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앉는 대신 펜을 들었습니다는 한갑순 작가님의첫 에세이입니다. 왜 제목이 주저앉는 대신 펜을 들었습니다 일까 라고 생각해 봤는데 정말 이 제목이 딱이었구나 했어요 1장 애도의쓰기는 읽는내내 눈물이 나고 가슴이 뭉클했어요 사랑하는 가족을 잃었을때 작가님의 마음이 얼마나 무너졌을지 느낄수 있어서저또한 작년에 돌아가신 아빠가 그리워지는 마음도 받았습니다 1장에서 애도의 쓰기는 어쩌면 가족을 그리워하는 우리 작가님의 마음이 녹아있었던건 아닐까요 2장에서는 고난의 쓰기는 가난과 싸우면서 힘든 시기를 견뎌내온 작가님의 마음이 온전히 느껴졌어요 3장 고해의 쓰기 4장 즐거운 쓰기는 장애를 가진 아들을 위해 엄마로서 고군분투 하는 마음이 크게 와닿았습니다 마지막 즐거운 쓰기를 통해서 작가님이주저앉지 않고 앞을 향해 나가는게 너무 멋졌어요이 책을 읽으면서 먹먹하고 울컥하고 또 힐링도 하고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이 도서리뷰는 작가님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읽고 쓴 주관적인 글입니다#주저앉는대신펜을들었습니다#한갑순작가#에세이 #문장의힘#서평단모집#책추천해주는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