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악마 씨 아이스토리빌 32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지음, 한호진 그림, 전은경 옮김 / 밝은미래 / 2018년 3월
평점 :
절판


 

친절한 악마씨~~

 

악마 같지 않은데 뿔이 있어 악마라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순하디 순한 모습에 눈물 콧물이 그렁그렁~~ 악마일까???

아기천사가 배달이 잘못되어 지옥의 악마가 된게 아닐까??

표지 탐색만으로도 이것 저것 상상을 하게 된다네요

 

 

제목과 함께 위에 있는 뿔 달린 악마 셋과는 너무 대조적인 분위기~

악마같지 않은 악마의 이야기가 아닐까?? 

악마 같지 않아서 " 친절한 악마씨"라는 제목이 붙여진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다네요

 

 

사랑하는 어린이들에게~~ 로 시작되는 글을 읽으며 아이들에게 왠지 할머니가 이야기 하듯....

할머니가 없는 친구들에게 재미있게 이야기해주겠다는 할머니의 옛 이야기를 듣기 위해 옹기종기 아이들이 모일것 같은 착각이~~ 악마!!! 우리가 아는 악마는 무섭게 생겨 생각하기도 싫을텐데....

할머니의 품안에 안겨 이야기를 듣는것 같은..... 느낌이랄까??

악마이야기가  전혀 무서울것 같지 않아요 

      

지옥의 우두머리 루치퍼~~ 이건 어디서 많이 들어 봤던것 같아요

루시퍼에서 이름 따온것 같죠?

아님 루시퍼의 사촌쯤 되는건가?? 

지옥의 여왕 풀미나리아~ 전 읽을때 마다 풀미나리아가

아닌 "풀미나리"로 읽혀지더니

서평 쓸떄도 풀미나리아가 아닌 "풀미나리" 자연스럽게 작성하고 있었지 뭐예요....

    

 

지옥의 악마사업이 잘 안된다고 하네요

악마가 나서기도 전에 인간들이 나쁜짓을 알아서 하기에 하지만 인간들중

서로를 너무도 사랑하고 행복하게 사는 브룬너부부

이 부룬너 부부를 2년안에 사악하고 불행하게 만들것을   

악마의 왕 루치퍼와 악마의 여왕인 플미나리아의 사악한 내기가 시작됐어요

 

 

내기의 성공을 위해 플미나리아는 악마학교에서 브룬너 부부를 불행하게

만들어줄 악마학교의 가장 훌륭한 학생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교장 선생님이 추천하는 모범생을 뒤로하고

인간세상에 가야 하기에 적당한 학생을 찾다보니....성적은 무시하고 생김새로.....

"벨체"가 딱 이라는 생각을 하게된 플미나리아에게 선택된 꼬마악마

등장하는 악마들과 비교하니.... 정말 귀엽고 가장.... 인간 같은 악마??

 

 

인간세상의 벨체..... 악마학교의 모범생이 아니여서....인지

인간세상에서 부룬너 부부를 과연 사악하게 불행하게 만들 수 있을까??

벨체...는 인간세상에서 대해 아는게 별로 없네요...

모범생이면 알았을텐데

벨체는 악마학교 수업시간에 졸거나 잤기때문에 항상 꼴찌를 하는 벨체였다는~~ 

 

인간세상에 임무를 잘 마칠 수 있을지 벨체가 더욱 걱정되는건 뭔지???

    

 

벨체는 인간세상에 오면서 악마들이 사용할 수 있는 악마용품

고양이 변신 음료,투명모자도 있지만 아주 치명적인 무기가 있었네요

보랏빛 눈동자......

 

벨체의 보랏빛 눈동자를 본 사람들이 모두 친절하게 된다는

아마도 벨체도 모르는 능력!!! 고양이 변신 음료를 마시고 보랏빛 눈동자를

동그랗게 뜨면 더욱 치명적인 매력이 있는걸....

아마도 슈렉의 장화 신은 고양이 눈빛이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이

 

    

 

 

부룬너 부부의 이웃이 되어 사악하게 만들기 위해 나름 노력하는데

사악하게 만들기 위해 악마학교에서 배운...문장과 지옥의 왕이

항상 했던 말

"돈은 인간을 망친다!",

"자동차는 저주 받은 물건이다!" 이게 떠올라 부룬너 부부에게

돈과 자동차를 주기 위해..... 악마의 핫 아이템 고양이 변신 음료와

명 모자를 사용해서 부룬너 부부를 도와주게 되는데

벨체는 부룬너 부부를 불행하게 만드는데 성공했을지??

