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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 클럽의 미스터리 모험 6 - 북극 알래스카와 얼음 보물의 비밀 ㅣ 로즈 클럽의 미스터리 모험 6
테아 스틸턴 지음, 성초림 옮김 / 사파리 / 2015년 8월
평점 :
로즈클럽의 미스터리 모험은 제로니모 스틸턴의 동생 테아 스틸턴이 강의를 하는
쥐탠퍼드 대학교의 로즈클럽 다섯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모험담이에요!!
백호군이 로즈클럽을 좋아하는 건 이 모험심 강한 다섯 소녀의 이야기는 지역에 대한 설명도 있고
마치 그곳으로 여행을 떠난 것 같은 느낌이 들도록 그려진 생생한 이야기 덕분이랍니다

로즈클럽의 여섯번째 이야기는 바로 북극 알래스카로 떠난 모험이야기에요!
요즘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지구의 온난화 현상! 지구 온난화 때문에 얼음이 녹고 있다면?
로즈클럽과 함께 알래스카로 떠나서 그 곳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흥미 진진한 이야기로 빠져들게 만드는
이야기를 7세 백호군은 자기 전에 혼자 침대에 누워서 끝까지 읽더라구요!
함께 읽자고 얘기하는 것조차 백호군에게 방해가 될 정도로 혼자 집중해서 보는 아이~~ㅋㅋ
그렇게 며칠 백호군 침대에는 로즈클럽과 함께 했답니다!!

제로니모의 여동생이자 찍찍 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찍찍 신문의 특별 통신원인 테아~!
테아는 정말 모험심도 강하고 용기 있는 여자지요~
제로니모의 이야기 속에서도 언제나 당차고 멋진 테아를 백호군이 너무 좋아해요^^
특히 이 로즈클럽의 대학생 소녀들의 모험담인 만큼 백호군이 너무 좋아하는 책이랍니다~
자기도 로즈클럽에 가입을 하겠다며 사진까지 붙혔으니 말이죠^^

특히 폴리나처럼 컴퓨터를 잘하고 싶다는 백호군~
한명 한명 이제는 이름도 익숙하고 좋아하는 스타일도 생긴 백호군~~ 폴리나와 테아를 제일 좋아하지요~

로즈클럽 이야기가 재밌는 건 바로 이런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얻을 수 있는 정보들이 다 들어있기 때문이에요
이번 이야기의 바탕이 되는 알라스카에 대한 역사부터 지리까지 모두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서
더욱 재밌답니다!!

북극의 무자비한 추위를 견디게해주는 전통 방식으로 바느질한 옷들!!
정말 파르카라는 외투가 있었는지 처음 알았어요~
파르카,무클루크 같은 문화를 알 수 있어서 신기한 로즈클럽~~ 백호군은 벌써 빠져들었답니다!

알래스카를구하기 위해서 떠나는 로즈클럽!!
북극에서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실제 눈으로 확인하겠다는 당찬 여성들이랍니다!!
특히 우리 백호군이 북극을 궁금해하거든요~
언젠가 방송에서 북극을 한번 본 적 있었는데 겨울을 좋아하고 눈을 좋아하는 자기는 가서 재밌게 탐사를 할 수 있다면서
북극을 연구하는 탐험가가 되겠다고 말을 하기도 했었는데
그런 관심이 이번 로즈클럽 이야기를 읽으면서 확대되는 듯 싶었답니다!!

드뎌 베로에 도착한 로즈클럽
이런 곳은 처음보는 곳이라서 그런지 관심이 많은 백호군!!
영구동토라는 말 엄마도 사실 처음 알았거든요~~ 땅의 온도가 언제나 섭씨 0도 이하인 "언제나 얼어 있는 추운 땅"이라는 뜻이라네요
바로 시베리아, 알래스카, 그린란드 지역을 일컫는 말이라고 하니
로즈 클럽 덕분에 그 나라에 대해서 박사가 될 듯 싶어요..

근데 한밤중에 들린 폭발음 소리~~ 과연 여기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걸까?
스토리는 점점 흥미진진해졌어요!!
로즈클럽은 조사를 하기 시작했지요 하나씩 하나씩 증거를 모으고 컴퓨터를 이용해서 정보를 모으고 추측을 하기 시작했답니다
빙하로 생수를 만들려는 계략?? 아~~ 그럴 수 있겠다 싶더라구요!!
만년설의 빙하를 정화해 살균 처리를 한 물을 만들어서 팔려는 일당이 있었나?
중간 중간 지금까지 조사한 증거들이 적혀있어서 함께 추리를 하면서 읽는 재미가 있어요^^
사실 꽃둥엄마도 이런 시리즈를 너무 너무 좋아하거든요^^

거대한 추위의 땅 알래스카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이야기가 부록에 있었어요
알래스카는 꽃둥엄마에게도 미지의 땅이거든요~
정확한 정보를 모르는 곳이기에 더욱 신비하기만 했던 알래스카에 대해서 제대로 여행을 한 듯한 재미가 가득한 책이었답니다!

지구에서 가장 추운 땅에 사는 민족들에 대한 소개가 있었어요
우리가 읽었던 그린란드에 사는 이누이트 족!! 거의 세상과의 접촉을 거부하며 전통을 지키며 굳건히 살아가는 민족이라고 하네요!
그 외 축치족, 라프족, 크리 족도 사실 엄마도 잘 모르는 얘기라서 읽는 내내 흥미로웠어요!!
원주민은 왠지 아프리카에만 살 것 같다는 바보같은 생각을 왜 했는지...
이렇게 추운 곳에 사는 민족이 있다는 것도 이번 기회에 알게 된 이야기였답니다!!
깨알같이 모험이야기부터 다양한 배경지식을 쌓으며 북극의 대한 탐험을 할 수 있었던
이번 이야기도 너무 너무 재밌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