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저화보다 피라미딩 작업을 하는 것이 더 좋다. 이런 주장은 일반 투자자들이 받아들이고 실행에 옮기는 것과는 정반대이다. 평저화란 내가 이미 매수한 주식의 가격이 떨어질 것같으면 주식을 계속 추가로 매수하는 기법이다. 이러면 매수가격의 평균 가격이 줄어든다. 시장이 불황일 때 아마도 다섯번 중 네 번 정도는 이 방법으로 손해를 줄일 수 있겠지만 마지막 다섯 번째가 되면 완전히 망한 시장과 마주하게 되어 분별력을 잃고 허둥거리다 큰 손해를 입게 될 것이다. 그것도 거의파멸에 가까운 손해. 그런데 피라미딩 작업은 평저화와는 완전히 다르다. 즉, 처음에는 적당히 매수를 하고 주가가 올라감에 따라 천천히, 그리고 조심스럽게 주식 보유량을 늘려간다.
물론 피라미딩 전략에는 대단히 세심한 주의와 관찰이 필요하다." - P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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