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였다.친구들과 수다떨던 고딩시절을 지나, 멋모를때 사회생활을 시작항 20대, 지금은 한 아이의 엄마로 있는 나. 그냥 우리의 모습이었다. 각각 개개인마다 조금씩은 다르지만 지영이가 이해됐다. 아니 공감됐다. 나 역시 같은 고민을 했고 하고 있으니까 그리고 지영이를 위로해주고 싶었다. 괜찮다고 울지말라고 넌 잘해왔다고 안아주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