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관용, 제도적 자제
모든 민주주의 사회에서 대중의 저항은 기본적인 권리이자 중요한 책임이다. 하지만 저항의 목표는 권리와 제도를 뒤엎는 것이 아니라 지키기 위한 것이다. 274page
가장 효과적인 형태는 서로 이질적인, 그리고 여러 사안에 반대 입장을 취하는 집단이 하나로 뭉치는 연합이다. 이러한 연합은 친구가 아니라 경쟁자들 사이에서 이루어진다. 275page - P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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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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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집단이 서로 간 공존이 불가능한 이념으로 분열될 때, 특히 구성원끼리 교류가 부족하고 고립이 심해질 때 정상적인 정당 경쟁이 사라지고 적대적인 투쟁이 시작된다. 상호 관용이 사라지면서 정치인들은 자제의 규범까지 저버리고,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승리하려는 유혹에 굴복한다. 그리고 결국에는 민주주의 시스템을 전면 부정하는 반체제 집단이 등장한다. 상황이 이러한 국면으로 접어들면 민주주의는 심각한 위기를 맞는다. - P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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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연구했던 대부분의 민주주의 붕괴 사례에서 잠재적 독재자들은 (두 번의 세계대전 사이에서 유럽의 프랑코와 히틀러, 무솔리니부터 냉전 기간 동안 마르코스와 카스트로, 피노체트, 그리고 최근 푸틴과 차베스, 에르도안에 이르기까지) 정치 경쟁지에게 국가적 위협 세력이라는 낙인을 찍음으로써 그들의 권력 집중을 정당화했다. - P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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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정치적 결단을 내리기 위해서는 상당한 용기가 필요하다….슈무켄슐라거는 올바른 선택을 내리기 위해서는 때로 정치를 잊어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40page
"우리는 처음에 국민에게 아첨했다가, 대중선동가로 변신하고, 결국에는 폭군으로 군림해서 공화국의 자유를 허물어뜨린 인물들의 역사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 알렉산더 해밀턴 52page - P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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