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전자책] 지금, 너에게 간다
박성진 / 북닻 / 2021년 2월

소방관이라는 직업이 친근하지만 얼마나 고된 희생이 필요한지를 알지 못했다. 뉴스나 신문기사로 가끔 보는 소방관에 모습을 통해 알게 된것도 오래되지 않았다.

그들의 노고를 알려주기 위해서라도 이런 책이 많이 나왔으면 한다. 자신보다 타인의 일에 발벗고 나서는 이들이 있기에, 오늘도 우리가 살아갈 수 있기에 너무 감사하다.

소방관도 애리와 수일처럼 누군가의 연인이자 가족이다.

그림 투자

월 10만원 그림 투자 재테크 - 주식보다 안전하고 부동산보다 수익 좋은
한혜미 지음 / 쌤앤파커스 / 2021년 3월

#월10만원그림투자재테크 #한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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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할 이유가 없는 아트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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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세도 받을 수 있고 물려줄 수도 있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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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돈을 은행에 맡기기에는 아까운데, 주식, 부동산은 정보를 얻기 힘든데 세금 부담도 크다.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그림 투자가 매우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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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작가의 그림을 분할 매수할 수 있는 공동구매부터 작품을 렌털해주고 렌털료를 받는 위탁렌털까지. 그림을 단순히 한 점씩 사고 판다고 생각했던 나에게, 그림 재테크 방법들이 참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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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그림과 작가를 보는 안목과 분석력이 필요하다는 점이 꽤 어려웠다. 그렇기에 1~100만원으로 그림의 소유권을 분할해서 가질 수 있는 공동구매에 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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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을 사기 직전에 던져야 할 질문 4가지
1. 내가 좋아하는 그림인가?
2. 작가가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는가?
3. 믿을 수 있는 경로를 통해 진품임을 확인했는가?
4. 수수료와 추가비용을 확인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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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를 시작하기로 해서 그림을 살펴보았다면, 위와 같은 4가지 질문에 답을 꼭 해보아야한다고 한다. 혹시나 팔리지 않더라도 지속적으로 두고 볼만한 작품이어야 하며, 작가가 중도에 붓을 놓지 않아야 가치가 하락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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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펴보고 구매만 할 수 있다면 웬만한 투자방법들보다 세금 부담도 적고, 소장 가치도 더 오를 그림 투자가 매우 좋아 보였다. 아이에게 자산을 물려주기 위해서라도 그림을 살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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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아이를 위해

#바이오가궁금해 #강건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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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가 테슬라같은 브랜드를 만들게 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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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에 들어가기보다 대기업을 창조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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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약들은 기존의 약을 카피해서 나오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국내에서 코로나19에 대한 치료제나 백신을 개발하면 좋겠지만, 기존의 방식을 뒤집을만한 혁신과 창의성, 연구 뒷받침이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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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이 따라가기보다 세상을 창조하는 인재가 되길 원한다면. 바이오 산업에 대해 관심을 갖고 살펴보라여 한다. 의학, 생명, 환경, 경제의 전반을 좌지우지하는 바이오의 분야들을 이보다 알기 쉽게 풀이할 수는 없으리라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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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가 대체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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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는 크게 4가지 분야로. 질병에 관한 레드바이오, 곡물과 동물에 관한 그린바이오, 환경과 관련된 화이트바이오, 바다 자원 관한 블루바이오로 나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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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질병, 신약에 대한 관심이 더 증폭된 요즘. 테슬라와 모더나의 주가가 들썩이듯이, 우리 아이들의 꿈도 들썩여야 한다. 미래의 고부가 산업이 무엇인지, 부모와 아이가 모두 알고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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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미래의 산업들을 포괄하는 개념이 바이오이다. 바이오 산업의 주식을 사두는 것만큼 우리 아이에게 바이오 책을 사주는 것이 이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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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교때 황우석박사의 줄기세포 연구를 보며, 생물공부가 참 재밌었다. 그 당시 뉴턴과 같은 과학잡지와 인터넷 기사를 쫓아 보곤 했는데, 그 후로 바이오가 우리 인간의 미래라고 생각해왔다. 한국의 좋은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내 아이가 바이오에 꼭 눈뜨게 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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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근무

뻔하지 않고 실용적인 원격근무 안내서
로히트 바르가바 지음, 함현주 옮김 / 김영사 / 2021년 1월

#뻔하지않고실용적인원격근무안내서 #로히트바르가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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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원격근무에 필요한 꿀팁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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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서 일하니 편하겠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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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갑작스레 원격근무가 실시되었다.
다른 직원들과 논의해야할 일들은 가득한데,
업무용 컴퓨터가 아닌 내 컴퓨터는 낯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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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집이 익숙하기에 적응은 했건만,
자꾸 찾아오는 나태함과 외로움은 적응이 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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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씩 찾아오는 화상회의 시스템이 낯설고
서로가 어떻게 진행해야할지 혼란스러웠다.
모두가 처음 겪는 환경에 어찌해야할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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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알아둬야할 원격근무 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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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팀에서 상호 신뢰를 쌓는 10가지 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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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감이 먼저다.
2. 필요한 정보를 미리 공유한다.
3. 서로의 편이 되어준다.
4. 신뢰해야 신뢰를 얻는다.
5. 바람직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6. 한결같아야 한다.
7. 하겠다고 말한 것은 해야 한다.
8. 필요할 때 곁에 있어준다.
9.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준다.
10. 팀원끼리 즐거운 일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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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스러운 와중에 회의는 해야겠고,
업무는 업무대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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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할 동료는 내 옆에 없어도
채팅방에는 모두가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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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과 가까운 듯 떨어진 곳에서
어떻게 관계를 형성하는 게 좋을지 고민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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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며 서로 필요한 순간에
전화로라도 연락을 자주 주고받는 것이
현명한 관계 유지법이었다는 걸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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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카톡, 쪽지가 당연했는데,
전화로 이야기하는 것이 오해도 적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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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처럼 고민되는 분들은 한 번 꼭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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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라는 자랑

당신이라는 자랑
박근호 지음 / 히읏 / 2021년 2월

#당신이라는자랑 #박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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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군가의 자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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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견디기 힘든 일이 몰려왔을 때 내가 그랬던 것처럼 당신도 자신에게 말해줬으면 좋겠다.
포기하지 말자. 지지 말자. 나는 누군가의 자랑이다. (37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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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못나보여도 우리 부모님에겐 최고인 나.
댓가없이 사랑을 주신 부모님이 있는 우리.
힘들고 지칠 때면 부디 이 사실을 생각해야겠다.
가장 중요한 사실을 여태 잊고 지냈구나 싶었다.
에세이, 산문, 시가 섞인 이 책을 보며,
순간순간 느끼며 반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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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언제부터 좋아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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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말했었잖아.
창문을 여니까
눈이 내리고 있었다고.
정신을 차려보니 좋아하고 있었어. (25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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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관한 글을 많이 쓰셨다고 하는데.
가족, 아버지, 연인에 대한 사랑이
담백하지만 진솔하게 잘 쓰여있는 책이다.
유명한 작가들의 베스트셀러 에세이보다
이 책 한권이 백배낫다고 생각될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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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자신을 소중하게 대하다 보면 알게 돼. 생각보다 내가 나한테 시간과 돈을 제대로 써본 적 없다는 사실을. (28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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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우리들의 이야기이기에
읽을 수록 맛과 멋이 있는 에세이.
공감되는 일화가 많기에 더욱 사람냄새났다.
주변에 선물할 일 생기면
편하게 이 책을 들겠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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