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생리 -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던 ‘슬기로운 생리 생활’
신윤지 지음 / 팩토리나인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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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던 슬기로운 생리생활

 

안녕, 생리!

 

 

 

학부모, 초증 교사 추천도서라고 적혀있는 이 책은

 

참 반가운 책이었어요!

 

근데 단 하나, 생리라고 하지 말고 월경이라고 하면 더 좋았을텐데...

 

생리현상을 뭐라고 말할 수 없어

 

부끄럽게 생각해서

 

이거, 저거로 말하는 그냥 생리....

 

 

 

사실 이 책의 도입 부분에도 더 이상

 

생리를 말하는 것에서

 

그리고 생리대를 사고 가지고 다니는 것에 대해서

 

부끄럽다고 생각하지 말자는 말이 나와요!

 

저 역시 이말에는 동감!

 

 

 

그리기에 더욱

 

안녕, 월경!

 

 

 

이렇게 하면 어땠을까? 한번 생각해봤답니다!

 


 

이 책은 생리에 대한 모든 것이 적혀 있어요

 

생리증후군을 나도 심하게 앓았던 사람이었다는 걸

 

이 책을 읽다보니 기억이 났어요

 

맞다.. 내가 사회생활을 했을 때 그 무렵

 

얼마나 힘들어했었는지에 대한 기억 소환이 됐죠

 

 

 

저자가 써왔던 많은 방법들과 시도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이제 막 초경을 경험한 아이들에게

 

선물해주고 싶은 책이었어요!

 

그리고 학부모도 말이죠!

 


 

나 역시 월경을 시작하는 날이면 어김없이 골반통을 비롯한 허리통증이 너무 심해서

 

일하기 힘들 때가 있었다 항상 약을 먹어야했었고

 

사회초년생이었던 난 일하느라 면연력도 많이 떨어져 있었던 시절이라서

 

그 때 겪었던 PMS는 참 끔찍했던 기억이  떠올려졌어요

 

 

 

그런 점에 비하면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은 지금 겪는 PMS는

 

많이 좋아진 상태구나 다시 생각해보게 됐어요

 

특히 진통제에 대한 오해는 저 역시 학생 때에는 있었거든요

 

참을만큼 참다가 안되겠어라고 먹었던 시절이 바로 학생

 

근데 사회생활을 하면서 비로서 약사님께 올바른 방법을 듣고 바로 먹었던 기억이 있거든요!

 

 

 

그런 세세한 점과 더불어 생리대, 면생리대, 생리컵에 대한

 

다양한 사용 경험에 대한 이야기까지

 

이 책을 통해서 초경을 시작한 딸이 있다면 얘기나누기도 너무 좋을 책이고

 

성교육 강사 입장에서는 앞으로 초고, 중등 아이들 성교육시 소개해줄 책이라는 생각도

 

들어서 참 좋았던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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