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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타고 싶어! ㅣ 사파리 누리과정 그림책
악셀 셰플러 그림, 노지 크로 엮음, 박유경 옮김 / 사파리 / 2016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피피와 포시 친구의 신나는 하루를 그린 이야기~`
아이들이 놀이터에 항상 킥보드를 타고 나오면 서로 타보고
싶어하거든요~ 그런 아이의 마음을 그린 책이랍니다!!
친구와의 관계 사회관계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책이에요

피피는 킥보드를 타고 공원으로 놀러 갔어요!
우리 아이들도 언제나 좋아하는 킥보드~ 킥보드를 타고 씽씽 달리는
피피의 모습을 보고 아이들이 자기도 타고 싶다고 좋아했지요!
피피가 언덕의 오르막길도 내리막길도 신나게 타는 모습을 보면서
자기도 빨리 타고 싶다는 흑룡군
친구 포시도 공원에 놀러와서 피피의 킥보드를 봤네요
포시가 킥보드가 정말 타보고 싶나봐요!!

포시는 친구 피피의 킥보드를 빼앗아 타고 달아나버렸대요
피피는 그런 포시 때문에 무척 화가 났지요
흑룡군은 그런 포시를 보면서 안된다고 해요~ 친구 것을 말도 없이
타고 가버리면 안된다고 말이죠!!

포시는 킥보드를 한번도 탄 적이 없는데 포시의 모습을 보면서 탈 수
있을꺼라고 생각했었나봐요
아~~ 포시는 킥보드를 처음 타는 거구나..
근데 왠지 불안해보이는 포시! 어떻게 하지?
흑룡군은 포시가 넘어질 것 같다며 불안해하네요
킥보드가 그만 돌멩이가 걸려 포시가 떨어지고 말았네요
포시 다칠 것 같은데 어떻하지?
흑룡군은 그래도 포시를 걱정하네요.
자기도 예전에 킥보드를 타다가 넘어져서 무릎을 다친 적이 있거든요.
그래서 그 때 생각에 포시를 더 걱정하는 듯 싶어요

피피는 참 착한 친구에요
다친 포시를 정성껏 치료를 해주니 말이죠~ 이제 반창고를 붙혔으니
괜찮아질 꺼라는 흑룡군
역시 아이들에 반창고는 최고의 약인 듯 싶어요
포시는 피피에게 진심으로 고맙다고 하고 사과를 하네요
두 아이가 서로 껴안으로 진심으로 화해하는 모습~~
ㅋㅋㅋ
그리고 사이좋게 킥보드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모습을 보더니 둘이
좋아해요^^
누리과정 연계된 그림책이라서 그런지 아이들의 일상 속에서 친구와의
관계, 사회 관계도 알 수 있게 만든 책이라
아이들이 함께 읽기에 너무 좋은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