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몸을 관통하는 통증에 대한 기록.흩어진 기억은 하나의 서사로 엮이고,자신의 아픔은 타자의 고통과 조우한다.쉽게 말해지지 않는 것을 기어코 말하려는 진정성 있는 시도와 용기에 정말 잘했다고,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다.논픽션이라는 장르의 의미를 깨닫게 해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