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잘하는 사람 일 못하는 사람
호리바 마사오 지음, 은미경 옮김 / 오늘의책 / 2001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일본에서는 50만부 이상이 팔린 베스트셀러라고 하나 번역투나 사례들이 별로 와닿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도 꽤 많이 팔린듯. 일반직원을 위한 책이라기 보다는 간부급에게는 인재선별에 조금 도움이 되겠다. 저자는 일본최고의 성공벤처 경영인이란다.

사례를 100가지로 정리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점은 좋으나 목차의 제목들이 이 책내용을 그대로 말해준다. 시간이 없다면 목차만 읽어도 될 것으로 생각된다. 사서보기는 아깝고 빌려서 잠깐 보기는 괜찮다. 이책의 장점이라면 역발상. 상식을 거부한다는 것 정도 예를 들자면 궂이 자신의 단점을 고치려 하지말라는 것, 노력만으로 평가받는 시대는 지났다, 좋은 사람은 무능의 대명사, 단점인 것도 장점이 될 수 있다는 것 정도가 되겠다. 다른책을 보니 호리바마사오의 말을 인용한 글들이 눈에 띈다. 그 예로 공선표의 몸값 top으로 올리는 방법에도 피터드러커의 프로패셔널의 조건과 함께 호리바 마사오의 글을 인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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