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피부색이 다르면 어때? ㅣ 온 가족이 함께 보는 레아 성장 그림책 5
실비아 세렐리 글.그림, 이승수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16년 10월
평점 :
절판

여섯살인 레아의 이야기는 아이들이 또래라서 그런지 재밌게 읽으며
좋아한 이야기였답니다!
레아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서 세계 여러나라의 아이들을 편견없이
바라봤으면 하는 바램으로 읽었어요
피부색이 다른 아이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아직은 많지 않은
아이들
혹 피부색이 다르다고 편견으로 그 아이들을 대한다는 건 말도 안되는
일~
이 책을 통해서 그렇게 생각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함께
읽었답니다!

아이들은 "내가 좋아하는 색깔"이라는 주제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모두 저마다 자기가 좋아하는 색깔을 떠올리며 그리기
시작했지요
어떤 아이는 국기 색깔이 이쁘다고 캐나다 국기를 떠올려요

마르코는 초록색을 제일 좋아하니깐 초록색으로 한다네요~
역시나 우리 백호군도 신이나서 자기랑 똑같이 초록색을 좋아한다며
엄청 좋아하네요~
공룡을 좋아해서 마르코는 초록색이라는데, 우리 백호군은 자연의
색이라서 초록색을 좋아한대요^^

미리암은 우리반 친구들의 색깔을 좋아한다고 하네요`
우리반 친구들의 색깔이라는게 뭘까?? 흑룡군은 자기 친구들이
좋아하는 색깔을 얘기하네요
자기반에 제일 친한 친구들 이름을 얘기하더니 그 친구가 좋아하는
색깔도 안다며 자랑스럽게 말하더라구요^^
그리고 자기는 빨강을 제일 좋아한대요~~
자기가 좋아하는 색깔이라는 주제는 하나지만, 저마다 생각하고
표현하는 건 정말 다른가봐요!

중국에서 온 친구 리우는 머리카락이 새까맣고 피부색은 아주 밝다며
신이 나서 그리네요!
아~ 여기 반 친구들은 다양한 인종이 모여있나봐요
백호군한테 물어보니 자기네 반은 모두 피부색이랑 머리색이 같다고
하네요^^

또 다른 친구는 케냐에서 와서 피부색깔이 초콜릿 색이래요
우리 흑룡군은 피부색을 보더니 아프리카 사람이냐고 물어요
아직은 피부색이 초콜릿빛 사람은 아프리카에만 사는 줄
아이거든요...

옥시나는 러시아에서 왔대요~ 러시아의 기념품도 보이네요!!
이렇게 그리는 그림을 보니 정말 인종마다 다양한 얼굴빛과 생김이
있다는 걸 백호군도 세삼 알게되었죠
이렇게 머리카라색, 얼굴빛, 생김이 다르고 다양하다는 비로써 깨달을
수 있는 그런 동화였답니다

너무 너무 예쁜 그림의 아이들의 작품..
이 속에서 보여지는 다양한 인종들의 예쁜 친구의 모습을 그린 레아의
그림이 너무나도 돋보이고 멋져보였답니다!
레아의 성장 그림책이 참 따뜻하고 나머지 시리즈가 궁금한 건 역시
책을 다 읽고 나서도 그랬답니다!
시리즈가 10권이나 있더라구요^^
나머지 시리즈도 아이와 함께 꼭 읽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