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중령을 지켜라 큰숲동화 10
김현욱 지음, 정은선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18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박중령을 지켜라]

앞 표지탐색을 하니... 한 남자아이가 망토를 펄럭이며 날고 있어

개구쟁이 아이 이야기 같지만 마음도 따뜻해지고

눈시울이 붉어지고 마음 찡~한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

"낮고 어두운 곳을 비추는 따뜻한 동화"

김현욱 선생님의 10편의 동화집~

속에는 우리 이웃과 가족,친구의 이야기가 있었다 


 


모든 동화 내용이 감동적이고 따뜻해서 소개해도 좋지만 그 중 몇가지만

내 마음 속에 저장된..... 동화~

차례속 단편 동화 제목~~

그중 [이부모] 이 동화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다

 "이모부"라고 써야 하는게 아니였을까?? 왜 "이부모"라고 할까?? 



[박중령을 지켜라]

주인공 아파트에서 경비일을 하시는 마음 넓은 박중령 할아버지~

할아버지의 따뜻한 관심에 나와 영호는 박중령 경비원 할아버지와 마음을 나누며

대장처럼 따르게 된다 그런데 나의 엄마가 아파트 자치회 회장으로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아파트 운영을 위해

경비원을 해고시킨다는 주민 투표를 진행하려고 한다..... 

해고의 위기에 놓인 박중령 경비원 할아버지를

지키기 위한 나와 영호의 이야기



 

[시식의 법칙]

주부인 나도 마트에서 시식을 하려면~ 왠지 눈치가 보이는데

인공의 시식의 법칙을 보면서 감탄을 했다는.....

일을 간 엄마를 기다리며 마트에서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는

주인공에게는 즐거운 시식은 아니라고 생각 되었지만~ 

"동우"를 만나게 되며 시식의 법칙을

전수하게 된다

 


[영애]

불우이웃 성금이 없어진후 그런 영애를 선생님의 특수임무라며 감시했던 나~~~

도난 사건이 일어나면 영애를 의심하는 친구와 선생님들~

영애를 의심만했던 나~ 그 후 학교에 오지 않는 영애

 

 


[이부모]

"이혼한 부모님을 둔 아이들의 모임"

이.부.모 ​단순한 내용이 아니면서 이런 상황에 처해 있는

아이들에게 응원이 될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부모님께 내가 도움이 될 수 있게 차분하게 이부모의 조언대로

말하는 주인공~~ 이혼을 고민하는 부모에게도 읽으면 조금이나마

이혼을 다시 생각 해볼 수 있겠다 싶다 이혼이라느 부모에게 짜증과 불만이 아닌

부모의안보이는 벽에 작은 구멍이 되어 주겠다는 현우....

현우는 부모의 이혼이라는 위기 속에서 이부모의 도움으로 성숙해졌다

 

[양동이의 꽃]

등교하는 시간 학교 화장실에서 머리를 감는 철민이를 본 형수~

비밀로 해달라는 철민이와 약속하며 친해지게 된다

행복 아파트는..... 관리비 미납으로 단수가 된 철민이~

단수된 몇집에 그나마 형편이 좋은 형수네 집에서 양동이에 물을 담아 나른다

 형수엄마는 수돗세가 많이 나온다며....의아해 하는데

이웃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철민이와 형수가 의기투합.......


[거울도 안보는 여자]

어느 날 갑자기 시력을 잃게 되 엄마~~~ 시각장애인이 되고 말았다

엄마를 도와주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하지 않고

집에서 엄마의 눈과 손발이 되어주는 윤솔아

엄마,솔아,아빠~ 갑자기 찾아온 엄마의 장애로 서로를 배려하며

장애를 받아들이고 두문불출하던 엄마를 세상과 이어주기 위한

딸과 남편의 마음을 이해하고 용기를 얻는 솔아의 엄마


[겨드랑이 속 날개 ]

반항기로 똘똘 뭉친 욱삼~~ 폐암을 앓고 있는 아빠 떄문에

할머니가 계시는 곳으로 이사로 오게된 욱삼이

작은 분교생활~ 시를 암송하며 시 쓰기를 통해 욱삼이를 격려해 주는

선생님과 밝고 맑은  친구와 동생들 ~

[수니따의 하모니카]

피부색은 다르지만 건넛방에 세 들어 사는 수니따 가족은

경호의 가족이나 다름없다~ 수니따는 자라면서 경호와 오누이 처럼 자랐다~~

불법체류자 신세의 부모님 떄문에  단속을 피하기 위해 학교에 입학하지 못 하고

종일 집에 있는 수니따..... 경호는 수니따에게 하모니카를 가르쳐주고 공부방에 갔다..... 집에 없는 수니따를 찾으러 나간 수니따 아빠가 단속 떄문에 붙잡혀 가고만다

[두리반 가족] 

위층에 사는 찬형이와 두리반에 둘러 않아 즐거웠던 두 가족

회사의 해고로 원수처럼 지내게 된다~ 

가족 모두 다시는 볼 것 같지않았지만 두리반에 둘러앉아 서로 화해를 하는~

[나의 아리따운 숙모에게]

개성공단에서 일하는 삼촌의 여자친구는 북한에서 살고 있다....

