ 재미있고 빠른 한글 4
이도한글학습연구회 김두섭 지음, 김태형 그림 / 한빛에듀 / 2018년 12월

재미있고 빠른 한글 4권 복잡한 모음

아이들이 한글을 훈민창제의 원리에 따라서 깨치는

재빠른 한글

우리집 6세 아이가 글자에 관심이 많아서

선긋기도 하고 동그라미도 그리고

모양을 보면서 재밌어하는 시기에

첫한글 책도 한빛에듀에 있었지만

이 4권세트를 만나서 4개월동안 꾸준히 활용해서

마지막 4권이 마무리가 됐답니다!

확실히 좋았던 점은 아이가 차근차근 한권을 끝낼때마다

아는 글자도 늘고

한글의 창제 원리에 따라서 글자를 배우기 때문에

복잡한 모음에 와서도

글자의 모양을 헷갈리지 않고

인지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이 교재를 선택하기 참 좋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와 '이'의 합해지만 ' 애'!!

모음과 모음이 합해서 새로운 모음이 만들어지는 걸

아이는 어려워할 줄 알았는데

애라는 발음을 한번 시리즈로 읽어주고

단어를 읽어보면서

그 글자의 쓰임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돼니

확실히 재밌어하더라구요

'여'와 '이'의 모음은 ' 예'

예로 시작되는 단어들 중 익숙한 단어는 바로

차례를 지켜요의 차례!

그리고 시계 같은 단어들이었어요

글자의 생김이 조금 비슷해보이기도 해서

이 복잡한 모임에 들어오니 헷갈리기도 했지만

글자들을 보면서 읽어내는 건

어렵지 않게 읽더라구요!

확실히 읽기가 되고 나면 쓰기를 할 때

더욱 자연스럽게 이어지면서 확실히 글자를 구분하게 되는 듯 해서

그런 과정 중에 있는 막둥이라서

저는 만족스러웠어요!

특히' 우'와 '어'가 합해서 '워'라는 글자는

그 글자에 받침까지 더해지는

글자를 쓰는 순서가 참 중요해지더라구요!

그게 아니면 글자 모양이 이상해지기도 해서

몇번 지우고 다시 적기도 했답니다!

그래서 뒤로 갈수록

글자를 먼저 어떻게 적어야하는지

순서가 정해져있다고 강조해서 알려줬어요!!

모음시리즈는 아이가 이제 스스로 가로세로를 보면서

어떤 글자를 적어야하는지

조합을 할 수 있어요

아이에게 글자에 대한 관심은 물론 한글창제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습득시켜주는

유아한글교재로 강추해요!

뇌과학 프로젝트 정재승의 인간탐구보고서 4권 사춘기편

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 4 - 사춘기 땐 우리 모두 외계인, 어린이를 위한 뇌과학 프로젝트 ㅣ 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
정재승 기획, 정재은.이고은 글, 김현민 그림 / 아울북 / 2020년 8월

정재승의 인간탐구보고서는 아이들 뿐만 아니라

엄마도 너무 좋아하는 책이에요!

뇌과학이라는 분야가 생각이나 감정에 대해서 좀 더 깊이

알아가는 학문이라서 아이들의 변화와 감정에 대해서 잘 모르고 헷갈려하는 아이들에게

뇌과학으로 접근해서 재밌게 알려주는 책이라서

1권부터 재밌게 주르르 살펴보고 있답니다!!

1권부터 4권까지 아이가 좋아하는 책장에 꽂아두고는

보고 또 보는 책인데,

특히 이번에 출시된 4권 사춘기 이야기는

더 좋아하는 책이되었어요!

사춘기의 감정과 생각, 사고, 행동패턴을 뇌과학으로 이야기하는 책

그래서 더 공감됐나봐요!

매 권마다 부록이 있는 거 아시죠?

항상 부록편이 너무 좋았거든요!

1권은 뇌지도, 2권은 지구인관찰수첩, 3권은 호르몬 지도!

이번 4권 사춘기 이야기에는 뇌말랑 보드게임이 들어있었어요!

사춘기를 흔히 리모델링이 되는 시기라고도 얘기하잖아요

우리 뇌의 각 부분이 어떤 기능을 하는지

그리고 사춘기의 변화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어서

재밌었어요!

아이의 마음을 알아보고 싶으세요?

아이와 함께 뇌말랑 보드게임을 해보세요!

서로 함께 질문에 대한 답을 하면서 어떤 것에 관심이 있고

어떻게 대해주기를 바라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된답니다!

멍때릴 때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아니지~ 틀린 말이지!!

엄마기 이렇게 얘기하자마자 웃으면서 아이가 그러네요~

그러니깐 엄마도 내가 멍 때리면서 침대에 누워서 생각하고 놀 때

그냥 내버려두는거지~

생각을 하고 힐링을 하는 시간이니깐^^

ㅋㅋ

그러네~ 아이와 같이 그런 얘기까지 나눌 수 있다는게 너무 좋더라구요!

화나면 하는 일들에 대해서 미리 생각해보고

화가 나는 순간이 있다면

미리 화 푸는 방법을 생각하고 대처할 수 있게 돼니깐요

특히 아우레탐사대에 오게 된 대호!

