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트 - 연쇄살인범 랜트를 추억하며
척 팔라닉 지음, 황보석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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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트야 넌 누구니,  

표지에 쓰인 문구가 눈을 끌어야 사람들이 책을 읽는다. 

이 책 표지에 연쇄살인범의 어쩌구 쓰여 있는데, 

랜트가 연쇄살인범이 아니다. 

아니라는 걸 알고 책을 읽어야 한다. 

언제 연쇄살인을 하나 싶어 계속 읽고앉았는데 

연쇄살인을 했는지 안했는지는 독자한테 맡겨야지 스포 싫다고 차례도 안보는데 된장 

이렇게 방해되는 문구로서 니가 최고 

다 읽고나서 계속 뒤짐질 

작가가 제대로 배경 깔았나 알아보려구.. 

척 팔라닉 씨 

파이트 클럽 읽어볼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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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 문 -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2-7 링컨 라임 시리즈 7
제프리 디버 지음, 유소영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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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을 예측을 못하게 하는 게 목적이다. 

터무니 없으면 예측을 못한다. 

하지만 터무니 없으면 어이가 없다. 

재미도 없고..... 

그래서 추리소설은 터무니 있는 것이 그럴 듯 하면서, 혹시설마 했거나 또는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인물이 범인이면서, 

다시 한 번 읽어보아도 딱딱 들어맞을 정도로 그럴 듯한 스토리 정도면 참 재미있다. 

그러고보니 추리소설의 목적은 재미로구나~ 

여기에 매우 재미있는 추리소설이 되려면 

알고보니 작가가 힌트도 넉넉히 주었다는 사실~!!! 

그외에 캐릭터가 웃기거나 글솜씨가 있거나 하는 것도 이유가 되겠지만 말이여 

 

하여튼 콜드문으로 돌아가서, 

터무니 있고 그럴 듯 하고 웬만큼 들어맞아 주어 꽤 재미있다. 

사실 뭐...범인은 처음부터 이름과 함께 등장한다. 아니 제목과 함께 등장한다고 해야겠고만 

그럼 여기부턴 스포라고 해야겠네=-------------------------------------------------- 

제목부터 페이크다.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우리를 이끌기 위해 꼬인 이야기 만족스럽지만, 

자꾸 꼬니까 작가도 마지막엔 억지로 꼬인 느낌이 들었는지 글 속에서 변명을 하고 있잖아 

그 정도 됐으면 '너무 꼬았군...'하고 다시 쓸 만 했는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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