개성공단의 폐쇄로 만날 수 없게된 삼촌과 예비 숙모....

가슴 아파하는 삼촌의 모습을 보며.... 언제가 만날 아리따운 숙모에게

마음을 담아 편지를 쓰고 아리따운 예비 숙모가 읽을 수 있기 바라는 소망을 담았다



 은퇴후 경비원을 했던 나의 아버지가 박중령이였고

맞벌이를 하러 나간 내 동생의 조카였고(시식의 법칙),

장애와 편견으로 힘들었던 동료를 봐왔기에

[박중령을 지켜라]속에서 남의 이야기가 아니였다

해피엔딩도 있고 해피엔딩이 불확실한 이야기도 있었지만

10편 모두 해피엔딩이기를~~ 바라는건 내 욕심인지???


길지도 않은  짧은 동화지만 감동은 긴~~ 

외롭고, 힘들고 어려운 상황의 이웃 이야기이지만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배려하는 아이들이 있었다~  남을 위해 이롭게 하려는 마음 "이타심"

그 어떤 것보다 먼저 배워야 할 이타심

우리 이웃의 이야기 [박중령을 지켜라]를 통해... 

 아이가 조금이나마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이타심을 배운것 같다

낮은 곳에 있다고 해서 그들이 낮은것은 아니다... 

왜냐면 신은.... 낮은 자들과 함께한다는 믿은 떄문인지

한 겨울 추운 한파 속에서 따뜻한 동화로 마음만은 훈훈 하였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고할미네 가마솥 이마주 창작동화
김기정 지음, 우지현 그림 / 이마주 / 2018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마고할미네 가마솥~~
제목을 보면 왠지 맛난 곰탕집 가마솥이야기 같다~~
걸쭉한 쌍욕을 즐기시는 욕쟁이 할머니가 계시는 곰탕집의 가마솥??
생각을 해보며재밌는 이야기 일듯하지만
슬프고~ 화가 많이나는 이야기이지만 권선징악을 잊지 않는
가마솥에 곰탕만 있는게 아니야~~뜨거운 맛 좀 보시개%EA%B0%95%EC%95%84%EC%A7%802%EA%B0%95%EC%95%84%EC%A7%802

 


차례가 독특하네요~~ 이미지와 페이지??
밝은 분위기는 아닌듯~ 마지막 이미지는 헉~
왠지 상상하면 무서운것 같은??

마고할미~~ 하루아침에 뚝딱 만들어 내는 마고할미 우리가 만나봤을까요??
여기에 마고할미를 만난 남매가 있네요

 




행복한 가족~ 막내의 탄생을 기다며  병원으로 향한 아빠와 엄마~~

 


 
검정바탕의 배경과 자동차~~ 남매의 불행을 한장면으로 이야기 했어요%EC%97%89%EC%97%89%20%EB%8F%99%EA%B8%80%EC%9D%B4%EC%97%89%EC%97%89%20%EB%8F%99%EA%B8%80%EC%9D%B4
'너희는 고아야!~~ '
부모와 태어나지 못한 동생... 이별의 슬픔의 무게가 컸겠죠

세상 낭떨어지에 떨어진 남매~~
두남매의 소식에 쏜살 같이 달려온 도기 씨 부부~~
세상에 좋은 사람이라고 말하는 자선사업가
하지만 이들에게는 끔찍하고 추악한 비밀이 있었다

 

전학간 학교에서는  급식을 양껏 먹어야 했고
그 동안 도기씨 부부에게 거쳐간 이름 모를 9명의 아이들 사진과
그 아이들이 입었을것 같은 허름한 옷을 입고 제대로 먹지 못하고 지내야했다.....
이런 아이들에게 희망의 빛 담임선생님....
지만 도기씨 부인의 행패로 담임선생님은 병원에 입원후
두 남매는 학교도 갈 수 없어고 제대로 된 보살핌을 받지 못했고 숨어있어야 했다..
숨어있어야 하는 이유는 도기 씨 부부는 착한 사람이닌깐??%EB%86%80%EB%9E%8C%20%EC%97%AC%EC%9E%90%EC%95%84%EA%B8%B0%EB%86%80%EB%9E%8C%20%EC%97%AC%EC%9E%90%EC%95%84%EA%B8%B0
이 내용을 읽을 떄마다 준비 없이 부모가 된 부모의  방치,방임,학대로
빛을 잃어간 아이들의 잔상이 떠올랐다.....

