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타의 뒷모습이 생각이 많아보인다, 자신 없는 듯 망설이는 듯..알록달록한 토끼 그림을 지나 첫 문장, '세상에는 수많은 나가 있어요.' ......늘 나 자신에 대한 생각이 많은 나, 이 책이 선물같다.맑은 그림이 마음 속을 들여다 보는 것 같다. 그림이 정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