마지막에..... 악마의 여왕과 할머니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오래오래 아주아주 행복했다는.... 보랏빛 눈동자를 갖고 고양이와 함께

 

 

 

부룬너 부부에게 승진과 복권 당첨의 행운을 축하파티에 초대된 벨체...

그런데 꼬마 악마 아니였던가????

표지와 그림에도 꼬마처럼 귀엽기에 꼬마라고 생각했는데

부룬너 부부의 집에 초대되어 음식과 포도주를 많이 마신다???

순간 혼란스러웠다는.... 벨체.... 벨체가 꼬마 악마가 아니였나??

악마 학교에선 꼬마였지만 인간세상에서는 꼬마가 아닌걸루~~~

   

아주 단순하고 재밌는 이야기 같지만 교훈적인 내용이 담겨져 있는것 같다네요

첫 등장하는 할머니와 루치퍼,플미나리아 악마 식당에서 식사하는 메뉴....

창의적인 요리~~ 이런 메뉴가 있을까?? 요리사가 꿈이라 그런지 악마 식당의 메뉴와 악마가 먹는 요리의 메뉴를  상상을 했는지

간은 절대로 먹을 수 없을꺼라고....

절대로 먹지 않을꺼라고 하며 인상부터 찡그리네요

재밌게 읽었고요 친절하고도 귀여운 악마씨를 만났다고 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달라도 괜찮아 더불어 사는 다문화 사회 초등 과학동아 토론왕 37
스토리베리 지음, 최희옥 그림 / 뭉치 / 201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

다문화 사회 받자마자 하는 표지 탐구

글쓴이~ 스토리베리?%EA%BF%88%EB%BB%91%EA%BF%88%EB%BB%91%EA%BF%88%EB%BB%91%EA%BF%88%EB%BB%91 외국사람인가??

근데 왜 성과 이름이 구분이 없냐구??

이상하다 하면서 바로 넘겨보게 되네요

글쓴이 대체 누구인가?? 그것이 알고싶다!!!

글쓴이에 대해 알아봐야겠죠  

 


 

스토리%ED%86%A0%EB%A7%88%ED%86%A0베리??

스토리베리 ?? 전 세계 전 시대에서 가치 있는 이야기를

찾아 새롭게 풀어내는 스토리텔링 전문 작가 그룹 이라고 하네요

재미와 유익한 내용을 만들어가는 스토리%ED%86%A0%EB%A7%88%ED%86%A0베리...

우리가 스트로베리 딸기?? 처럼 새콤하면서 달콤한 이야기를 만들어 가시는

그룹이라고 생각되니 응원도하고 앞으로 많은 작품이 기대되네요

 

다문화 사회는 두분의 스토리디렉터 인현진, 조인경께서 함께 하셨어요

작가 선생님도 좋지만 "스토리디렉터" 라고 이렇게 사용하니~~

더 넘 멋진것 같아요

 


​필리핀 엄마와 아빠 사이에 태어난 다문화 가정의 "장미"의 이야기

만화로 시작되는 장미네 반... 친구들 앞에서 꿈에 대해 발표하게 된 장미

장미는 가수가 되는게 꿈이라고 발표를 했지만 반 친구들 웃음소리와 나쁜 장난

부들부들 떨며 속상해하는 장미~~

'나도 한국사람이야!' 큰 소리로 말하지 못하고

마음 속으로 말하는 모습이 너무 마음 아프네요

 

 

등장인물 소개 주요인물이 간단하게 소개되어 있어요

장미의 엄마는 베트남 사람이네요....

그렇다보니 베트남 엄마를 닮아 장미의 피부색이 약각 까만 편인가봐

영지는 친하게 지내는 친구였는데 영지 생일파티에 초대 받아 놀다가

영지의 비밀을  알게 되고 장미 또한 자신의 비밀을 영지와 공유하면 더욱

친한 친구가 될꺼라 생각하고 장미의 엄마가 베트남 사람이라고 영지에게 말하게 된다

하지만 친구들이 자신을 대하는게 다르다고 느껴지고

자신의 집 담벼락에 '베트남, 깜둥이'라는 낙서가 쓰여 있고,

그 후로 엄마와 함께 다니는게 꺼리게 되고 사람들의 시선을 받는게 두려워진 장미

영지가 장미 자신의 비밀을 지켜주었더라면 하는 원망과 후회.....

