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단활동 No.60책 : 사람 공부저자 : 조윤제출판사 : 청림 출판장르 : 자기계발 요즘은 우후죽순 쏟아지는 자기계발서는 자주 읽는 편은 아니지만 또 동양고전인 논어는 절대 못참지..! 헛..!그런데 또 #채손독 에서 #필사적으로 와 함께한다니 그럼 이건 더 못참지..!! 필사와 함께하면 문장하나 하나 곱씹으며 마음속에 좀 더 깊숙히 새겨넣을 수 있으니 신청하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 서평은 좀 많이 늦었지만 1달이라는 기간동안 매일 한 파트씩 읽어내리며 가슴에 와닿는 구절들을 필사 노트에 한가득 적어 내려가는 것이 나에겐 곧 치유의 시간이고 즐거움의 시간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마음 깊히 새겼던 구절들..◇마흔은 흔들리지 않는 어른의 시간이다.-> 마흔에는 사리를 알아 마음에 혼란스러움이 없었다. p60. 누구나 마흔을 맞으면 공자가 말했던 불혹, 맹자가 말했던 부동심이 더욱 절실하게 다가온다. 단순히 고전에서 읽는 명구절이 아니라 우리 삶에서 보여주어야 할 의무, 그리고 실현해야 할 현실이 되는 것이다. 이처럼 마흔이라는 삶의 무게는 그리 가볍지 않다. 물론 내 삶의 평가가 마흔이라는 한 시점에 결정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는 것을 부인할 수는 없다. -중략- 든든한 지식으로 머리를 채우고, 세상의 많은 유혹에 흔들 리지 않는 강인함과 옳고 그름을 아는 분별력,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도 쉽게 휩쓸리지 않는 단련이 필요하다. 이제 막 마흔을 접어들어 막연한 두려움과 부담감(?)이 가득한 나에게 괜찮다며 위로해주고 또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또 어 떻게 살아가야할지를 잘 알려주는 안내해주는 지침서 같았다.◇뜻하지 않은 고난이 더 나은 나를 만든다. p65. 하늘이 장차 그 사람에게 큰 사명을 내리려 할 때는, 먼저 그의 심장을 괴롭게 하고, 뼈와 힘줄을 힘들게 하며, 육체 를 굶주리게 하고, 그에게 아무것도 없게하여 그가 행하고 자 하는 바와 어긋나게 한다. 마음을 격동시켜 성질을 참게 함으로써 그가 할 수 없었던 일을 더 많이 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앞으로도 힘들면 때마다 꺼내보려고 마음먹은 구절이다. 나의 짝꿍이 일이 너무 힘들어 다 포기 하고 싶어하는 순간에 이 구절을 보여줬다. 그리고 돌아온 답변은 "그래! 해보자!"였다. 이 힘듦과 고난이 나에게 더 큰 힘이 되어 줄것이라는 것을..!사람에겐 늘 힘든 순간이 존재하고 또 그것을 극복하며 또 한뼘성장하며 그렇게 살아간다. 때로는 그 힘든 시간들이 끝나지 않을 것 처럼 영원할것 처럼느껴질때도 있고 나를 힘들게 하는 문제들이 절대 해결되지 않을 것처럼 느껴질때가 있다.그럴 때 #사람공부 를 추천해주고 싶다!이 책에 정답이 나와 있는건 아니지만 내가 내자신의 삶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올바르게 바라 볼 수 있는 마음의 단단한힘을 채울 수 있기때문이다.좋은 책 읽을 수 있는 기회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고,서평이 많이 늦어 죄송합니다!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는 리뷰입니다.#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채손독 #채손독_필사적으로#청림출판 #조윤제작가 #사람공부 #논어 #동양고전#인문학 #책추천 #북스타그램 #독서 #책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