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김지영 오늘의 젊은 작가 13
조남주 지음 / 민음사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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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였다.
친구들과 수다떨던 고딩시절을 지나, 멋모를때 사회생활을 시작항 20대, 지금은 한 아이의 엄마로 있는 나. 그냥 우리의 모습이었다. 각각 개개인마다 조금씩은 다르지만 지영이가 이해됐다. 아니 공감됐다. 나 역시 같은 고민을 했고 하고 있으니까
그리고 지영이를 위로해주고 싶었다. 괜찮다고 울지말라고 넌 잘해왔다고 안아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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