집이 불에 타는 사고가 일어나서 이웃을 보고 그냥 넘어갈 수 없는

라후드씨가 대호를 집으로 데리고 왔거든요!

근데 대호는 바로 사춘기소년!!

위험한 사춘기 소년을 맡기면서 미안해하는 이웃의 반응을 보면서

사춘기가 무엇인지

사춘기 소년을 관찰하는 아우레 탐사대에요!!

사춘기엔 왜 중독에 쉽게 빠질까?

이 역시 과학적으로 입증이 가능하더라구요!

도파민이 성인보다 많이 분비돼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라고 해요!

사춘기에서 보여지는 특징들을

재밌게 또래 아이들의 모습으로 보여주는 이야기

나도 이럴까?

비교할 수도 있고

왜 그런지 이야기할 수 있어서

이 책은 사춘기 전에 아이들에게도

사춘기에 대해서 올바르게 알려주는 부분 때문에 읽기 너무 좋았어요

특히 다음 권 5권은

지구인들의 눈과 귀를 의심하라!

바로 감각에 대한 이야기들이에요!

외계인 아우린들이 관찰하는 지구인들의<감각>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또 너무 기대돼네요!!

달걀 하나로 근사해지는 에그 샌드위치 99 달걀과 빵은 맛있어

달걀과 빵은 맛있어 - 달걀 하나로 근사해지는 에그 샌드위치 99
나가타 유이 지음, 조수연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8월

달걀과 빵은 맛있어!

달걀 하나만 있어도 근사하고 맛있는 샌드위치 한끼가 가능!!

요즘 같은 코로나 19로 집콕 시간이 길어질 때

간식 하나 만들기도 정말 힘이 들죠?

여름철 아이들과 함께 아주 간단하게 달걀 하나만 있으면

영양만점 샌드위치 만들기가

가능하네요!!

빵과 어울리는 달걀 요리!

달걀 하나만 있으면 가능한 다양한 요리들이

하나하나 사진과 더불어 적혀 있어서

요알못도 쉽게 따라할 수 있어요!!

삶은 달걀 매니아가 말하는 달걀의 상태

예전부터 달걀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서 책을 찾아본 아이였는데

역시나 여기 삶은 달걀의 상태에 따라서

어떻게 이름을 부르는지 적혀있었어요

반생, 반숙, 부드러운 완숙, 단단한 완숙

보통 반숙 완숙 정도는만 구분했었는데

어떻게조리하느냐에 따라서 달걀의 상태는 달라질 수 있더라구요!

달걀에 대한 기초 지식~~

달걀은 단백질, 지방,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있고

게다가 단백질인 '필수아미노산'의 구성이 뛰어나요!

아이들의 영양에는 더할나위 없는 달걀!!

저희집도 두판을 사면 2주일을 못갈 정도로 좋아하거든요

기본 달걀 샐러드 샌드위치!

저는 기본을 좋아하거든요^^

마요네즈를 넣어서 부드럽고 촉촉하게~!!

둘째가 손꼽는 달걀요리는 오믈렛!

오믈렛을 식빵에 넣는다? 이 아이디어오 신선하더라구요!

특히 생크림을 넣으면 부드럽겠다 싶어서

그런 점은 좋아보였어요!

살라미는 아직 안 먹어봤는데

살라미를 곁들이면

더욱 훌룡한 요리가 되겠다 싶더라구요!

든든한 달걀과 함께 하는 요리!

달걀과 빵 하나만 있으면 해결~

요알못도 이 책 하나만 있으면 무한 응용이 가능한 한끼!

달걀 요리를 좋아하는 엄마라면 강력 추천!!

 

하루 10분 그림책 질문의 기적

하루 10분 그림책 질문의 기적 - 우리 아이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그림책 읽기
최진희 지음 / 마더북스(마더커뮤니케이션) / 2020년 8월

하루 10분 엄마의 질문의 깊이가

아이의 독서 습관을 결정한다!!

그림책을 함께 읽게 되는 유아 시절

우리는 그림책을 어떤 생각으로 아이들에게 노출을 했나?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시작부터 다시 생각해봤던 것 같아요!

사실 저도 엄마표 홈스쿨을 실천하고

학원표없이 엄마표로만 오로지 3형제를 키우고 있는 요즘

제일 아이에게 줄 수 있는 큰 선물은

바로 책을 가까이 하는 삶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살아가면서 많은 시련과 도전 과제에 부딪히고

고민을 해야할 일들과 만나겠지만

그 속에는 내 스스로를 책을 통해서 돌아보면서

해결할 수 있는 현명함은

늘 책과 가까이 하면서 생각하는 힘에 있다고 믿기에~

이 책의 도입부가 참 공감이 됐어요!

그림책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룬 이 책은

요즘 그림책 활동가 과정을 공부하고 있는 저에게는

총정리를 하는 듯한 느낌으로

이 책을 마주하고 읽었어요!