 


그러다 할머니가 남매를 찾는다고 현관앞에 서있는 난쟁이 키의 덕구아저씨?? 
우린 할머니가 없다고 하던데..... 하지만 "마고할미"
낯선 사람은 조심해야하지만....
도기 부부와 있는것 보다 밖으로 나가는 것이 오히려 더 좋았을것 같다
덕구 아저씨가 주신 신기한 씨앗!!! 남매에겐 희망의 씨앗인듯

신기한 씨앗은 호박줄기..... 호박줄기를 타고 도기 씨 부부가 따라올 수 없는 거리
호박줄기가 멈춘 곳에 작은 집 한채에서 불빛이 깜빡이며~
"여기야~ 어서와~" 라고 하는듯 해서인지 외딴집으로 향한다


"아이고, 내 새끼야! 어찌왔느냐."~~ 찾는다고 하시고는... 어찌왔느냐 하신다
남매를 품에 감싸 안고 "진한 눈물과 땀 냄새를 맡았다
지난 아흔아홉 밤낮 동안 이 가엾은 아이들에게 무슨일이 있었는지휜히 들여다보였어"~~
진한 눈물과 땀 냄새를 박박 벗겨내야한다며 씻기는 마고할미

 


"그렇지, 요놈! 넌 내 손주가 맞지. 암 네 고추 옆에 점도 내가 다 찍어 준 거다."
요 문장을 보고 마고 할미의 정체성을 의심했다.....ㅋㅋㅋ
마고할미야?? 삼신할매야??
마고할미와  삼신할매는 동일인물???
마고 할미와 삼신할매 누가 더..... 위 일까???
마고할미는 만물을 만드셨고 삼신 할매는 탄생과 관련해서 사람을 점지하는데???
누가누가 더 높은  할미인, 할매인가???
갑자기 썡뚱 맞은 생각에 빠졌다

 

 

그러다 교진아, 유진아~~ 소름 돋는 소리에 놀란 남매!!! 
하지만 마고할미....할미가 계신다 유진,교진남매에게
"아가야 걱정하지 마렴."~~~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가야 이제 꺠었구나! 잘 잤니?"하면서 골병 든 손주들을 위해 곰탕을 주시면서
"요걸 먹으면 몸도 마음도 편안해지고 쑥쑥 크지~~~"
세상 편하고 따뜻한 말에 남매는 안심해도 되는데 불안한 마음은 여전~~

도기씨 부부의 행방을 묻는 유진이에게 마고할미 인상이 변하더니.....
욕쟁이 할미가 강림!!!
듣도 보도 못한 쌍욕~ @#$%&* 퍼부었다!! 라고 되어 있는데
좀 더 강렬하고 통쾌한 쌍욕을 바라는건 나뿐이 아닐것 같다.....

아흔 아홉, 스물 한번, 일흔 일곱의 수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쌍욕으로 처바른 다음 덕구아저씨가 새끼줄에 칭칭 감아
일흔일곱번 휘휘 돌려서 던져 버렸다는데.....
가마솥에 곰탕만 있는게 아니야~~뜨거운 맛 좀 보시개%EA%B0%95%EC%95%84%EC%A7%802%EA%B0%95%EC%95%84%EC%A7%802
가마솥에 곰탕을 한 솥 끓이셨는지 마을 잔치를 하실것 같네요...
하지만 마지막.....유진이의 꿈이라지만...
온갖 양념이 들어가고 사흘 밤낮으로 고아도
그 곰탕은 맛이 없는 걸로......%EC%8B%9D%EC%9D%80%EB%95%80%20%EC%9C%A0%EB%A0%B9%EC%8B%9D%EC%9D%80%EB%95%80%20%EC%9C%A0%EB%A0%B9

 

마고할미.....마고할미는 아마도 이웃, 우리, 나를 이야기하는것 같다

요즘들어 뉴스에 자주 나오는 방임과 학대로 세상에 포근한 빛을 알아가기도 전에
빛을 잃은 아이들이 많기떄문에.....
우리가 관심을 갖았다면 빛을 잃지는 않았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작가님 또한 동화속 유진,교진 남매를 이야기를 통해 대신하고 있는게 아닌지....
현실에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우리가 마고할미라는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찰리 9세 4 - 이집트 파라오의 저주 미스터리 추리동화
레온 이미지 지음, 김진아 옮김 / 밝은미래 / 2017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찰리 9세 4 이집트 파라오의 저주 

 

 

 

 

 

표지에 다른편에서 보지 못하던 스티커 "올해의 어린이 책" 선정되었네요

 

한권을 읽게 되면 시리즈로 모두 읽고 싶어지는 만큼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있어

 "올해의 어린이 책"으로 선정되었나봐요

앞표지는 분위기는 3권에 비해 무서워 보이지 않았지만 도도의 표정은~~~

무엇가에 겁먹은 표정이 역력하네요

뒷표지 "이번에는 누군가 도도의 심장을 노린다!!

도도는 '파라오의 저주'로부터 자신의 심장을 지킬 수 있을까??"