"한국이 미워지고 나 자신도 미워요~"

장미가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서 의문을 갖고 힘들어하고 방황도 하고

베트남 엄마가 싫어서 엄마와 갈등도 있고.....

영지외 다른 친구를 사귀지 못하는 소극적인 모습은 다문화 가정의 친구들 모습을

그대로 담아놓은 것 같아요

 

 

하지만 힘들떄.... 떡볶이와 함께 해준 선생님,

지에 대한 원만과 실망으로 힘들어 할떄 곁에 있어준 소라

선생님의 권유로 레인보우 합창단 오디션 준비를

영지의 피아노 반주로 오디션 준비를 함께하면서

영지와 장미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되면서 화해하고

서로를 이해하게 되었다는 장미의 성장통을 이야기하는 책이였어요

 

 

장미의 다문화 보고서

다문화 가정,단일민족국가의 정의, 다문화 가정이 격는 어려움,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학교생활등 다문화 사회를 이해할 수 있게 설명되었있어요.


우리나라에 다문화 출신 국가들을 소개하는 코너

중국, 베트남,필리핀,몽골 지도상의 위치와 간단하게 국가에 대한 소개가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되어 있어요


 

토론왕 시리즈에서 빠지면 서운한 토론왕 되기 코너

다문화 아이들은 한국인일까? 외국인일까?- 다문화 아이들의 국적에 대해 확실하게 알 수 있어요

다문화 가정은 무엇이 다를까? - 다름이 아닌 특별함을 알 수 있어요

한 나라가 하나의 민족으로 이루어진 것이 더 좋은 걸까?

외국인 혐오증의 원인과 해결책은 무엇일까??

 


다문화 퀴즈~ 앞에 내용을 잘 읽고 이해 했다면 쉽게 풀수 있는 퀴즈....

/ 다문화 관련 사이트/ 체계적으로 생각하기/ 논리적으로 생각하기 1,2 

활동으로 나눠져 있어 좀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어요

 

 

다! 문! 화! 언제부터였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국제 결혼을 해서 가정을 꾸린 가족을 다문화 가족이라고

표현한게 언제였더라??? 다른 피부색이지만 다른 두 언어를 사용하는 가족

전 부럽던데..... 두개의 언어로 소통한다는 것이 장점이면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

말이죠

하지만 생김새가 다르다는 이유로 소외 받고 차별 받고 있다는게 현실이라는게

가까운 친정 동생이 사는 동네도 다문화 가정이 한집 건너 한 집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지

조카가 다니는 학교에 다문화 아이들이 많다는 이유로

그 동네 엄마들이 전학을 간다는 말을 들었어요

아이들은 그런 생각 조차하지 않는데 어른이

다문화 가정이라고 하며 선을 긋고 높은 벽을 쌓고

다르다고 말하니 순수한 아이들은 다른 이유가

뭔지 모르고 있는 상황에서 부모가 자신의 아이들에게

다문화 아이들과 놀면 안돼고 함께 하면 않된다고 주입하는게 문제라는 생각이 들어요

다를것도 없지만.... 다르다면 오히려 우리가 모르는 문화를 더 알고 있고

다른 언어를 함께 사용하니 능력자라고 느껴지는데.....

다문화 가정에서 오히려 배울점이 많은게 아닌지....

 

우리 아이반에도 파란 눈에 노란 머리카락을 갖은 다문화 가정의 친구....

학교 생활이 순탄하지 않아 보였어요

러시아 엄마도 나름...학교 봉사활동도 열심히 하시지만

러시아 엄마와 의사소통의 문제로 친해지기쉽지 않더라구요

한 오지랖 하는데도 불구하고~ 대화는 어렵다는

하지만 사회를 배우면서 다른 나라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에

다문화 친구가 러시아어와 문화 소개를 하는 모습에 감탄을 했다고 하네요....

