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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의 저주 ㅣ 미스터리 타운 1
R. L. 스타인 지음, 전명진 그림, 신인수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7년 8월
평점 :

미스터리 동화를 요즘 재밌어 하는 백호군
덕분에 엄마도 요즘 미스터리 동화에 빠져서 추리도 하고 재밌게 추석 연휴 내내 함께 읽었답니다
13이라는 숫자는 언제부터 불행하고 무서운 숫자가 됐을까?
사실 예전에 엄마가 학교를 다닐 때에도 언제나 13이라는 숫자는 무서웠었거든요
그때는 영화 탓이 아니었을까 싶은데..
이번 책에서도 미스터리한 13이라는 숫자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내용이 참 재밌더라구요
백호군은 초등 1학년!! 13이라는 숫자에 대한 선입견이 전혀 없지요
왜 13이라는 숫자로 저주를 내려을까 궁금해하면서 읽기 시작한 이야기!
책의 표지에 보면, 경고! 자신없으면 읽지 마시오!!라는 문구가 적혀있어섣
더욱 오싹한 이야기인데
백호군은 오히려 빨리 읽어보고 싶다며 재밌어하더라구요
ㅋㅋㅋ

세상에서 가장 잘 알려진 미신이 바로 숫자 13에 관한 말이라는 작가
정말 그런 듯 싶었죠!
하지만, 무서운 일이 생겼죠
수상한 사람이 찾아와서 하는 말!!
13이 많다는 걸 어찌 알았을까? 조셉이 13일에 생일이라는 것까지 아는 이 수상한 사람들!!!
게다가 럭키라고 부르지 않고 조셉이라고 부르는 것까지!
수상하게 생긴 사람들의 모습부터 말까지 소름끼치게 하는 13의 저주!!

13일 생일 날까지 13이라는 숫자를 13번 만나게 되면 정말 끔찍한 일이 벌어질까?
궁금증을 유발하는 흥미로운 내용의 전개
게다가 책은 그리 두껍지 않아서 금세 다 읽게 되는 매력이 가득해요!!

저리 앉은 자리에서 손에 놓지 못하고 읽게 되는 백호군
조셉이 13이라는 숫자를 일상에서 만날 때마다 소름이 끼치던데 백호군도 그랬을까요?
12번째 13이라는 숫자를 만나게 된 조셉
처음에는 설마했던 마음이 점점 두려움으로 가득차게 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