도도가 위험해 지나봐요....음~~ 찰리 다음으로 중요한 인물인데

설마...그렇게 되지 않겠지~~

 

 

4권 찰리9세 파라오의 저주는 번역하신분이 바뀌셨다고 하시는데

1~3권 황보경 (옮긴이) 4권 김진아 (옮긴이) "별차이 있겠어??" 했지만

 

 

허니에듀에서 다르다는 말씀에 어떤 차이가 있을까?? 했어요

아~~ 다르구나를 확실하게 느꼈어요

                  

찰리9세 4 (이집트 파라오의 저주)레온 이미지글/그림 김진아  2017.12.28

        

찰리9세 1(유령 일기의 비밀을 풀어라!)레온 이미지글/그림황보경2017.06.20. 

 

1~3권은 "왜??? 뭐지??" 였다면 4권 이집트 파라오의 저주는

"어떻게!!!"를 연발하게 했다고  해야하나요??

들어가는 말에서부터 느껴졌어요

들어가는 말중에서

 

 

박물관의 정문을 통과하고도 힘이 남은 바람이 무기를 들고 있는

 

그 수호신 조각상 앞까지 불어왔다. 그리고는 케케묵은 역사의 먼지와

함께 멀리 날아갔다~~ 그 순간, 수호신의 눈동자가 움직였다!!!


힘이 남은 바람~~ 바람이 힘이 남았다는 표현 좀 웃기죠??

그 순간~~~두둥!!! 무언가 일어날것 같은 긴장감 

그 다음 내용이 너무 궁금하게 만드네요

긴장감이 끊어지지 않고 쭉~쭉 이야기가 전개될 수록

첫페이지에서 부터 사건이 해결될떄까지 쭉 이어지는것 같았어요

이집트 파아오의 저주~~ 박물관에서 벌어지는 사건!!!

 

 

 

박물관은..... 애완 동물은 출입이 금지로 배낭 가방에 찰리9세를 숨기고 들어와

여기저기 흥미로운 유물들을 감상하며 돌아다니다 도도와 찰리는 사람들에게

떠밀려서 친구들과 떨어지면서 사건이 시작되네요


[이집트 파라오의 영혼 전시실] 이상한 머리 모양의 단지~ 기괴한 머리모양을

보면서 이상한 기분이 들고 누군가 자신을 쳐다보는 것 같이 느껴졌다

단지함은 내장을 보관한다는것에 신기하게 생각할떄

파라오의 "영혼의 단지" 근처에서 나는 이상한 소리~~ 

고대 이집트 시대의 복장을 한 소녀를 만나게 된 도도!!!

 

 

이집트 소녀와 혼자 만나게 된 도도.... 무언가로부터 숨으려는 소녀를 찾는

누렇게 바랜 천으로 감겨있는 미라들이~ 그 소녀의 행방을 역설로 알려주고

이집트 소녀를 도와주게 되면서... 사건의 중심에 도도가 있게 된다


?

 

그 소녀에게 전해 받은 보석함과 입맞춤~~놀랍고도 기분좋은 일이 생겼다는

도도를 푸유,후사,팅팅이 호기심 어린 눈으로 도도를 바라보며 

보석함을 열어보게 되는데~~~

푸유가 보석함을 살펴보다 어떤 장치가 숨겨있는것을 찾아내어

석함 뚜껑이 열리더니 피비린내 나는 경고문을 본 순간 도도와 친구들은

오싹하고 불길한 예감하게 된다 두둥!!!! 저울과 함께 나타난 파라오.....


 


이번 4권에서는 푸유의 활약이....정말 많더라구요

푸유가 만들어낸 장치 덕분에 위험에 빠진 도도와 친구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고

팀을 나눠서 사건의 문제를 해결하게 되네요

새로운 인물중 칼자국 소년...  이집트 소녀를 셜리라고 소녀이며,

죽은지가 3년 되었고 동생?? 그럼 아까 도도가 만나 이집트 소녀가 유령??? 부활한건가???

 

 

 

궁금해서 다음장으로 안넘길 수 없는.... 하지만 추리퀴즈 풀고...

답을 알고 싶은 궁금중으로.....확인을 해야 다음으로 넘어 갈 수 있다는

 

 

찰리 탐험대, 후사 탐험대 라며 1권에서는 아웅다웅했는데

4권<이집트 파라오의 저주>에서 도도의 심장을 지키기 위해 찰리, 팅팅, 푸유, 후사 

 

 

맡은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해서어려운 상황을 헤쳐나가네요....

칼자국 소년 난징과 셜리의 아픈 사연도 있지만.... 사건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열쇠~

"지옥 파티" 추잡스러운 어른들의 범죄를 밝히는데  찰리 탐험대가 한 몫 단단히 했네요~~

 


 

 

1~4권.... 을 읽어오면서 찰리 탐험대도 성장했다는 걸 알겠더라구요

그리고 1권에서 밉살스러운 찰리 9세~~ 묘한 웃음을 짓더니 도도와 친구들에게

"세계모험협회" 에서 수여하는 뺏지를 나눠 주며 예의를 갖춰 인사를 하는 모습...