항상 불만이 많아 보였던 다문화 친구도.... 그 발표시간이후... 어꺠가 으쓱해진후

친구들도 러시아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다문화 친구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게 되었다네요

공개수업떄 먼 발치에서 봤을떈 러시아 엄마의 유전자로 성장하면

참 멋지게 성장 할 것 같은 예감이 들었어요

​다문화 사회를 읽으면서 다문화는 다름보다는

특별함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다문화사회, #다문화가정, #뭉치, #초등융합사회과학, #토론왕, #허니에듀, #허니에듀서평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생쥐처럼 돌개바람 40
정이립 지음, 신지영 그림 / 바람의아이들 / 2018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생쥐처럼~
표지에 분홍생쥐 다윤이가 너무 귀엽게
느껴지기도 하면서 눈이 좀 슬퍼보이는~

​책을 받아보니.... 책이 글밥도 많지 않고 두껍지 않아서
큰 아이가 다른 책을 읽어야하지만 표지를 보더니... 궁금하다며
​엄마보다 먼저 읽어도 되는지 물어보네요....
물어 볼 필요가 책의 두께 자신이 읽는 책의 3분의 1이라 부담없이
읽겠다 싶었나봐요....슬쩍 갖고가서 읽더니 다 읽었다며 갖다주었어요
다윤이를 보니.... 왠지 자기랑 쉬는 날 아빠 모습 같다며...
말하기에 나중에 느낌을 말해주면 좋겠다고 했더니~​ 그러마 약속을 하였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느낌점 받기가 쉽지 않았네요
느낌점 받아 쓴다며 기다린 결과... 서평마감전~~ 스따뜨!!!라니
너무해,...너무해... ㅜ.ㅜ


주말 이야기 발표하는 월요일 이 시간 다윤이는 즐겁지 않아요
친구들은 놀이동산에서 롤러코스터 탄 이야기, 백화점에서 산 옷,

캠핑후 있었던 일을 랑하듯 말하는데
다윤이는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었어요
편의점을 운영하는 아빠,엄마
낮에는 들어와서 주무시는 아빠~
아빠와 교대로 편의점 일을 하시는 엄마....그래서 다윤이와 놀 시간이 없어요
엄마,아빠는 언제나 바쁘거나.... 바쁘지 않으면 피곤~~
토요일,일요일에도 바쁘거나 피곤해서 아무데도 못가요.​

 

 
어제도 오늘도 놀이동산에 가고 싶다 다윤이는 엄마에게 말했지만

 

​돌아온 엄마의 대답은 한숨.....

 
​일요일 아침도 토요일 같은 날이였어요...
숙제를 하라는 아빠 말에 다윤이는 매번 반복되는 일상
주말이야기를 써야하는데 쓸게 없었어요.
놀이공원을 갔다면 쓸게 많을텐데...

 

 

그러다  친구들이 발표할 때마다 들은 이야기를
다윤이의 주말이야기로 꾸며쓰고 그림도 그렸어요
다윤이 엄마가 숙제를 검사하다 거짓말을 쓰면 안된다며 한숨을 쉬었어요
다윤이는 자기 마음을 몰라주는 엄마떄문에 속상해 하네요
또 주말이 다가오니.... 걱정만 되는 다윤이
다른 날과 똑같날 아침밥을 먹고난후 아빠가
" 아빠 피곤하니까 조용히해. 꺠우지마" 그런 아빠가 곰처럼 보이는 다윤이
"난 언제나 조용한데? 찍 소리도 안 내고 말이야"
"찍-, 찍찍-,찍찍찍" 재미있었어요

 


아빠는 잠자는 곰
디윤이는 살금살금 몰래몰래 생쥐처럼
동글고 커다란 귀 머리띠를 만들어 하고....
생쥐처럼
두손을 앞으로 모으고 발끝으로 쪼르르....뭔가 먹고 싶어 높은 선반에서
과자를 꺼내 먹으려고 식탁의자도 옮기고 조용조용
곰이 꺠면 안돼요 바스락 아 바스락...과자봉지 소리에..잠자던 곰이 몸을 비틀
곰이 벌떡 일어날것 같았어요....곰이 꺠어나는 소리가 들리고
다윤이는 의자 등받이에 숨어서 어쩔 줄 모르고 몸을 더 바짝 웅크리기만~~

 

 


 

