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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왕 장보고 - 역사를 만든 위대한 왕 + 나라를 구한 용감한 장군 + 세상을 빛낸 뛰어난 학자 + 열정과 끈기로 최고가 된 명인 ㅣ EBS 역사가 술술 : 나라를 구한 용감한 장군 2
에픽캔 출판기획팀 지음 / 에픽캔 / 2016년 12월
평점 :

역사 이야기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쉽게 이야기로 들려주는 역사가
술술~~~
아이들에게 역사가 어렵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게 장군들의 이야기로
그 시대를 알게 해주는 역사가 술술은
처음 역사를 접하는 아이들에게 읽혀주면 너무 좋은
책이랍니다!!
역사 이야기를 아이들이 받아들이기 쉽게 전하는 건 바로 인물
중심으로 접하게 하는 거더라구요!!
우리 백호군도 나라를 구한 용감한 장군의 이야기에 빠져서 5권을
단숨에 읽어버리더라구요!!

특히나 보니하니에서 소개하는 역사가 술술 장보고 편으로
QR 코드로 제공하고 있어서 아이들이 더 재밌어하고
좋아한답니다~~
토막 토막 역사가 술술에서 소개하는 영상은 초등학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만들어져 있어서
역사를 어렵지 않게 잘 이해하는데 도움이 돼거든요!!

거란, 당, 발해, 통일신라 시대였던 819년 당나라 서주에서
장보고의 이야기는 시작이 돼요!!
보니하니의 역사가 술술 편은 이렇게 시대적 배경부터 배우들의
명연기와 CG를 통해서 재밌게 볼 수 있다는 점이 너무 너무 마음에 들거든요
책을 보기 전에 영상을 함께보고 책을 읽으니깐
장보고 장군의 이야기와 시대적 배경까지 머리 속에 쏙쏙
들어오더라구요!

장보고는
당나라에서 신라로 왜 돌아왔을까?
신라 바다 근처에 당나라 해적들은 신라 사람들을 잡아서 당나라로
파는 경우가 많았다고 해요
그를 본 장보고는 마음이 아팠고, 원래 신라 사람이었던 당나라 군대
장수 장보고는 신라로 돌아올 결심을 하게 되는데
이 부분을 이미 영상으로 봐서 그런지 책을 더 재밌게 읽더라구요

장보고는 신라 사람들이 노예로 잡혀오는 것을 보고 화가 나서 신라로 돌아오지요
흥덕왕에게 청해에 진을 치고 해적을 모두 잡겠다고 해요
청해진 대사로 임명이 된 장보고는 해적을 모두 소탕하는데 성공을 했대요

해적이 사라지고 난 후 청해진에는 당나라와 일본 배들로
북적였고
당나라 물건은 일본에 팔고, 일본 물건은 당나라에 팔면서 많은 돈을
벌어들이게 됐대요!
바로 물건을 사고 파는 무역에 대해서도 백호군에게 알려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답니다!!

게다가 이슬람 상인까지 와서 물건을 사고 팔 정도로 장보고는
청해진을 중심으로
해상무역을 장악해갔대요!!
정말 대단한 장보고!! 백호구는 바다에서 배를 타고와서 물건을 사고
파는 장보고 장군이 너무 멋있다고 하네요
그 옛날 이슬람까지 오고 가며 물건을 팔고 사는 게 가능했다니
엄마도 그저 신기하고 뿌듯하더라구요

당나라에 신라 사람들을 위해 세운 적산법화원도 무역에 도움이 되었던 곳이라고 하고
중간 중가 그림과 표로 정리되어 있는 부분을 통해서
요약하고 잘 정리할 수 있는게 참 좋더라구요

완도에 있는 청해진 유적지에 꼭 가보고 싶다는 백호군~
역사 이야기를 읽으면서 요즘 백호군과 우리 나라 곳곳을 돌아볼
계획을 세워보곤 하는데, 다음에는 완도에도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역사가 술술 보니하니 영상과 함께 하는 책이라서 아이들이 더 재밌게
이책을 읽는답니다!

신라 사람들을 왜 잡아갔냐는 질문에 노예로 팔려고라고 잘 대답을 한 백호군!!
활동노트를 푸는 걸 오히려 너무 재밌어하더라구요!!
사다리를 타고 내려가면서 핵심단어들고 주요단어들을 다시 한번 살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간단한 문제를 함께 풀면서 장보고에 대한 시대적 배경지식도 얻고,
재밌게 고려 시대와 당나라 시대상도 알아볼 수 있는 재미난 역사가 술술 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