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읽는 한국의 과학 천재들 1 산하 지식의 숲 21
황중환 글.그림, 강석기 글 / 산하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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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귝의 과학 천재라고 하면 떠올라지는 인물은 당연 장영실이 있는데 그 밖에 인물은 했더니 아이도 순간 떠올라지지 않네요.. 우리는 너무나도 세계의 과학자들으 보면서 꿈을 꾸지만 오히려 우리 나라의 과학자들에 대해서 너무 모르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의 이 첫번째 책을 더 재밌게 주의깊게 읽었던 것 같아요

 

이 책은 1855년에 태어난 지석영 선생님으로부터 1935년에 태어난 이휘소 박사에 이르기까지 우리사회의 현대적인 인물까지 조명해보는 시간이라서 매우 재밌게 읽었어요

과학이 얼마나 단시간내에 발전할 수 있었는지 살필 수 있는 계긱가 되었어요

 


 

특히 이 책은 딱딱하지 않게 만화와 더불어 함께 생각해봐야할 주제글들은 만화가 아닌 서술형으로 적혀있어서 더욱 좋았던 것 같아요~ 그의 일대기는 만화를 통해서 재밌게 일화를 다뤄보고 함께 생각해야할 주제들, 정보글들은 글줄로 읽으면서 지식을 정리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답니다~

 

지석영은 전 세계가 공포에 떨었던 천연두를 극복한 구한말의 의학자이고, 천연두로 고생하는 민족을 위해서 헌신한 의학 선구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석영은 쳔언두 때문에 들어보긴 했는데 그의 일대기를 이렇게 자세히 살펴볼 수 있었던 건 엄마도 처음이었던 같아요!

오히려 아이는 집중해서 읽으면서 두번째 책도 빨리 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근현대적인 인물들까지 차츰 차츰 읽어가면서 재밌게 역사를 이해하고 우리나라의 과학자들에 대해서 더욱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어요

 


 

한국인 최초로 도서관에서 일을 하다가 의사가 되셨던 서재필.. 갑신정변이 실패하자 목숨을 건지기 위해서 일본으로 도망쳤고, 일본이 안전한 곳이 아니자 바로 미국으로 망명을 했다고 해요!

1893년 한국인 최초로 의대를 졸업하고 의원을 열었던 의학자..

정말 대단하죠? 이렇게 아이와 함께 새로운 인물들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좋았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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