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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대폭발 - 쓰레기는 모두 어디로 갈까?, 2022 우수환경도서
클레어 이머 지음, 밤비 에들런드 그림, 황유진 옮김 / 사파리 / 2020년 4월
평점 :

환경에 대한 책 중에서 꼭 읽어보면 좋을 책 발견!!
사파리 지식 책들이 재밌는 책들이 많거든요!
이번 책은 쓰레기에 대해서 살펴보고 쓰레기를 어떻게 처리해야하나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쓰레기는 무엇인지 어떻게 처리해야하고, 앞으로의 쓰레기 산업에 대해서 미래에 대해서 고민해보는 시간이었어요! 초등 아이들이라면 꼭 읽고 함께 생각해보면 좋은 주제였기에 이 책 너무 좋았어요!

쓰레기에 대해서 정의해보자~!
쓰레기란 뭘까 물었는데.. 버리는 물건이라고 말하는 아이! 재활용할 수 있는 물건들은 재활용하지만
그 외 버리는 건 모두 쓰레기라고 답하는 아이~ 정말 그 의미는 물건만을 얘기하는게 아닐까요?
여기 책에서 쓰레기는 우리가 생활하고 활동하는 과정에 만들어지는
각 종 모든 쓰레기를 말하고 있어요!
16만년전의 조개더미가 가득한 조개쓰레기부터 무심코 버린 쓰레기들 기름이나 플라스틱이 둥둥 떠다니는 바다까지 살펴보며 쓰레기에 대해서 얘기 나눠봤어요!
쓰레기는 과거의 역사에서도 골칫거리였네요!
왜냐하면 거리에 쌓아 놓은 채 거리마다 쓰레기가 쌓여있어서 지중해 크레타섬에서는 커다란 구멍을 파서 묻기시작했고 그보다 발전돼서 실내의 투입구, 바깥에 쓰레기통을 설치하고 수거해가기 시작하는 노력들을 기울였다는 점!
지금의 우리 방식과는 조금 다르지만 역시나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한 고민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는 것을 알게 됐죠! 특히 쓰레기 매립장을 이용하는 것과 가능한 쓰레기를 재활용해서 쓰는 방법들 생각하고 고민해온 것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됐어요! 아이가 제일 말도 안된다고 하는 부분이 못생겨서 버리는 음식 이 코너였어요! 못생겨서 버리게 되는 음식이 있다니, 그건 말도 안돼죠 특히 우리는 감자를 너무 좋아하거든요!

쓰레기 산업이라고?
쓰레기를 산업이라는 말과 합해서 불러도 되는 걸까? 아이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연결해주는 부분이라서 이 부분이 책에서 제일 좋았던 부분이에요! 특히 예전에 리사이클 제품들로 새롭게 탄생시키는 박물관을 다녀온 뒤 한동안은 그게 꿈이었던 둘째였거든요!

테라사이클 산업 부분을 보고 관심을 갖는 아이 자기가 예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더 발전된 부분으로 산업이 발달해오고 있어서 더욱 흥미롭게 보았던 부분이에요
우리의 쓰레기를 가능한 활용해서 새롭게 활용해보는 부분 그 부분은 정말 앞으로 각광받는 산업이 되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플라스틱의 가장 큰 문제점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섞지 않고 남아있다는 점이에요!
플라스틱으로 가득ㅎ찬 곳! 정말 이 세상이 이렇게 변해버린다면 어떻게 될까?
전에 이런 현상을 꼬집는 동화를 같이 읽은 적이 있었는데 더욱 이번 사파리의 책은 지식과 더불어 더 다양한 폭으로 생각하게 하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버려질 물건 목록을 작성하고 환경보호를 위해서 어떤 일을 실천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기까지 확장해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우리 초등 아이들이라면 꼭 읽어보면 좋을 책!
환경에 대한 책을 많이 봐왔지만 쓰레기에 대해서 재조명하고 생각해볼 수 있는 부분이라서 너무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