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자를 위한 자연수업 - 우리 주변에 널린 자연의 신호와 단서들을 알아보는 법 산책자를 위한 자연수업 1
트리스탄 굴리 지음, 김지원 옮김 / 이케이북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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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에 걸친 야외 탐험과 6년간의 연구로 밝혀낸 자연탐험기술
땅, 하늘, 바다, 식물과 동물 등이 알려주는 자연현상 850가지를 알게되는 신비한 자연이야기!

 

 

 

우리 자연 현상을 잘 관찰하다보면 알게 되는 정보와 지식들이 이렇게 다양하다는 것을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미쳐 깨닫지 못했던 것 같아요

우리 주변을 산책하면서 얻을 수 있는 정보를 이해하며 깨닫는 책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사실 우리가 과학이나 사회를 배우는 것도 역시나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에서
얻게 되는 정보들을 알게하기 위함인데
이렇게 산책자가 되어 이 책의 한장 한장을 읽다보니
그냥 무심히 지나쳤던 풍경 속에서 사물 속에서
알게 되는 많은 양의 방대한 지식이 있다는 것을 알게 돼서 너무 좋은 책이었어요

엄마가 자연에 대해서 주변에 널린 것들에 대해서 알게 되면
아이와 함께 산책을 하면서 그 이야기를 하나하나 풀어주기 너무 좋은 책

아이에게는 산책하면서 엄마가 늘어놓는 수다 속에서 다양한 지식을 알게 할 수 있기에
이 책은 상식을 풍부하게 하는 교양서라고 생각해요!!

 

 

고독한 산책자를 위한 안내서!

시작이 참 그럴듯하고 묘하게 산책을 하게 하고 싶게 만드는 도입부가 이 책을 끌리게 하네요
이 책의 분량이 굉장히 두꺼워서
담고 있는 내용이 어렵지 않을까 했는데
한장 한장  읽으면서 마치 땅을 관찰하고, 식물, 나무, 버섯, 하늘, 바람을 느끼고
도시와 마을 등 사회 주변까지 이해하게 하는 책이라서
정말 재밌게 한장 한장 읽었어요^^

산책자가 되어 느끼는 우리 주변의 자연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유일한 책이 아닐까 싶어요!

 

 

 

이 책을 읽다보면 내가 무심코 지나친 자연현상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무심히 창 밖을 쳐다보며 알게된 사실이 무쳑이나 신기하고 재밌다는 것을
알게 돼요

함께 산책할 때 재밌는 이야기를 쏟아놓는 사람들 있잖아요
이책이 담고 있는 내용이 바로 산책하면서 수다 떠는 그런 사람이 옆에 있다는 느낌?
그리고 그가 떠드는 얘기가 너무 신기하고 언젠가 교과서에서 한번쯤 들었을 것 같은
자연현상을 이야기하고 있어서
또 하나씩 떠올려보게 하는 그런 재미가 있는 책이에요

숲에는 언제나 바람에 영향을 받는 나무들이 있지요
바람받이 나무들은 강한 바람을 견뎌야하기에 숲에 있는 같은 종의 나무들 중에서 가장 키가 작아야한대요
그 바람받이 나무들 뒤에 나무는 그보다는 조금 더 크게 자라고
그 뒤 나무는 조금 더 크게 자라고
이게 바로 "쇄기효과" 참 재밌죠?

이런 글을 읽고 숲을 멀리서 바라보면서 쇄기 효과를 찾아볼 수 있는 재미가 있다면?
그럴 때 자랑스럽게 설명해주리라 다짐해보는 재미?
이 책이 그런 재미가 있어요
언제가 산책하면서 발견을 하면 꼭 얘기하고픈 이야기들이 가득 담긴 책이랍니다!

 

 

 

요즘 우리 아이들과 엄마가 빠져 있는 건 바로 "별"이에요
밤하늘에 수놓은 별.. 고등학교 때에는 나름 별이 좋아 지구과학반이었는데
그 때는 그런 세세한 별자리 얘기를 읽어볼 시간이 없었네요

근데 요즘 천문대 수업을 다니면서 다시 별을 보니, 그 속에 숨은 이야기들이 참 많구나를 느낀답니다
이 부분에는 그런 얘기들이 담겨져 있어요

 

 

밤하늘에서 제일 먼저 찾는 건 뭘까? 바로 북극성이죠!

북극성을 찾는 방법을 천문대에가면 제일 먼저 듣는 얘기이기도 하거든요
북두칠성과 카시오페이아를 찾는 것부터 시작하겠지만, 그 외 방법을 얘기하겠다고 하니
눈이 동그래질 수 밖에 없죠!!

우리가 왜 북극성을 찾는지를 알게 되면 밤하늘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북극성의 위치를 찾게 되는 재미를
알게 돼죠^^

 

북두칠성에서 찾거나 카시오페이아에서 찾는 방법
익숙하지만 그냥 흘려들어서 정확히는 알지 못했는데 책으로 정리가 되어 있으니
그렇게 다시 눈으로 확인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밤하늘은 참 신비로우니깐요^^

 

 

얼마전 여름에 전갈자리에 안타레스를 직접 보고 왔지요
그래서 이 별이 너무 신기했고, 게다가 제 별자리가 전갈자리라서 더욱 관심있게 본 별자리

그래서 이 부분을 읽을 때에는 더 재밌었답니다^^

 

눈이 내릴 때의 풍경을 생각해보면 그냥 예쁘다! 멋지게 쌓인다 정도였는데
바람과 눈을 한꺼번에 생각을 하니
눈이 건물 주변에 쌓일 때의 모양도 미리 예측할 수 있고
그 모습도 바람과 맞물려 설명할 수 있다는 게 참으로 신기했죠!

마구 마구 유식해지는 기분? 이 책이 바로 그런 상식도 재미를 주는 책이라서
두고 두고 써먹을 수 있는 이야기 거리가 가득해요

왜 산책자라는 말이 제목에 들어갔는지 산책자가 되어 주변 자연을 느끼고
자연수업을 받는 느낌을 제대로 전해주는 책이 아니었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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