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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아래! ㅣ 알쏭달쏭 이분법 세상 2
이월곡 지음, 홍자혜 그림 / 분홍고래 / 2016년 11월
평점 :

이분법으로 바라본 세상의 이야기 위! 아래!!
책을 읽다보니, 단순한 위 아래가 아닌 다양한 관점에서 위아래라는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았던 책이에요`
생각의 다양성, 그리고 사회에서 존재하는 위 아래에 대한 창의적인
생각을 해보게 하는 책이었답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이분법!!
사실 둘로 나누어 단정짓기에는 모호한 것들이 너무 많지만 여기에서
소개하고 이야기하는 이분법적으로 생각하는 많은 일들이
얼마나 어리석을 수 있는지 잘 얘기해주고 있기에
아이와 읽으며 창의적인 생각을 키울 수 있는 그런
책이랍니다!
실제로 존재하는 위와 아래~~ 지구상에 존재하는 위와 아래가 있듯이
그야말로 위에 있는 것과 아래 있는 것은 있기 마련이죠~
처음에는 간결하게 위와 아래에 대해서 설명해주는 부분을 통해서
아이들도 쉽게 수긍하며 이 책을 읽게 했답니다
하지만, 실제 위 아래말고 사람이 모여 사는 세상에서의 위 아래는
또 다른 문제이지요

바로 계급이 존재하는 위 아래. 양반과 노비처럼 말이죠~
그런 상하의 관계가 존재하는 건 억울하기도 한 일이기에 지금은
노비라는 건 없어졌지요
그럼 어떻게 상하관계가 이루어야 좋은 것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문제였지요

위와 아래의 차이를 줄이기 위한 방법은 없을까에서 비롯된 생각은
경제의 흐름에 대한
이야기까지 생각해보게 하더라구요
경제적인 차이를 줄이기 위한 방법은 또 뭐가 있을까?

결국 위와 아래가 모두 함께 잘 살기 위한 건 바로 함께하는
리더쉽을 통해 가능한 일이 아닐까 생각하는 이 책
진정한 리더쉽을 통해서 함께 나아갈 수 있다는 이야기는
사실 위 아래라는 단순한 이분법에서 시작해서 아이들의 생각을 좀 더
다르게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접근하게 해주는 책이었어요
이 책은 초등 고학년 때쭘 다시 읽어으면 하는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