그림책과의 만남은

사실 아이를 통해서 만나게 되지만

엄마가 진정으로 그림책과 마주하게 되면

그 속에서 육아에 대한 팁도

그리고 삶에 대한 팁도

또 인생을 배우게 된다는 것을 알게 돼니깐요!

그런 그림책을 마주하며, 그림책을 어떻게 읽어줄 것인가

그리고 우리 아이들과 어떤 그림책으

열 두달동안 읽게 할 것인가

같이 읽어보면서 팁들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그리고 초등 저학년까지 보통 그림책을 많이 읽어주게 돼죠?

그래서 어떤 상황에서 필요한 그림책들의

리스트까지

모두 다루고 있고

어떻게 하면 그림책을 통해서 질문을 건네고

아이와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것인가

자세히 기록되어 있답니다

그리고 제일 도움을 많이 받을 부분이 바로

이 우리 아이 열두달 그림책 읽어주기 부분일 꺼라 생각돼요

아이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하게 되는 3월

가정의 달인 5월

여름하면 떠올려지는 그림책과 독후 활동 등

다양한 상황별 그림책을 소개해둔 부분이라서 제일 재밌게 이 부분을 읽었어요!

 

글자를 모르는 문맹률은 줄어들지만 실제 생활에서 문맥을 이해하고 활요하는 능력이 부족한 기능적 문맹률은 늘고 있다 우리가 어쩜 우리 아이들을 그렇게 키우고 있는 건 아닌지~

같이 생각해보며 그림책을 같이 공감하고 느끼는  매일의 10분 시간을 만들어보길

이 책이 권유해주는 다양한 그림책은 꼭 한번 아이와 나누려고

생각했답니다~!!

엄마와의 질문놀이를 통해서

그림책을 더욱 재밌게 읽어가도록 만들어주는 책

그림책 읽기를 시작한 엄마라면

꼭 읽으면 좋을 책이라고 강추합니다~~!!

 

하브루타 놀이 가이드북 & 워크북으로 하브루타를 제대로 배우다!!

하브루타 놀이 가이드북
질문배움연구소 지음 / 경향BP / 2020년 7월

하브루타 놀이 가이드북과 놀이워크북을 통해서

제대로 하브루타와 마주하는 시간이었던 책을 만났어요!

저는 하브루타에 관심이 많은 엄마라서 세미나도 찾아보고

책도 다양하게 읽어봤는데

제가 생각했던 하브루타에 대한 이야기는

바로 이 책 속에서 자유롭게 정리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 어떤 하브루타 책보다 이 책이 참 마음에 들었어요!!

이 책을 활용하는 방법 역시 12명의 저자가 함께

영역을 나눠서 보편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그들의 실천 경험의 노하우를 잘 펼쳐서 적고 있어서

어떻게 적용하면 되는지

확실히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어요!

하브루타를 우리는 단순히 유태인의 교육방식으로만

연관되어 생각해보죠

그들의 성인식 뿐만 아니라 교육철학을 살펴보다보면

하브루타는 그들의 교육이자

삶의 전부라는 점을 알 수 있게 돼요!

그 핵심은 결국 짝, 질문!!

사실 짝이라는 단어를 그동안 캐치하고 있지 못했더라구요!

하브루타는 질문을 하는 것이다

열린 질문을 통해서 아이들이 스스로 사고하게 한다는 정도는

두리뭉실하게 많은 사람들이

아는 수준일 듯 해요!

근데 하브루타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일대일로 짝을 지어서

토론하고 얘기하는 것이

확실히 좋다는 것을 하브루타에 대해서

읽다보니 이해하게 됐어요!

특히 바로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팁들이

곳곳에 있었는데

이 질문과 친해지는 질문놀이 삼총사가

참 마음에 들었어요!

까바놀이, 까만놀이, 까주놀이!!

사실 이 부분은 이 책에서 처음 보게 된 부분이었는데

바로 적용하기 쉽더라구요!

아이의 연령에 따라서도

그리고 엄마가 질문을 하게 되는 난이도에 따라서도

확실히 이 부분은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부분이었어요!

특히 이 책이 재밌는 점이 그림책, 명화, 동화 등

다양한 소재를 읽고

어떻게 하브루타로 접근할 수 있는지

적혀 있거든요!

그 선정된 책들도 참 마음에 들었지만

워크북에 하브루타 질문과 함께 다양한 놀이와 활동이

소개되어 있어서

이 부분만 봐도 앞으로 어떻게 다양하게 변형해서 활용하면 되는지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었어요!

특히 이 워크북에서 소개하고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내용이 참 좋아요

다 보여줄 수 없을 정도로 말이죠!

버츄 카드를 비롯한 그림으로도 다양하게 하브루타 놀이 활동을

할 수 있는 소개들이 마음에 든 워크북이었어요!

부록도 정말 잘 만들었다는 생각!!

놀이하듯 아이와 즐겁게!

그리 어렵지 않게 하브루타를 일상에 적용시키고

놀이에 적용시킬 수 있는 정석 그대로의 책!

하브루타가 궁금했던 분들이라면

이 책이야말로 읽고 바로 실천이 가능한 책이라 여겨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