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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대를 위한 영화 속 빅데이터 인문학 - 세상과 사람을 탐구하는 가장 흥미로운 데이터, ‘빅데이터’를 보는 법 ㅣ 십 대를 위한 인문학
김영진 지음 / 팜파스 / 2021년 1월
평점 :

십대를 위한 영화 속 빅데이터 인문학
영화를 감상하면서 빅데이터에 대한 흥미진진하게 알아보는 시간~
빅데이터를 세상과 사람을 탐구하는 시간이었어요
요즘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빅데이터라는 말
그게 현실에서 이미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지만
내 생활 속에서 생각해보지 않으면
와닿지 않은 듯 해요
영화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이 책의 제목이 확 끌려서 단숨이 읽어버렸어요
영화 속에서 찾아보는 빅데이터의 활용
그 하나하나를 영화 스토리와 같이 생각해보면서
미래 사회를 생각해보게 하는 시간이었어요

미래는 데이터를 먹고 산다!
첫 제목부터 너무 인상적인 문구
통계학을 전공했다는 저자는 이력이 참 독특하더라구요
통꼐 관련 컨설팅을 하다가 영화 연구소에서 영화와 관련된 일을 했다니
그런 경험이 쌓여서
영화를 빅데이터의 관점에서 보는 이 책이 탄생한 듯 해요
하나의 키워드를 그 자체로만 보는 것보다
이렇게 한 분야에 적용해보고 생각해보는 관점을 재밌게 생각하는 저에게는
이 책이 더욱 흥미로웠어요!

내 정보들을 통해서 나른 더 잘 파악하고 있는 컴퓨터
사실 이 말이 얼마나 위험하고 무서운 말인지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어요
그런 세상을 그린 <이글 아이>라는 영화는 그런 세상을 보여주는 영화였는데
이 속에 담겨져 있는
빅데이턱 던지는 경고라는 제목이
지금 우리 시대에서 일어나고 있는 위험을 얘기하는 듯 해서
재밌게 읽었어요!
빅데이터가 보여주는 의미 뿐만 아니라
영화 속에서 보여주는 미래를 예측하는 힘을 함께
생각해볼 수 있어서 너무 흥미로웠던 책이에요!
이 책 덕분에 예전에 보았던 영화들
그리고 보지 못했던 영화들을 다시 보고 싶다고 생각해서
요즘 한편씩 보고 있답니다^^
빅데이터의 의미를 파악하고 생각하게 해주는 힘이 있는 책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 뿐만 아니라
빅데이터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사람이라면 꼭 만나봤으면 좋을 책으로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