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가 유난히 어렵게 느껴지는 시기가 있다면 아마 초등 4학년 즈음이 아닐까 생각한다.
어휘도 문법도 요구하는 것도 다양해지기 시작하며 꼬아진 문제들도 수두룩하다.
어찌보면 국어가 기초이자 기본이 되지만 정작 어려운건 다른 과목이다.
국어를 놓치면 다른 과목도 놓치지 쉽상이다. 당장 아이에게 공부를 강요하기 보다 다른 과목을 쉽게 포기하지 않기위해 필요한 부분이 문해력이고 어휘이다. 이해를 위해서는 아는 단어가 많아야하고 그 뜻을 알아야 응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응용을 하지 못하면 흥미는 확실하게 떨어진다. 악순환을 막기 위해 교과 어휘는 특히 더 짚어보고자 책을 펼쳐본다.

교과 목록과 수록되어 있는 이야기가 차례로 나타난다. 정겨운 과목 이름들이다.
책을 이용하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에 대하여 나타난다.
캐릭터들이 흥미를 끄는(혹은 집중력을 방해하는) 문제집에 비해 조금 딱딱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야말로 "문제집"이다. 달리 생각하면 내가 진짜 공부를 하고 있다~고 느낄수도 있겠다.

특히 단어를 한눈에 보이는 페이지에서는 학부모인 나도 조금 당황했다.
동시에 이걸 소화할 수 있는 나이가 된 내 아이의 성장이 와닿는다.

내용의 한 부분을 보면 뺴곡하게 실려있는 단어와 그 뜻들이 눈에 보인다.
이러한 부분에서 다소 아이가 지레 겁을 먹지는 않을까 우려되지만 내용만큼은 확실하다.
단어의 뜻 바로 아래에 적용할 수 있도록 예시 문장이 실려있어
아이에세 접하는 어휘를 다양하게 응용하는 것을 익숙한 상황을 예로 들어 권할 수 있었다.
조금은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는 문제집이지만 의도가 정확한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아이가 당장 어려워한다면 겨울 방학을 이용해서 지난 단어를 복습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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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스 카페 서평단으로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