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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나는 한 팀이었다 - 성적의 가속도를 올리는 엄마 아이 팀워크
최성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6월
평점 :
공부가 머니?는 첫방송부터 지금까지 열심히 보고 있는 교육에 관심이 많은 엄마에요!
첫 회부터 전문가집단에 등장했던 당당한 입시전문가 최성현!
똑부러지는 전문가 솔루션을 제시할 때부터
이미 팬이었던 꽃둥엄마!
이번에 낸 책의 제목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아이와 나는 한팀이었다>
아이와의 관계가 무너지는 건 원치 않은 엄마
아이와 함께 손잡고 가고 싶다는 제 가치관과 잘 맞는 말이었기에
책이 도착하자마자
이끌려 단숨에 읽어버렸어요!
아이와의 홈스쿨을 끌어갈 때 언제나 고민이 되는 부분은
바로 이 부분이죠
홈스쿨을 할 때 제일 어려운 부분이 바로 아이의 마음을 살피며
나란히 같이 가는 거랍니다!!
하지만, 그게 너무 중요하다는 것은 첫째가 커가면서 더욱 느끼는 부분이에요!
학원표를 선호하지 않기에
저는 지금도 삼형제를 엄마표 홈스쿨로 가고 있는데
그럴 때마다 항상 고민이 되는 부분이 많았어요
작은 실랑이와 다툼이 있을 때에도 이럴바엔 차라리 학원을 보내야하는 걸까?
고민이 많았지만 그게 근본적인 해결방법이 아닌 걸 알기에
아이와 얘기하고 소통하면서
문제를 해결해가려고 노력해왔고
그렇게 힘들었던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지금은
정말 아이와 손잡고 우리만의 길을 가게 됐어요
그래서 이 책이 지금 제겐 위로가 되기도 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잡아주는 솔루션같은 책이라서 참 좋았어요!
아이를 키우면서 다양한 정보를 찾아보고 공부하면서
전문가로 성장한 최성현 입시전문가!
학습과 진로 컨설팅을 하러 오는 수많은 학부모들과의 상담으로
내 아이에게 최적화된 학습 로드맵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내용이 실제적인 도움이 됐어요!
사실 저 역시 수많은 교육 정보를 쫓아 세미나를 들으러 다닐 때엔
수많은 정보 속에서
갈피를 잡지 못했던 것 같아요!
근데 그게 내 아이를 먼저 살피고 적용하는 방법이었다면
훨씬 결과는 좋았으리라 생각해요!
내 아이를 어떻게하면 파악할 수 있을까를 심각하게 고민해야한다는 부분!
그런 조언을 잘 알고
요즘은 삼형제를 관찰하고
제각각 개성이 다르고 기질도 다르고 성향도 다른
삼형제에게 어떤 방향을 제시해야하나 고민해요!
이 책은 아이를 파악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해주고 있어요!
내가 놓친 부분은 뭐가있을까
곰곰히 생각하면서 읽을 수 있어서
이 부분을 읽을 때는 책장 하나하나 넘기는데 오래 걸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