찰리도 도도와 친구들을 인정하는것 같죠??

 

 

찰리9세 추리동화 덕분인지 추리력이 좋아진것 같네요

물론 추리시리지를 너무 좋아하는 편이지만

상중하 추리퀴즈중 1~2문제만 뺴고 거의 맞춘것 같아요~~

 

먼저 읽은 아이는 밤에는 읽지 못하겠다며 밝은 낮에만

찰리9세 4<이집트 파라오의 저주> 를 읽을 정도로 전편과 비교해도

4권이 제일 무섭다나요~~ 방학 생활계획표대로 오전 시간에 독서를

하는데 읽다 보면 쭉 잡고 몰입이 쭉~~ 되는지 책을 놓지 않더라구요

도도의 심장을 노린다고 하니..... 자기 심장도 쫄깃한 느낌!!! 이라나요


 

 


 "찰리 9세 <이집트 파라오의 저주> 재밌게 잘 읽었지만 무서웠어요~~%EB%86%80%EB%9E%8C%20%EC%97%AC%EC%9E%90%EB%86%80%EB%9E%8C%20%EC%97%AC%EC%9E%90

도도가 죽음의 위기에 2번 닥칠떄마다 손에 땀이 났어요

(아~ 다한증있는 아이라 여름에만 증상이 있는데 겨울엔 땀이 흥건했다니

겨울엔 증상이 없었는데......)

그래서 낮에만 읽고 밤에는 읽을 수가 없어요 꿈에 나올까봐~~%EC%97%89%EC%97%89%20%EB%8F%99%EA%B8%80%EC%9D%B4%EC%97%89%EC%97%89%20%EB%8F%99%EA%B8%80%EC%9D%B4

다른 편보다 무섭고 짜릿했는데 제일 인상 깊었던것 중 친구들과

보석함을 열었을떄~~ 파라오가 나타나면서 저주의 말을 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반전이 있었더라구요"

다 읽고 나서 간단하게 말해준다네요 내용을 말해주면 엄마에게 스포는 하는거라

엄마도 빨리 읽어보라며..... 번역하신분이 바뀐걸 모르는 상태에서 읽었는데

다른편보다 무섭고 짜릿했다네요


 



파아오의 영혼 전시실.....

파라오, 영혼의 단지, 부활, 저주, 그리고 살아있는자를 에 넣고 살을 파 먹는 풍뎅이~~

아마도 모두 딱 생각날것 같은 영화 <미이라1> 앞부분이 생각나네요. 

우연의 일치였는지 찰리9세 4권을 모두 읽고난후였는데

영화채널에서 방학이라고 어드밴처라는 타이틀로 다양한 영화를 하는데

<미이라1>가 하더라구요 살아있는 사람을 관에 넣고 풍뎅이를 관에 넣는 장면을 

상상만 하다가 영화로 보니 무섭다며 방으로 도망을 가는 바람에

<미이라1> 영화는 아이가 끝 볼 수 없었다는~~

 

 

 

 

찰리 4권을 읽고 나면 허전한 마음......뒤에 부록이 기다려주고 있어 달래주네요

도도와 친구들의 탐정 교실, ?도도는 궁금해?? 이것으로 달래 있지만

다음 5권이 너무 기다려져요

 


찰리9세 추리동화가 은근 중독성이 있는것 같아요.....

다음 <찰리9세> 5권 악마의 의무실도 등골도 오싹할것 같고

악마 의사 제이슨과 악마의 의무실 어떤 사건과 모험이 기다릴지.....너무 기대되네요....

리와 모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밝은미래 출판사와 허니에듀에 감사드립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더 조디악 인 스크래치 북 - 나와 당신의 운명, 별자리 12
이윤미 그림 / 스타일조선 / 2017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펜 하나로 밤을 수놓다 <더 조디악 인 스크래치북>

%EB%B3%84%EB%B3%84나와 당신의 운명, 별자리12%EB%B3%84%EB%B3%84

 

별을 본지도 오래이지만 별자리를 생각해본게

언제인지 육아를 하면 까맣게 잊고 지내다....

허니에듀 체험단 소식에 두손 번쩍 들어 운이 좋아 선정이 되었어요~

 

가족 모두의 별자리를 대한 탐구를 하는 예비 초6 쌍둥이와 예비 초4 막내

가족 별자리 아빠는 쌍둥이자리, 엄마는 게자리,

쌍둥이 자매는 황소자리, 막내는 사수자리~~

집안 친가와 외가 식구들 별자리 알아보기 언제 끝날지...

별자리를 찾아보는 시간이 즐거웠어요

자신들은 쌍둥이인데 왜 쌍둥이자리가 아니냐고??? 

