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의 핑크 블루 우리학교 어린이 교양
윤정미 사진, 소이언 글 / 우리학교 / 2021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핑크 블루 프로젝트는 정말 대단해요~

 

사진작가 윤정미 선생님은 2005년 처음 핑크 블루 프로젝트를 공개했어요!

 

핑크 블루 하면 떠오르는 생각은?

 

 

 

핑크하면 여자를 떠올리고 블루하면 남자를 떠올리는 건

 

요즘 부모들의 생각일까요?

 

요즘 아이들을 만나면 핑크도 남자가 좋아하고 입을 수 있고

 

여자도 블로를 좋아하고 입을 수 있다고 말해요!

 

 

 

이책의 표지는 앞표지와 겉표지를 나란히 두고 봤을 때

 

생기는 메세지를 깊게 생각하게 하죠!

 


 

2005년에 소개된 핑크 블루 프로젝트는

 

우리나라보다 외국에 더욱 유명했답니다~~!!

 

 

 

뉴욕타임즈를 비롯해 내셔널지오그래픽, 라이프지 주요 매체에서

 

표지에 노출하며 크레 다루었고

 

미국 교과서에 수록이 될 정도였다니 정말 대단하죠~~~!!

 

윤정미 선생님은 매번 사진을 찍을 때마다

 

아이가 좋아하는 색을 묻고 그 색이 담긴 아이의 물건들을 프레임에 담아내면서

 

그 아이들의 4년 뒤, 5년뒤, 10년뒤를 쫓아

 

계속 사진을 찍으면서

 

핑크 블루 프로젝트를 이어갔다고 해요!

 

 

 

이 색이 담고 있는 의미는

 

한장 한장 책장을 넘길때마다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핑크 블루만을 얘기하는 것이 아닌

 

내가 좋아하는 색을 찾아서

 

그리고 아이들이 한살 한살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서

 

달라지는 많은 변화도 찾게 돼죠!

 

 


 

 

 

아이가 태어날 무렵

 

아이의 옷을 살 때 혹은 아이의 방을 꾸밀 때

 

우리는 성별에 따라서 방을 꾸미진 않았을까요?

 

 

 

아이의 취향을 반영하기 전에

 

아이가 태어나서 돌이 될때까지

 

아니 두돌,세돌이 돼서 아이가 좋아하는 색깔을 말하기 전까진

 

어쩌면 엄마 아빠의 취향으로

 

모든 것들은 정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이 사진들 속에서 느껴졌어요!

 


 

그런 아이들이 자라면서 전혀 다른 색을 좋아하는 아이로 자라기도 하고

 

다른 색깔이 점점 섞이기도 하죠

 

 

 

그게 바로 아이들이 선택하는 색이고 자신만의 색을 찾아가는 과정이겠죠?

 

이 책의 사진들은 어릴 때 아이가 자라는 모습을 보여주고

 

그리고 그 아이들이 자라면서 좋아하는 색을 말해주고 있어요!

 

 

 

좋아하는 물건, 좋아하는 색, 좋아하는 분위기에 따라서 방은 점점 달라집니다~

 

몇년씩 추적하며서 담은 사진들은 정말 대단해요!

다양한 젠더 감수성을 담은 이 책

 

성교육에서도 양성평등 관점에서도 너무나 추천하는 책이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