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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9세 4 - 이집트 파라오의 저주 ㅣ 미스터리 추리동화
레온 이미지 지음, 김진아 옮김 / 밝은미래 / 2017년 12월
평점 :
찰리 9세 4 이집트 파라오의 저주

표지에 다른편에서 보지 못하던 스티커 "올해의 어린이 책" 선정되었네요
한권을 읽게 되면 시리즈로 모두 읽고 싶어지는 만큼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있어
"올해의 어린이 책"으로 선정되었나봐요
앞표지는 분위기는 3권에 비해 무서워 보이지 않았지만 도도의 표정은~~~
무엇가에 겁먹은 표정이 역력하네요
뒷표지 "이번에는 누군가 도도의 심장을 노린다!!
도도는 '파라오의 저주'로부터 자신의 심장을 지킬 수 있을까??"
도도가 위험해 지나봐요....음~~ 찰리 다음으로 중요한 인물인데
설마...그렇게 되지 않겠지~~
4권 찰리9세 파라오의 저주는 번역하신분이 바뀌셨다고 하시는데
1~3권 황보경 (옮긴이) 4권 김진아 (옮긴이) "별차이 있겠어??" 했지만
허니에듀에서 다르다는 말씀에 어떤 차이가 있을까?? 했어요
아~~ 다르구나를 확실하게 느꼈어요
찰리9세 4 (이집트 파라오의 저주)레온 이미지글/그림 김진아 역 2017.12.28.
찰리9세 1(유령 일기의 비밀을 풀어라!)레온 이미지글/그림황보경 역 2017.06.20.
1~3권은 "왜??? 뭐지??" 였다면 4권 이집트 파라오의 저주는
"어떻게!!!"를 연발하게 했다고 해야하나요??
들어가는 말에서부터 느껴졌어요
들어가는 말중에서

박물관의 정문을 통과하고도 힘이 남은 바람이 무기를 들고 있는
그 수호신 조각상 앞까지 불어왔다. 그리고는 케케묵은 역사의 먼지와
함께 멀리 날아갔다~~ 그 순간, 수호신의 눈동자가 움직였다!!!
힘이 남은 바람~~ 바람이 힘이 남았다는 표현 좀 웃기죠??
그 순간~~~두둥!!! 무언가 일어날것 같은 긴장감
그 다음 내용이 너무 궁금하게 만드네요
긴장감이 끊어지지 않고 쭉~쭉 이야기가 전개될 수록
첫페이지에서 부터 사건이 해결될떄까지 쭉 이어지는것 같았어요
이집트 파아오의 저주~~ 박물관에서 벌어지는 사건!!!

박물관은..... 애완 동물은 출입이 금지로 배낭 가방에 찰리9세를 숨기고 들어와
여기저기 흥미로운 유물들을 감상하며 돌아다니다 도도와 찰리는 사람들에게
떠밀려서 친구들과 떨어지면서 사건이 시작되네요
[이집트 파라오의 영혼 전시실] 이상한 머리 모양의 단지~ 기괴한 머리모양을
보면서 이상한 기분이 들고 누군가 자신을 쳐다보는 것 같이 느껴졌다
단지함은 내장을 보관한다는것에 신기하게 생각할떄
파라오의 "영혼의 단지" 근처에서 나는 이상한 소리~~
고대 이집트 시대의 복장을 한 소녀를 만나게 된 도도!!!

이집트 소녀와 혼자 만나게 된 도도.... 무언가로부터 숨으려는 소녀를 찾는
누렇게 바랜 천으로 감겨있는 미라들이~ 그 소녀의 행방을 역설로 알려주고
이집트 소녀를 도와주게 되면서... 사건의 중심에 도도가 있게 된다
?
그 소녀에게 전해 받은 보석함과 입맞춤~~놀랍고도 기분좋은 일이 생겼다는
도도를 푸유,후사,팅팅이 호기심 어린 눈으로 도도를 바라보며
보석함을 열어보게 되는데~~~
푸유가 보석함을 살펴보다 어떤 장치가 숨겨있는것을 찾아내어
보석함 뚜껑이 열리더니 피비린내 나는 경고문을 본 순간 도도와 친구들은
오싹하고 불길한 예감하게 된다 두둥!!!! 저울과 함께 나타난 파라오.....

