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없음 씨의 포스트잇 초록잎 시리즈 12
티나 바예스 지음, 시미씨 그림, 문주선 옮김 / 해와나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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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읽어보려고 선택한 도서로 제목부터 귀엽다.

나 없음씨 라니. 아이의 시선에서 보아지는 이웃 관찰일기 라고 할 수 있겠다.


더 이상은 가질 수 없는 시선. 아이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새로운 직업이란 어떤 것일까.



직업을 소개하는 학교 숙제를 계기로 시작되는 이 책은 클라우디아에게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늘 보아오던 주변인의 직업은 뻔하고 새로운 직업을 찾기엔 주변도 지식도 한정적이다.

때마침 비어있던 집에 이사를 온 이웃이 생기고 그에 대한 호기심으로 스윽 이삿짐을 살피는 것부터 관찰이 시작된다.



심부름로 찾아간 이웃집에서 과자를 소리없이 거절당하며 문 밖에서 받은 "나 없음" 쪽지가 

주인공의 상상과 호기심이 더해져 주변 조사로 이어진다. 



몰랐던 이웃의 이야기를 듣고 이웃을 알아가고 그의 새로운 직업을 배우며 성장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이 책은 초등 3~5학년에 권할수 있겠다. 

적절히 그림도 있고 글씨 크기도 적당하다. 

새로운 이웃과의 포스트잇을 주고받는 모습 또한 낯설테니 호기심을 가지고 부담없이 읽어나갈 수 있는 책으로 생각된다. 


또한 누구에게나 그들만의 이야기가 있다는 사실을 알 수도 있겠다. 

주인공의 생각에 의문을 가져보기도, 새 이웃의 직업을 함께 추리해가기에도 좋은 이야기이다.


깔끔한 표지에 귀여운 그림이 더해져 또래들의 궁금증에 책을 집었다면

흔하지 않은 새로운 직업을 책으로 알아가면서 또 다른 몰랐던 직업에 관심을 둘 수도 있겠다.

'꿈'과 '장래희망'에 대해 배우는 아이와 직업이라는 것에 대해 다양한 방법으로 함께 찾고 

도란도란 이야기해볼 수 있지 않을까를 기대해볼 수 있는 책이다.



"네이버카페 리뷰어스클럽의 서평단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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