 2,3학년~~ 때 친구들이 많이들 물어봤나봐요 

쌍둥이 자리가 아니고 황소자리라고 그떈 정말 얼마나 많이 애기를 했더니

막내는 유아떄 유치원에서 자기 별라지를 만들어 왔는데

궁수자리로 알고 있는데 궁수자리가 안보인다고 하더니 궁수=사수자리라고....

여기저기 검색을 해보니 자료마다 조금씩 별자리명 다른것도 있네요

 

 

이윤미 작가님의 화려하면서 섬세한 그림, 검정 밤하늘 바탕을 벗겨 내야 알 것 같지만

벗겨내기 않은 모습도 관능과 신비감을 충분히 느끼는지 

딸램들의 혼이 빠진듯.... 우와 예쁘다 하면서탄성이 끊이질 않았네요~~

별자리 스크래치북에 홀릭하게 생겼어요

딸램들에 취향 저격인듯

 

 

 

첫 스타뜨는 막내 예비초 4 우선 쉬워보이는 팔을 시작으로 얼굴을~~

스크래치 시작 처음엔 신나게 하더니~ 엄마 이렇게 했어요 자랑하더니

마음같이 안되는지 힝~~응~~ 잉.... 후~(한숨).....

그러다...결과는 싹 밀어버렸어요~

 

 

 

 잘 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손이 미끄러져 벗겨진걸 보고

모두 밀어버렸다네요....에궁 아까워라....

대칭되는 부분이라... 비슷하게 벗겨내면 될 것을

언니들이 조금씩 완성해 가는걸 보니~~ 부러웠나봐요

문구점에서 구입한 잘 모셔둔 스크래치북에 연습한

다음에 할 별자리는 잘 해보겠다고 전의를 불태우고 있어요~~

 

 

 

작은둥이 물병자리를 시작..... 동생의 실패를 본후라...

얼굴부터 차근차근하는 작은둥이

워낙 한 꼼꼼하는 성격이라 시간이 날떄마다 스크래치를 하고 있어요

밥먹고 자는 시간도 아까운지 틈만 나면 집중해서... 작업을 하였답니다

왼쪽에서 삐긋해서 미끄러져 벗겨진 부분.....

어떻게든 살려본다고 분위기 비슷하게 무늬로 만들어 놓았네요

틀려도 표가 나지 않지만.... 비슷하게 무늬를 만들어서 가르쳐주지 않으면 모른다는%EC%A2%8B%EC%95%84%EC%A2%8B%EC%95%84


 

쌍둥이라 자신의 태어난 별자리를 갖고 싸울까??

걱정했지만 잘 협의를 한 결과

큰둥이가 자신들의 별자리 황소자리를 스크래치 했어요

스크래치 전용 펜이 하나라 돌아가면서 하는게 어렵다보니....

에 문구점에서 구입한 스크래치북에 있는 나무와 플라스틱 펜을 꺼내 놓고....

전용펜을 돌아가며 사용했어요...

전용펜이 잡기 편하고 여러모로 좋지만 잘 못하면 다칠 수 있다는~~

너무 어린 친구들한테는 나무펜이나 플라스틱 펜을 사용하라고 해야할것 같아요 

 

 

 

 

 

 

  황소자리..... 밑에 빨간색채가 있어 화려해 보이고 완성하면

예쁠것 같다는 생각에 빨리 완성이 기대되네요

황소자리가 완성할 쯤~ 숨은 그림도 찾을 수 있다고 하네요

다양한 무늬 속에서 뜻하지 않은 형태 발견했다네요 무엇이 숨어있으까요

스크래치 하면서 숨은 그림이 있는지 찾아내것도~~재밌을것 같아요

황소자리- 황소의 몸 부부을 하나하나 벗겨내다 멈칫..... 어딜까요???

 


 

 

 

거기에 이쑤시개도 활용~~ 집에 있는 이쑤시개.....가 거의 바닥났어요

이쑤시개는 얇아서 잡고 하는데 문제점이 있어 오랜시간 사용하는건 어렵다며

보완을 해달라고.... 전용펜이 없을땐 나무젓가락을

연필 깎기로 깎아서 활용하면 된다며....

집에 있는 도구를 모두 찾아서 꺼내어 활용하였어요


 

엄마는 모두 골라간 상태에서 전갈자리를 시작...집게쪽을 스크래치 시작.....

애들과 있는 시간은 집중모드가 안되어.... 애들이 자는 시간에 짬을 내어 시작했는데

초집중을 해서 선하나 스크래치 하다 딴 생각 하면..... 이런!!!%EB%86%80%EB%9E%8C%20%EB%B6%84%ED%99%8D%EB%8F%99%EA%B8%80%EC%9D%B4

회색으로 된 도안을 벗겨 놓아야 하는데 검은 색을 벗겨 놓고 말았네요...%EC%97%89%EC%97%89%20%ED%9A%8C%EC%83%89%EB%8F%99%EA%B8%80%EC%9D%B4

세월이 야속한건지.... 없던 수전증에

눈이 빠질듯 선하나 스크래치 하는것도 힘드네요%EB%88%88%EB%AC%BC%EB%88%88%EB%AC%BC

아~~ 이게 아닌데 그래도 손으로 하는 직업으로 먹고 살아

 손으로 하는건 뭘 해도 자신 있던 사람이였는데.... 세월이 야속해요

별자리 스크래치를 할떈 스피드보다....