이번 4권에서는 푸유의 활약이....정말 많더라구요
푸유가 만들어낸 장치 덕분에 위험에 빠진 도도와 친구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고
팀을 나눠서 사건의 문제를 해결하게 되네요
새로운 인물중 칼자국 소년... 이집트 소녀를 셜리라고 소녀이며,
죽은지가 3년 되었고 동생?? 그럼 아까 도도가 만나 이집트 소녀가 유령??? 부활한건가???

궁금해서 다음장으로 안넘길 수 없는.... 하지만 추리퀴즈 풀고...
답을 알고 싶은 궁금중으로.....확인을 해야 다음으로 넘어 갈 수 있다는
찰리 탐험대, 후사 탐험대 라며 1권에서는 아웅다웅했는데
4권<이집트 파라오의 저주>에서 도도의 심장을 지키기 위해 찰리, 팅팅, 푸유, 후사
맡은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해서어려운 상황을 헤쳐나가네요....
칼자국 소년 난징과 셜리의 아픈 사연도 있지만.... 사건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열쇠~
"지옥 파티" 추잡스러운 어른들의 범죄를 밝히는데 찰리 탐험대가 한 몫 단단히 했네요~~

1~4권.... 을 읽어오면서 찰리 탐험대도 성장했다는 걸 알겠더라구요
그리고 1권에서 밉살스러운 찰리 9세~~ 묘한 웃음을 짓더니 도도와 친구들에게
"세계모험협회" 에서 수여하는 뺏지를 나눠 주며 예의를 갖춰 인사를 하는 모습...
찰리도 도도와 친구들을 인정하는것 같죠??

찰리9세 추리동화 덕분인지 추리력이 좋아진것 같네요
물론 추리시리지를 너무 좋아하는 편이지만
상중하 추리퀴즈중 1~2문제만 뺴고 거의 맞춘것 같아요~~
먼저 읽은 아이는 밤에는 읽지 못하겠다며 밝은 낮에만
찰리9세 4<이집트 파라오의 저주> 를 읽을 정도로 전편과 비교해도
4권이 제일 무섭다나요~~ 방학 생활계획표대로 오전 시간에 독서를
하는데 읽다 보면 쭉 잡고 몰입이 쭉~~ 되는지 책을 놓지 않더라구요
도도의 심장을 노린다고 하니..... 자기 심장도 쫄깃한 느낌!!! 이라나요

"찰리 9세 <이집트 파라오의 저주> 재밌게 잘 읽었지만 무서웠어요~~

도도가 죽음의 위기에 2번 닥칠떄마다 손에 땀이 났어요
(아~ 다한증있는 아이라 여름에만 증상이 있는데 겨울엔 땀이 흥건했다니
겨울엔 증상이 없었는데......)
그래서 낮에만 읽고 밤에는 읽을 수가 없어요 꿈에 나올까봐~~

다른 편보다 무섭고 짜릿했는데 제일 인상 깊었던것 중 친구들과
보석함을 열었을떄~~ 파라오가 나타나면서 저주의 말을 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반전이 있었더라구요"
다 읽고 나서 간단하게 말해준다네요 내용을 말해주면 엄마에게 스포는 하는거라
엄마도 빨리 읽어보라며..... 번역하신분이 바뀐걸 모르는 상태에서 읽었는데
다른편보다 무섭고 짜릿했다네요

파아오의 영혼 전시실.....
파라오, 영혼의 단지, 부활, 저주, 그리고 살아있는자를 관에 넣고 살을 파 먹는 풍뎅이~~
아마도 모두 딱 생각날것 같은 영화 <미이라1> 앞부분이 생각나네요.
우연의 일치였는지 찰리9세 4권을 모두 읽고난후였는데
영화채널에서 방학이라고 어드밴처라는 타이틀로 다양한 영화를 하는데
<미이라1>가 하더라구요 살아있는 사람을 관에 넣고 풍뎅이를 관에 넣는 장면을
상상만 하다가 영화로 보니 무섭다며 방으로 도망을 가는 바람에
<미이라1> 영화는 아이가 끝 볼 수 없었다는~~

찰리 4권을 읽고 나면 허전한 마음......뒤에 부록이 기다려주고 있어 달래주네요도도와 친구들의 탐정 교실, ?도도는 궁금해?? 이것으로 달래 있지만
다음 5권이 너무 기다려져요

찰리9세 추리동화가 은근 중독성이 있는것 같아요.....
다음 <찰리9세> 5권 악마의 의무실도 등골도 오싹할것 같고
악마 의사 제이슨과 악마의 의무실 어떤 사건과 모험이 기다릴지.....너무 기대되네요....
추리와 모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밝은미래 출판사와 허니에듀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