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층 도서관 - 공책도깨비와 고양이 고이의 인문 여행
이상배 지음, 윤태규 그림 / 파랑새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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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책도깨비와 고양이 고이의 인문여행
100층 도서관

이 책을 읽다보니  책을 왜 읽어야하는지
어떻게 하는게 진정한 책읽기인지
생각해보게 됐어요

 

너무 재밌는 책을 만났을 때
아이들의 반응 아시죠?
절대 중간에 멈출 수 없다는 것!!

엄마도 역시 이 책은 읽기 시작했을 때
마지막까지 손을 놓지 않고 읽었거든요!!

 

 

 

 

공책 도깨비의 눈으로 책을 함께 읽으며
역사 속으로 떠나는 이야기

책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궁금한 내용을 찾아
다음 책을 찾아서 읽고보고 싶게 하거든요

궁금한 내용은
책 속에 있다는 것
역사이야기도 책의 내용을 통해서
하나하나 알아보니
그게 참 괜찮더라구요

 

 

 

 

이 책 도입부에 옛말 두가지가 소개가 되어 있는데
그말이 참 인상적이고
좋더라구요!!

"천국이 있다면 그곳은 도서관 같을 것이다"
"만 권의 책을 일고 만 가지 일을 한다"

이 두 말 참 마음 속 깊이 남는 말이었어요^^

 

 

공책 도깨비의 등장이 참 흥미로워요
공책이 오래되면 낡고 누렇게 되잖아요~
그런 오래된 물건에는 정령이 깃들 수 있고
그런 동수의 노트에 깃든 공책도깨비는
글자를 읽게 되었다고해요

동수의 책 속에 일기를 보니 왜 동수가 책을 좋아하는지 그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
학교에서 글을 배우고
어느날 선생님께서 읽어주시는 이야기
그 이야기가 실은 지은이가 따로 읽고 그런 소설들이 세상에는
많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죠

 

 

 

 

공책 도깨비가 책을 읽고 싶어서 찾고 찾다가 발견한
책을 읽는 고양이

어머나 책을 읽는 고양이가 있다고?
그렇게 공책 도깨비와 고양이 고이는 그렇게 만나게 됐어요!
사실 고이는 고조할배쯤 된다고 하니
책을 읽고 아는 것도 많은 그런 고양이였답니다!!

 

 

역사 속으로 들어가서 펼쳐진 이야기는
아이도 더 흥미있게 읽게 된 것 같아요

특히 세종대왕님의 이야기!!
훈민정음의 탄생 이야기를 재밌게 읽게 됐으니깐요!

 

 

 

 

이 책을 읽은 아이들 모두 다 같은 마음이 아닐가요?

두번째 이야기가 너무 너무 기대되는 것!!
이 책 혹 시리즈로 발간이 될까요??
사실 그러길 아이도 엄마도 간절히 바라게 됐어요

이 책 아이에게 책을 왜 읽는지 알게 해주기에
함께 읽고 얘기나눠보길 강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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