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신화로 풀어보는 글쓰기
최성철 지음 / 책읽는귀족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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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와 글쓰기를 동시에 배우는 독특한 책을 만났어요

우리가 알고 있었던 신화는

서양의 어떤 신화와도 닮아있어요

?

천지창조에 대한 부분도 왠지 닮아있는 다양한 신화이야기들

그런 재미난 신화에 대해서 10가지의 이야기를 적은 이 책!

단순히 신화만을 말하는 게 아니라

신화의 이야기와 더불어 결론을 바꿔보던가

다른 관점으로 생각해보게 하는 부분이

창조적인 생각을 하게 해요

참 독특한 발상이 가득 담긴 책!

 

작가의 독특한 방식으로 적어지는 이야기들은

한장 한장 읽을 때마다 다양한 생각을 하게 하네요


 

한번도 신화에 대해서

결론 뿐만 아니라 다른 관점으로 생각을 해 본적이 없거든요

근데 저자가 얘기한 다양한 상상이 읽는 내내

또 새로운 생각을 하게 하네요!


그 점이 정말 재밌었어요!

 

다양한 신화의 이야기가 있지만

그 중에서 총 10가지의 신화에 대해서 바라본 이야기!

그리고 단순히 신화에 대한 소개가 아니라

이 신화를 통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생각을 하게 하거나

글을 다르게 작성했을 때

어떤 어감을 갖게 하는지

올바로 글쓰기를 하는 게 어떤 부분인지를 생각해보게 해요

 

단군 신화를 통해서 올바른 문장을 사용하는 법에 대해서

얘기하는 이 부분은

맞춤법이나 글자 하나 달라지게 되면

의미가 달라지는 부분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해요!

 

정말 글자 하나 달라져도, 또 단어 하나가 사라져도

그 글의 의미는 달라지게 돼요


실제 예시로 글을 쓸 때 어떤게 중요한 부분인지

살펴보게 하는 부분이 재밌었어요!

 

단군신화의 이야기를

등장인물을 다르게 혹은 쑥과 마늘이 아닌 다른 것을 먹었다면

과연 곰은 버티고 호랑이는 뛰쳐나갔을까?

다양한 관점으로 신화를 비틀어보는 부분이

재미난 상상을 하게 해요!


한번도 이렇게 마음데로 내가 원하는데로 상상하며

신화를 비틀어본적은 없었기에

더욱 재밌게 와닿은 부분이에요!

?

생각보다 맞춤법이 어려운게 많아요

아이들도 그런 듯 해요

글자 하나 달라지면 의미가 전혀 달라지요


다르다 틀리다라는 말이 다르게 쓰이듯이

단어들의 쓰임이 완전 달라요..

그런 어휘에 대해서 하나씩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부분


단순히 신화만 알아보는 책이 아닌

신화를 비틀어보게도 하고, 신화 속의 맞춤법 어휘도 다시 생각해보는 부분

그 부분이 넘 재밌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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