초 집중과 초 고도의 섬세함이 필요하다는걸

세 아이가 둘은 쌍둥이지만 막내는 학년이 다르고 성격이 달라서

완성하는 과정을 보면 아이의 성격이 나온다는걸~~~

아직 언니들보다 미숙한 2살 어린 동생이라.... 삐긋해서 밀어버린 막내~~

이 녀석이 애교도 많지만 남자애 처럼 한 터프하는데 밀어버릴떈

잠깐의 망설임도 없이요~~ 참 터프하게 밀어버리더라구요

엄마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 남는

집중력과 섬세함을 기를 수 있는 취미활동이 될것 같아요

이걸 마치고도 또 구입해서 취미활동으로 하고 싶다고 하네요


 

#스타일조선, #허니에듀, #허니에듀서평단, #더조디악인스크래치북_별자리,

#별자리스크래치북, #스크래치북세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람이 좋아지는 관계 10대를 위한 심리학자의 인성교육 1
이민규 지음, 원정민 그림 / 끌리는책 / 2018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0대를 위한 심리학자의 인성교육~~

<사람이 좋아지는 관계>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어요

해맑게 웃고 있는 아이들 모습..... 눈길을 끌었어요

밝게 웃는 모습과 빨간색 책 띠지인줄 알았는데 빨간 바탕에 노란 글씨체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어요!?" 라는 문장을 보니

끌림이 있는 책이네요~ %EB%AF%B8%EC%86%8C%20%EB%8F%99%EA%B8%80%EC%9D%B4%EC%A2%8B%EC%95%84%20%EB%8F%99%EA%B8%80%EC%9D%B4 출판사 이름도 끌리는 책 %EC%B1%85%EC%B1%85

그리고 또 끌리는건 아이가 관계에 대해 어렵고 힘들다는 이야기를 했기에

더욱 끌렸어요




1장 사람들이 날 좋아하게 하려면?

첫 페이지~~ 행복하게 웃는 모습 그림도 따뜻해보이죠???

웃는 사람 주위에 사람이 모인다

"웃어서 성공한 한국인" 일화를 먼저 소개해주면서 자연스럽게 책 속으로 끌려 들어가게 만들어요~

그외에도 우리가 아는 사람의 이야기가 중간중간에 소개되고 이민규 교수님의 일화도 소개되어 있어 "아~~ 그렇구나!!'"를 아이 스스로 느낄 수 있을것 같더라구요 그외에도

입 대신 눈과 귀를 택한 경청의 달인~~ 오프라 원프리

대통령의 사과~~케네디 대통령

사흘만 볼 수 있다면~~ 헬렌켈러...외에도 장마다 소개되어 있는 일화를 읽는 재미도 있고 일화속에 감동이 함께 있었어요

 

 

 

저녁을 먹고난후 <관계>책을 읽으려고 앉았다 피곤함에 책이 눈에 들어오지 않을때.... 막내에게 이부분 엄마가 읽으려는데 엄마가 조금 힘들어서

그런데 우리 막내가 읽어 줄 수 있을까?? 했어요

<사과는 빠를수록 좋다>를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읽어내려가던 막내~~

표정이 보였어요 두 눈이 동그랗게 점점 커지는 모습.....

내용을 읽어 갈 수록 세 딸들에게 엄마가 하는 잔소리였어요.....

엄마가 항상 싸울떄마다 "사과를 인정하고 빨리 하면 좋아~"라고 하면

싸움에 대한 엄마의 꾸중을 피하기 위해 대충 하거나 가식적일떄가 많았어요

그런 모습을 보면 또 엄마는 대충하는 사과는 하지도 말라고

윽박지르기가 일쑤였는데~~~

효과적으로 사과하는 방법 여섯가지를 나눠서 심리학 박사 이민규 교수님

이 옆에서 조근조근 말씀하시는것 같았어요 엄마의 잔소리보다 효과적인~~

내용에 아이들에게 필요한것만 정리가 되어있어 어쩜 내속에 들어갔다 나오신 분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에 비해 엄마는 표현능력이 부족..

