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위한 감정의 온도 - 엄마의 마음 관리법
한성범 지음 / 포르체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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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위한 감정의 온도

 

내아이의 감정에 대해서 잘아는 엄마가 얼마나 될까?

아이를 키우면서 겪게 되는 많은 일들 중

대부분 감정만 잘 알아채고 감정만 잘 표현했어도

크게 부딪히는 일 없이 지나가지 않을까?

그런 생각에 들여다보고 관심있게 보게 된 감정에 대한 이야기!!

 

감정을 공부할 수록

육아하는 엄마와 아빠라면 확실히 아이의 감정에 주목하고

그러기 위해서 나의 감정이 무엇인지

그것에 대한 고민을 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책을 추천해요!!

 

제임스 러셀이 발표한 감정원형 모형

이 곳에 28가지의 감정을 긍정적 감정과 부정적 감정

높은 각성과 낮은 각성으로 분류해 각각의 위치를 그래프로 나타내는

그림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내 아이가 느끼는 감정은 주로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

특히 요즘 아이들이 어떤 성향을 자꾸 보이고 있는지

왜 이렇게 감정이 요동치고 있는지 생각해볼 수 있는 부분이었답니다!

정서 지능이라는 개념이 발표되면서

그동안 공부잘하는 능력, 머리 좋은 아이를 아이큐로만 판단했던

많은 부모들에게 생각을 다시 하게 된

계기가 됐던 것 같아요!

 

정서 지능은 다른 사람의 감정 뿐만 아니라 자신의 감정을 잘 이해하고

조절하며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정의하고 있어요

 

나의 감정을 살펴보자는 생각에 아이에게 기분을 물어보면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단어들이

참 한정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그건 아이 뿐만 아니라 부모인 저 조차 그런 표현에 너무 인색해있었다는 점이

이 부분을 읽으면서 느껴지게 됐답니다

 

정서지능이 높은 아이들은

정서가 안정이 되어 있기에 감정을 잘 표현하는 아이로 자라고

공부에 있어서도 몰입을 잘한다고 해요!

 

특히 이 책의 코너 중에서 제가 중심있게 읽은 부분은

바로 이런 뇌과학으로 본 감정읽기에요

 

요즘 뇌과학에 대한 관심이 크죠?

뇌과학과 감정을 같이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은

과학적인 근거를 찾아서

내 감정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조금은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자식을 손님으로 바라보라는 말은

참 의미심장하게 느껴져요

내가 선물같이 온 손님에게 우리는 무엇인가를

나의 욕심을 위해서 요구하고 있는 것은 아니가

그 손님이 내집에서 잘 놀고 행복한 기억을 갖고

편안히 뭔가를 배워가고 성취해가고 내 갈길이 생겼을 때

잘 떠나게 해줘야하는 것은 아닐까

많은 생각을 하게 한 책이에요!

 

감정 공부 우리도 감정에 대해서 잘 인지하지 못하고

공부하고 배워본 적이 없기에

부모됨은 확실히 감정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엄마의 마음 관리법

이 책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워가게 되고

이 책을 통해서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어서 한권쯤

자주 보는 책장에 꽂아두고 자주 열어서 보고 싶은 책이랍니다

그래서 부모라면 이 책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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