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은 마음의 활동 중에서 미움 다음가는 나쁜 것으로, 거의 최악이라 해도 좋을 만큼 자신을 심하게 파멸시키는 형태다. 
걱정은 일정한 초점 없이 정신 에너지를 쓸데없이 허비하게만든다. 그것은 또 몸에 해를 주는 생화학 반응들을 창조하여,소화불량에서 관상동맥 폐색까지 온갖 병들을 일으킨다.
걱정을 그만두면 건강은 이내 좋아질 것이다. - P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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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다는 것은 내 영혼을 각성시키는 일이다. 글을쓴다는 것은 내가 동물로서의 인간이 아니라 인간으로서의인간으로 살고자 하는 최소한의 행위다. 책을 읽고 글을 쓴다는 것은 내 안에 갇혀 있는 나를 확장시키고 확장된 내 인식 안으로 타인을 들이는 일이다.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삶이 일상화될수록 집이 아니라 집값을, 옷이 아니라 옷값을,음식이 아니라 음식값을 따지는 사람들은 그만큼 줄어들 것이다.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이 일상화되지 않은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어린아이의 세계를 벗어나지 않은 삶을 살고 있다는 말이 된다. 어린아이들은 골목에 나가 동무들에게 우리 집에 얼마나 큰 것이 있는지, 얼마나 좋은 것이 있는지, 얼마나 멋진 것이 있는지를 질세라곧잘 자랑하곤 했다. 어른들이 곧 죽어도 남보다 좋은 옷을입으려 하고 남보다 비싼 집에 살려 하고 남보다 좋은 음식을 먹으려 드는 것은, 그가 아직 어린아이의 인식세계에서한 발짝도 벗어나지 못한 삶을 살고 있다는 방증이다. 그는똑같은 인식세계를 가진 누군가에게 가서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자랑하고 싶어 할 것이다. 내가 얼마나 비싼 옷을, 내가 얼마나 좋은 집을, 내가 얼마나 맛있는 음식을 먹었는지를 말이다.
‘자랑하고 싶은‘, 말하자면 과시하면서 살고 싶은 욕망을 충족시켜줄 돈을 벌기 위해 그들은 오늘도 책도 안 읽고글도 안 쓰고 ‘모든 인간적인 삶‘을 기약할 수 없는 미래의일로 미뤄둔 채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바쁘다. - P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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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아주 빈번하게 
몸에게 자신의 의지를 행사한다. 
몸은 종종 마음을 통제하며 자주 성공한다.
그러나 몸과 마음은 영혼을 
통제할 필요가 전혀없다.
영혼은 어떤 욕구도 갖지 않기 때문에
(몸과 마음은 욕구들에 얽매여 있음)
늘 몸과 마음이 자기네 뜻대로 하게 내버려둔다.
영혼의 기능은 
자신의 바람을 보여주는 것이다.(강요X)
마음의 기능은 
여러 가지 대안들 중에서 선택하는 것이다.
몸의 기능은 
그 선택을 실천에 옮기는 것이다.
......
너희 영혼은 지금 이 순간에 
너희가 읽고 있는 글들로 너희를 데려왔다. 
......
너희 영혼은 과거에도 무수히 그러했던 것처럼 
기다리면서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 - P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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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부는 아들에게, 성자는 성신에게, 성신은 너희영혼에게
자신의 의지를 강요하지 않을 것이다.그렇게 하는 건 성신의 본성이 아니기에, 그것은 문자 그대로 불가능하다.그러나 불가능은 여기에서 끝난다. 마음은 아주 빈번하게 몸에게 자신의 의지를 행사하고자 하며, 실제로 그렇게 한다. 
마찬가지로 몸은 종종 마음을 통제하고자 하며, 그것은 자주 성공을 거둔다. 그러나 몸과 마음은 영혼을 통제할 필요가 전혀 없다.
왜냐하면 영혼은 어떤 욕구도 갖지 않기 때문에(몸과 마음이 욕구들에 얽매여 있는 것과 달리)늘 몸과 마음이 자기네 뜻대로 하게 내버려둔다. 사실 영혼으로서는 그렇게 할 수밖에 없다.너희 자신인 그 실체가 참된 자신을 창조하는 것으로 참된 자신을 알고자 한다면, 그 과정은 의식하지 못하는 복종을 통해서가 아니라 의식하는 의지 행동을 통해서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자유의지에 의한 선택과 결정이 삶의 목적이기에 영혼은 마음과 몸의 욕구를 내버려 둠) - P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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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생각을 바꾸고 싶다면 네가 가진 새로운 생각에 따라 행동하라. 
하지만 재빨리 움직여야 한다. 
안 그러면 네가 미처깨닫기도 전에 네 마음이 그 생각을 죽일 것이다. 
그야말로 문자 그대로 죽일 것이다. 
그 새로운 생각, 새로운 진실은 네가 미처 눈치챌 틈도 없이 네 속에서 죽고 말 것이다.
그러니 기회가 오면 재빨리 행동하라. 
그리고 이런 일을 충분히 자주 반복하다 보면, 
얼마 안 가 네 마음은 그 생각을 받아들일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네 새로운 사고가 될 것이다.
새로운 생각은 네게 주어진 유일한 기회다. 
그것은 네가 진화하고 성장하고 ‘참된 자신‘이 
될 수 있는 단 하나의 실제 기회다.
이것이 바로 진화라는 것이다. - P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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