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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를 어떻게 이룰까요? - 2016 볼로냐 라가치 상 논픽션 대상 수상작 ㅣ 내일을 위한 책 3
플란텔 팀 지음, 마르타 피나 그림, 김정하 옮김, 배성호 추천 / 풀빛 / 2017년 1월
평점 :

양성평등, 사회계급, 독재, 민주주의에 대한 이야기들이 가볍지 않아서 어렵지 않을까 싶었는데
독특한 일러스트 그림과 글밥이 많지 않아서 너무 괜찮은 시리즐에요!!
내일을 위한 책!! 왜 내일을 위한 책인지는 이 4권을 읽고 백호군과 다시 생각을 나누면서 느끼게 되었죠!!
어려운 개념이라서 완벽하게 이해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어떤 의미의 말인지는 어렴풋이 책의 내용 속에서 느끼고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던 책들이었거든요!

민주주의를 어떻게 이룰까요?
민주주의가 뭔지 알겠냐고 물으니, 놀이라고 대답을 해요~
책에 민주주의는 놀이라고 했거든요!!
민주주의는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놀이에요!!

민주주의에서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생각을 하고 자유롭게 말하고
자유롭게 모일 수 있다고 해요!
모두 함께 참여하고 함께 결정하는 것!!
얼마전에 읽었던 독재와는 다른 이야기였죠~
백호군도 독재랑 반대라고 말을 해요^^ 조금은 의미를 아는 듯
싶었죠!!
정당은 국민이 생각하고 원하고 요구하는 것을 대표한다고 정의를
내려요~
우리가 생각하는 의견을 가진 정당에 우리는 속할 수 있고, 대표로
우리의 의견을 전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니
조금은 이해를 하는 듯 싶었지요
어려운 얘기지만 지금 나이 수준에 맞게 이해하고 생각하면서 점점
관심을 갖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보자는게
이 책을 읽는 목표니깐요^^

국민들 중에서는 사회의 안정을 중요시하는 사람도 있고 변화를 원하는
사람도 있지요
그래서 자기가 마음에 드는 정당에 투표를 하지요~
선거와 투표에 대해서 아는 백호군~ 어른이 되면 백호군도 자기의
생각과 맞는 정당을 선택하고, 투표를 할 수 있다고 설명을 했어요
그러려면, 내 생각과 어떤 정당이 맞는지 꼼꼼히 살피고
투표를 통해서 내 의견을 표현하는게 중요하다는 것도
알려줬지요~

어떤 나라는 16세부터, 어떤 나라는 21세부터 선거를 할 수 있는
투표권을 갖는다고 알려줬지요
백호군도 올바르게 의견을 얘기하고 말할 수 있는 어른이 되면
투표권을 갖게 되고
선거에 참여하는 의무도 지니게 된다고 알려줬어요^^
한 사람이 모든 힘을 갖지 않도록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도 살폈죠
그리고 사람마다 의견이 다른 만큼 여러 정당이 있고
어떤 정당은 수가 많고 어떤 정당은 수가 적다는 것을 알게 됐지요

민주주의는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자유놀이와 같다는 결말~!
백호군은 이해를 했을까요? 아리송한 표정의 백호군!!
아직은 어려운 얘기일 수 밖에 생각해요!!
민주주의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고 이야기를 정리해봤어요
생각보다 어려운 이야기지만, 간단하게 잘 설명이 되어져 있어서 초등
저학년 수준에는 대략의 느낌을 알 수 있는 이야기들이랍니다
아이와 한번쯤 제대로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참 고마운
책이에요

민주주의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고 이야기를 정리해봤어요
생각보다 어려운 이야기지만, 간단하게 잘 설명이 되어져 있어서 초등
저학년 수준에는 대략의 느낌을 알 수 있는 이야기들이랍니다
아이와 한번쯤 제대로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참 고마운
책이에요
객관식 문제에는 그래도 생각을 해서 의견을 써보는
백호군이에요
근데 아직 주관식으로 자기 의견을 게제하는 부분은 좀
어려워하더라구요^^
말로 표현해보도록 했어요~ 글을 쓰는 건 말로 표현하는 것보다
어려우니깐요!
민주주의에 대한 부분이 마냥 어려운 말이기에 책을 읽기 전에는 겁을
먹었는데
오히려 아이는 책 속에서 담백하게 설명해주는 정의를 듣고 그리
어려워하지는 않더라구요
아이와 생각을 키우고, 좀 더 사회 속에서 관심을 끌어내기 좋은
책이 바로 이 내일을 위한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