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로컬, 브랜드 - 좋아하는 곳에서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을까?
곽효정 지음 / 지금이책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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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정리하고 다음 해를 기대하는 12월이 돌아왔다.

12월 첫 책으로 잡은 "제주, 로컬, 브랜드" 표지에 흥미가 당기는 단 한 줄.  

"좋아하는 곳에서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을까?".

그 한 줄에 첫 장을 펼친다.


 

소속된 삶을 보내다 보면 다양한 상황과 순간에 갈등이 찾아온다.

문득 새로운 나를 꿈꾸기도 하고 꿈꾸던 무언가에 도전할 결심을 하기도 한다.

그럴 때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면 어떨까.


 

이 책은 문답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의 브랜드를 소개하면서 이야기가 흘러간다.

어떤 질문에 각자의 위치에서 오늘을 보내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들려진다.

대화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마치 인터뷰 현장에 있는 듯 하다.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하고 연구하며 걸어온 어제의 브랜드 이야기와

그들이 가고자하는 내일의 방향에 대해서도 알리고 있다.

자신감있는 모습으로 '제주 로컬 브랜드'들의 길을 보여준다는 느낌이다.

 

현실적인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가 진행되다보니 과정에서의 어려움에

내가 고개를 끄덕이기도 하고 지금의 모습에 안도하게도 되었다. 

이런 노력을 쌓아 내가 좋아하는 것을 일로 이루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한번 더 자리 잡는다.




이룬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면 그들은 나의 동경의 대상이 되어 있고

그 대상을 마냥 따라하기에 집중하는 상태를 마주하기도 한다. 

숨 한번 크게 쉬고 이 책을 생각해본다면 초심에 대한 기억을 찾아낼 수 있지 않을까.

내가 하는 것에 대해 한걸음 물러나 지금 내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지 다시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좋아하는 것을 찾고 흔들림없는 준비와 끝없는 노력, 내려놓지 않을 끈기가 핵심이다.

그 시간을 보내고 있을 모두를 응원하며 서평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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