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때문에 미쳐버릴 것 같은 엄마들에게 - 큰소리 내지 않고 아이를 크게 키우는 법
최민준 지음 / 살림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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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가르칠 때 그 사람이 눈치채지 못하게 가르치고,

 

새로운 사실을 제안할 때는 마치 잊어버렸던 것이 생겨난 듯이 제안하라

 

알렉산더 포프의 말!!

 

아들을 가르칠 때 유념해야한다고 조언한 문장이 제일 인상적이었어요!

 

 

 

정말 엄마가 이상한게 아니라는 걸 알려주는 책을 만났어요

 

남자 아이 키우는 육아서 많이 봤거든요!

 

물론 머리는 알아요~ 남자아이들은 다르다는 걸 말이죠~

 

하지만, 이책은 그런 엄마를 위로해주고 공감해주는 부분이 참 좋았답니다!!!

 

여자인 엄마는 남자인 아빠가 이해할 수 있는 아들들의 행동을

 

당연히 이해 못한다는 것!!

 

그리고, 그걸 인정하고, 아들은 다른다는 걸, 어떤 성향과 기질을 갖고 있는지를 파악하고

 

인정하는 것부터 아들들을 이해하는 지름길이라는 걸

 

다시 한번 알려주는 책이었어요~

 

특히 아들들을 미술 교육으로 접근한 저자의 마인드와

 

어떻게 아이와 공감하고 아이와 소통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노하우가 담긴 책이라서

 

그런 점이 다른 육아서와 비교할 수 없는 특별함이었던 것 같아요!!

 

 

아들을 낳은 엄마들이 딸을 낳은 엄마들보다 수명이 짧다는 과학적인 근거!!

 

아마도 아들을 이해하지 못하는데서 오는 스트레스 때문이 아니겠나..

 

근데 깊이 공감하는 바다....

 

근데 희안한 건 아빠는 아들과 관련된 모든 일에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한다

 

정말 우리집도 그러한데 그것 역시 남자와 여자의 다름에서 오는 당연한 결과

 

내가 남편을 이해 못할 일도 아니고

 

남편이 나를 이해못 할 이도 아니라는 걸 알려주는 부분에서

 

왠지 모를 안도의 한숨과 내가 잘못된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는 위로를 받는 것 같아서

 

처음부터 이책이 좋아졌어요....

 

딸을 키운다는 것도 아들을 키운다는 건 정말 다른 일!!

 

게다가 저는 3형제를 키우기에 앞으로 부딪혀야할 수많은 갈등을 좀 더 현명하게 대처하고 싶기에

 

이 책에서 조언을 많이 얻은 것 같아요

 

오랫만에 형광펜 치면서 좋은 구절 하나하나 가슴에 새기며 읽었답니다.

 

아들들이 자신이 처한 상황의 어려움을 정확히 표현하지 못하기에

 

초등학교를 들어가면, 차라리 아들에게 이리저리 궁금할 걸 물어보면서 답답해하는 것보다

 

똑부러진 딸아이를 둔 엄마와 친하라는 말은 와닿더라구요..

 

그리고 내 아이가 엄마는 잔소리만 늘어놓고 야단만 치는 사람이라기 보다는

 

아이의 말을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경청하는 시간을 갖고

 

아이가 하고싶은 말을 아이가 그만하자고 할 때까지 듣는 시간을 갖아보라는 조언도 좋았어요

 

아이의 말을 듣는 경청의 시간을 통해 아이는 엄마가 내 말을 잘 들어주고

 

누군가 나를 지지하고 있다는 믿음이 생기면서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하는 연결고리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엄마는 항상 아들의 부족한 부분이 눈에 보이면, 그걸 채워주려고 노력을 하죠

 

아주 열심히 아주 상세히 설명을 늘어놓는다거나

 

친절히 말이죠~

 

하지만, 아들들은 물어보고도 금방 딴짓을 하곤 해서 엄마가 화나곤 하는데

 

 이것 역시 아이들의 자기주도적인 성향 때문이라고 하네요

 

아빠들처럼 아들들이 직접 경험해보게 두라고 해요

 

그게 친절히 하나하나 설명해주는 것보다 낫다는 말! 이제 이해가 돼네요

아들들은 엄마 앞에서 잘하는 걸 보여주고 싶어하는 본능과 충돌한다는 말!!

 

이제서야 첫째가 보이는 행동을 이해할 수 있네요..

 

엄마는 항상 아들의 부족한 부분이 눈에 보이면, 그걸 채워주려고 노력을 하죠

 

아주 열심히 아주 상세히 설명을 늘어놓는다거나

 

친절히 말이죠~

 

하지만, 아들들은 물어보고도 금방 딴짓을 하곤 해서 엄마가 화나곤 하는데

 

 이것 역시 아이들의 자기주도적인 성향 때문이라고 하네요

 

아빠들처럼 아들들이 직접 경험해보게 두라고 해요

 

그게 친절히 하나하나 설명해주는 것보다 낫다는 말! 이제 이해가 돼네요

아들들은 엄마 앞에서 잘하는 걸 보여주고 싶어하는 본능과 충돌한다는 말!!

 

이제서야 첫째가 보이는 행동을 이해할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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