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도 지지 않고 날개달린 그림책방 35
미야자와 겐지 지음, 유노키 사미로 그림, 박종진 옮김 / 여유당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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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무기력해질 때,
죽음을 앞둔 시간이라면 어떤 마음일지..., 문득 생각해본다. 나의 하루가 누군가 살고싶었을 내일이었음도 떠오르고... 겐지 선생님 만큼은 못되지만 그래도 나름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기분이 드는 것... 책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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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요, - 2020 화이트 레이븐즈 선정도서 날개달린 그림책방 32
김희경 지음 / 여유당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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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선물하고 싶은 책, 그림이 참 맑고 깊은 , 참 사랑스러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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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요, - 2020 화이트 레이븐즈 선정도서 날개달린 그림책방 32
김희경 지음 / 여유당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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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의 뒷모습이 생각이 많아보인다, 자신 없는 듯 망설이는 듯..
알록달록한 토끼 그림을 지나
첫 문장, '세상에는 수많은 나가 있어요.' ......
늘 나 자신에 대한 생각이 많은 나, 이 책이 선물같다.

맑은 그림이 마음 속을 들여다 보는 것 같다. 그림이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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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줌싸개 시간표 날개달린 그림책방 31
윤석중 지음, 권문희 그림 / 여유당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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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부끄러운 일인 줄 알 만한 나이에 오줌 한 번 싼 기억이 없다면~ 좀 재미없었겠다. 지금은 그런 생각이 들지만, 그때는 정말 곤란하고도 곤란한 일이었고~^^::

나는 그런 기억이 하나 있어서 이 책에 정말 공감했다. 꿈 속에서 어찌나 오줌이 마렵던지 꿈에서 오줌을 누었는데, 시원치가 않고 계속 오줌이 마렵다. 점점 고통스러울 즈음 진짜 시원하게 오줌을 누었는데..., 분명 화장실에서 누었는데..., 이 불편한 느낌은..., 찝찝하고 축축한 느낌이 온 몸에 퍼지며 정신이 번쩍. 아 이런..., 너무 놀라 수습하려 했으나 옛날 이불이 좀 두꺼워야지. 혼나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정말정말 부끄러웠었다. 그러고 나서는 이 책의 누나가 그랬듯이, 잠 자기 전에 오줌을 누고 자란 언니들 말에 정말 귀찮아도 꼭꼭 누고잤다는..., 그렇게 해결이 됐다.

 

요즘의 아이들도 아직 세상물정(^^) 모르는 시절에 그런 곤란함에 빠지겠지. 왜 잠자는 중에 오줌이 마려운지...  아이들과 함께 보면 참 좋겠다. 

 

윤석중 선생님은 어쩜 이렇게 아이들 맘을 잘 알고 표현하셨을까. 이렇게 재미난 시들이 그림책으로 많이 나오면 좋겠다. 시를 그림세계로 표현한 권문희 작가의 그림은 너무 멋지다. <줄줄이 꿴 호랑이>를 정말 좋아하고 작가님의 다른 작품들도 즐겨 보는 나로서는 이 동시에 작가님이 그림을 그렸다는 사실 만으로도 기대되고 좋았다. 원작 동시를 살리되 요즘의 분위기에 맞게 고려한 여유당의 노력도 돋보인다.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보면 참 좋겠다. 

 

잠자기 전에 오줌은 꼭 누고 자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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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줌싸개 시간표 날개달린 그림책방 31
윤석중 지음, 권문희 그림 / 여유당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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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작가님, 믿고 보는 출판사
역시나 정말 재미있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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