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직이면 어때 - 이전과 다른 방식의 삶을 선택하다
이경용 지음 / 담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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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겐 일상인 것이 다른 누군가에겐 모험이 될 수 있다.

그리고 그 모험이 다시 일상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조금은 어려웠을 선택과 그 후의 이야기를 들여다 본다.



긴 시간 내가 담겨있던 울타리를 부순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지은이는 그 울타리를 가족과 함께 부수고 탈출(?)했다.

일상을 벗어나 이상을 쫓는 다는 것. 

한 줄의 말을 실천으로 옮긴다는 것은 생각보다도 큰 용기가 필요하다. 

고작 한달을 떠났다가 돌아온 내게는 지은이와 그 가족들이 대단하게만 느껴진다.



제주로 떠나게 된 이야기와 많은 부분에 도전하며 시야가 넓어지고 

새로운 거처를 찾으면서 달라진 나를 바라보기까지 총 네 부분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각 파트의 이야기가 시작되기 전, 책의  왼쪽 페이지에 실려있는 글귀들이 눈에 들어온다. 



책을 읽다보면 그 글귀들이 실리게 된 이유를 알 수 있다. 

지은이는 그렇게 새로운 길이 되기로 선택을 한 것이다.

 


'가장'이라는 타이틀로 현실을 벗어난다는 것이 쉽지 않음을 알기에 책은 조금 더 빠르게 읽혔다.


제주에서의 여행과 생활 그 중간쯤에서 용천수마냥 솟아오르는 불안 속에 

낯선 시간과 달라지는 시선을 고스란히 느끼며 새로운 경험 중인.

그래 어찌보면 중년을 앞둔(청년은 넘어서고 중년은 아직인.. 어른이라는 이름 안에서의 청소년기를 거치는?) 지은이의 성장기라고도 할 수 있겠다.


그렇게 또 다른 곳에서 삶을 일상으로 만들어내는 이야기.


몇 년 쯤 지나서 "지금은 어떻게 지내시나요? 어떤 경험을 또 해보셨나요?" 하고

묻고 싶어질 것 같다. 그리고 그 이야기가 듣고 싶다.



내가 나를 나로 받아들이는. 쉽지만 어려운 선택을 하고 길이된 지은이를 응원한다.






"네이버 카페 '리뷰어스 클럽'의 서평단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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