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 낸다고 화가 풀릴까? - 분노조절 어린이를 위한 가치관 동화 10
파울 마르 지음, 미리암 코르데스 그림, 유혜자 옮김 / 개암나무 / 2014년 12월
평점 :
절판


개암나무<짜증낸다고 화가 풀릴까>

 

마음을 풀어줄 수 있는 지혜를 알려주는 책!!

 

 

짜증낸다고 화가 풀릴까?

 

책 제목을 보고 아이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있을꺼라 확신했어요..

 

엄마도 아이도

 

짜증을 나는 순간이 있는데 그 순간 단순히 짜증내면 안된다고 말할 게 아니라

 

어떻게 아이의 마음을 달래고 풀어줄 수 있는지

 

그 부분을 동화로 읽는다면 더 공감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한네스는 학교에서 오자마자 뭐가 화가 났는지

 

책가방을 방바닥에 내팽겨쳤어요!!

 

아이들이 읽기에 적당한 글밥과 따뜻한 감성으로 그려져 있는 그림과 색감이

 

너무 너무 마음에 드는 책이네요..

방에 가서도 침대에 누워있는 고양이를

 

평소같았으면 쓰다듬고 안아줬을텐데 그냥 밀어내버렸어요!

 

아.. 정말 안데스가 왜 이리 화가 나고 짜증이 나있을까요?

 

엄마는 그런 안데스에게 왜 그런지 조곤 조곤 물어보고

 

따뜻하게 감싸주고 안아줬어요

 

이 부분이 너무 좋더라구요.. 아이의 마음을 달래주고, 공감해주고

 

포근히 깜싸주는 것 역시 아이의 마음을 다치지 않고 짜증내는 마음으로 스스로 조절할 수 있게 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짜증을 날 때 그걸 다른 방법으로 해소해 줄 수 있는 방법!!

 

바로 케이크를 만들면서 반죽을 해보자고 엄마는 제안을 했어요!

안데스는 신이 나서 반죽을 하고 맛있게 케잌이 구와지고 식어지는 동안

 

짜증나게 한 일 중 하나

 

동시를 외우지 못해서 선생님께 혼났던 안데스에게

 

동시를 외우고 기다리게 하는 엄마의 현명함을 엿볼 수 있었지요!

짜증이 나는 일들이 세상에는 정말 많을 수 있지만

 

그럴 때마다 정말 짜증내고 화풀이를 한다고 속이 편하지는 않는 법!!

 

어릴 때부터 자기 스스로 마음 다스리기를 할 수 있는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재밌는 인성 동화책이에요!1

 

 

5세 백호군에게 보여주고 싶은 책!!

 

백호군과 함께 읽으면서 아이와 짜증났을 때 어떤 일이 해보면 좋을지 얘기해보면서

 

서로 공감할 수 있는 그런 책이에요!!

 

인성동화책은 어렸을 때부터 많이 읽어주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동화 속 주인공들을 통해 마음을 달래고 다스리는 법을 배우며, 지혜가 생길 수 있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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