조근조근..... 설명하고 이해시켜주기 보다는 이렇게 해 저렇게 해라고 했으니

아이가 좋아했을리가 없었다고.... 엄마는 많이 찔려서 반성모드가 되었어요



사과를 하면 좋은점도 알고..... 인정하고 다시는 사과하지 않도록 하는 방법에 막내도 읽으면서 많이 공감이 되었나봐요~~ 

아이가 읽어주는 책도 좋기도 하네요 또랑또랑한 막내 목소리도 쌍둥이도 귀를 기울여 듣고 있더라구요~



생각하기와 실천하기를 통해서 각 장에서의 다뤄준 주제의 내용을 정리할 수도 있고 실천하는 방법을 나름 생각해서 적어보면.... 실천가능성이 높아질것 같아요



"모르면 모른다고 말하자~~" 모르는게 창피한게 아니라는걸

모르는 만큼 배워가는 기쁨도 알 수 있고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 할 수

용기를 갖는게 필요하다는~~ 아이가 엄마 이건 모르겠어요~~ 라고

하면 바로 답을 가르쳐주기보다는 답을 함께 찾아보고 알아가는

재미도 있는것 꺠닫는것도 소중한것이라는걸 친구 또한 서로 알아가며

친구가 되어간다는것을 아이가 알았으면 하는 바램이예요


 

고 황수관 박사님 이야기중에서~~~ 내용을 읽고 눈물이 그렁그렁

부모님 생각과 아이들이 성장했던 순간이 떠올라 괜히 눈물이 주루룩~~

부모가 되고보니 부모 마음도 알고 나 또한 제대로 부모님께 잘하고 있는게 아니다보니 눈물이 주체를 못했네요..... 그 다음날 울고 나서의 후유증으로 사람 몰골이 아니였다는

 

 

 

<전부무료> 언젠가 오래전에 봤던 내용 다시보니 반갑기도 했는데 이 내용 전 다른게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예전에 아이들에게 보여주면 말했어요

세상에 공짜는 없어.... 엄마가 너희들에게 주는것도 공짜가 아니야~~

"너희가 지금 받은것 나중에 너희가 부모가 되면 자식에게 돌려줘야 하는거야" 라고 했거든요..... 공짜 좋아하지마... 머리 벗겨져 이러면서 이야기 했던 기억이 나서 혼자 웃었네요..... 울다가 웃다가..... 공감가는 내용이 참 많았어요 내 이야기도 있기도 했고요


 

 

 

올해 9월에 집앞에 신설되는 학교에 전학하면서~ 왕복 20분거리에 있는 예전 학교 친구들과 헤어졌다며 전학하기 싫다며 닭 똥 같은 눈물을 쌍둥이 녀석들이 어찌나 울던지..... 집근처에 있는 친구들도 있음에도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는 친구들과 헤어졌다며 자기 성격상 먼저 다가서는게 어렵다며 엉~엉~

 

울고 있는 둘째.... 그래서 더욱 <관계>책에 대한 관심과 끌림이 많았어요

 

더군다나 우리 큰애들은 쌍둥이라는 특별한 상황???

그 떄문에 단짝 친구가 없다고 생각해요

쌍둥이이자 친구라서 서로의 단짝이라고 어렸을떄 부터 이야기해서인지

항상 붙어다니다 보니 (반은 다른지만 등,하교시 항상 같이 다님) 둘 사이를 다른 친구들이 비집고 들어올 틈이 없을꺼라 생각했어요

하지만 조금씩 성장하다보니....

나만의 친구... 나만의 공간...이 없다는게 불만

아이들에게 옆에서 이민규 교수님께서 차분하게 이야기 하시듯

"좋은 친구사귀는 열가지 방법"을 잘 이해하고 실천하면

단짝 친구도 생길꺼라고 응원해 주시는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서평으로 도착한 책을..... 단짝 친구가 없다고 하소연한 쌍둥이중 둘째가 급 관심을 보이며 책을 읽고 있어요 아직 감정 표현도 서툴고 겁이 많아서 힘들겠지만 사람이 좋아지는 <관계>를 끝까지 읽고 나며 단짝 친구가 생겼다며 기뻐할 날이 오겠죠

아이뿐만 아니라 엄마도 같이 읽으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내 어린시절에도 이런 고민 할떄가 있었는데...하면서 공감되는 부분도 있었고 내가 아이에게 저지르는 실수도 알게되고 느껴서 반성하게 되는 시간도 되었어요

엄마와 아이~~ 탯줄이라는 관계로 시작했는데

이제는  엄마와 연결되어 있는 눈에 보이지 않는 탯줄을 끊고

단짝이라는 친구의 관계를 만들어가는 쌍둥이.....

좋은 친구 정말 인생에서 함께 곁에 있을 소중한 친구를 사귀라고 응원하고 싶어요

내 아이에게 인생에 필요한 친구는 100명이 아닌....

정말 내 것을 모두 내어주어도 아깝지 않는 소중한 친구 1명을~~

 

소중하다고 생각한 친구 2명이 생각나네요.....그 동안 소원했는데 날이 밝으면 친구에게 안부전화나 문자 한통 보내야겠어요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며 지냈는데~~~ 친구에게 참 미안하네요 나살기 바쁘다고 연락을 자주 못 했는데

친구의 목소리가 그립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