다윤이 웅크린 모습이 너무 귀엽기도 하고 왠지 쓸쓸해 보였어요
그러다 옷장을 열고 이불을 꺼내어 쥐구멍을 만들고 그안에서 과자를 먹다
잠이 들어버리고 꺠어난 곰이 다윤이를 찾았어요
집안을 어질러 놓았다며 찾고 있는 곰
곰에게 들켜서 곰이 으르렁대고 무섭게 할까봐 울상이 된 다윤이
곰이 번쩍 다윤이를 꼭 안고 한참을 있자
다윤이가
"찍-, 찍찍-,찍찍찍" 
아빠가 생쥐를 잡았다고 하자 도망가겠다는 생쥐~~  
아빠가 으르렁대며 다유니를 쪽아가면서
웃음과 웃음소리가 가득한 쥐구멍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주말이야기를 하는 다윤이..
마지막장은 반친구들이 모두 함께 다윤이처럼 생쥐가 되었네요

 


웅크린 엉덩이에 쥐꼬리를 보니~~ 너무너무 귀여웠다는....
막내가 저런 모습을 했던적이 종종 있어서인지....궁댕이 팡팡을 잘 해주었는데

 


다윤이는 토요일,일요일에 아무데도 못간다지만
우리집은 아무데도 못가요
아빠가 토요일,일요일, 명절에는 ​쉬지않아서 아빠와 함께 하지 못하는건 똑같다네요~
그래서 엄마가 아빠 대신해서 바쁘게 데리고 다니는건 생각을 않하는쥐
이럴떈 제가 생쥐가 되어 나만의 쥐궁멍에 숨어버리고 싶네요~~
엄마는 매일 같이 있어주고 놀아주는데 왜 아빠만 찾는건쥐....서운!! 섭섭!!
다윤이가 외동이라 혼자서 노는게 쉽지 않은데 혼자서 노는것도 힘든일이죠
우리 아이들은 낳을떄부터 둘이라서.... 엄마가 놀아주지 않아도 둘이 놀다
막내가 태어나서 이제는 셋이 놀아서 놀이터에 놀 친구가 없어도
셋이 놀아서 아무걱정은 없는데 셋이 있을떄도 심심하다네요.....
엄마는 빨래다 집안일 한다며 컸으니 셋이서 알아서 놀아라하니...
어렸을떈... 그래도 엄마가 놀아줬는데~ 안놀아줘서 서운하다네요
셋이 놀다보니....다른 놀이도 필요한지...심심하기도 하다는~
다윤이 처럼 혼자라면 생쥐처럼 역활 놀이는 못했을꺼라네요
역활 놀이도 받아주는 사람이 있어야 재밌는데....
생쥐라는 역활을 찾아 혼자 노는 다윤이가 참 착하고

부모님을 배려하는것 같았다며

자기는 그렇게 하지 못하고 투정만 부렸을것 같다는 간단한 느낌을 전해주네요...

 

저도 어렸을떄 아이들이 놀던 모습이.... 떠올랐어요
이젠 여드름이 나는 사춘기...소녀들이.... 언제 컸는지
주말 이야기를 해야한다며 나들이를 가야한다고

다윤이 처럼 말했던 적도 있었는데

주말 이야기 만들어주려고 일부러 나들이도 하기도 했었네요

이번 주말에도....주말 주제일기를 써야한다고 하여 가까운 곳을 나들이를 했지만
아이도 고민.... 엄마도 고민되네요... 어디로 가야할지 뭘해야할지
꼭 주말에 어딜가야 쓸수 있는게 주말이야기는 아니데 말이죠~~
이런 숙제는 정말 노~노~
다윤이가 혼자 노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과 놀았던 추억을 더듬어 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아이들은 놀이동산, 캠핑등으로 놀아주는것도 좋지만 
몸으로 놀아주는걸 행복해하고 좋아할꺼라는걸~
엄마아빠 몸은 피곤하겠지만~ 함께 한다는것만으로 아이들은 좋아한다걸~~
이렇게 쓰면서도 다가오는 5월5일 어린이날은 뭘 할지??
고민하며 머리를 쥐어뜯고있네요

 


#바람의아이들,#생쥐처럼,#허니에듀,#허니에듀서평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돼지는 잘못이 없어요 내일을여는어린이 7
박상재 지음, 고담 그림 / 내일을여는책 / 2018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서평 신청후~ 뉴스에서 구제역 발생 뉴스와
함께 구제역에 대처하는 방법이 화면 가득하게 나왔다
그래서인지 기분이~ 착잡

 

 

"​돼지는 잘못이 없어요" 

책이 도착하자 제목을 보더니~~ 제목이 왜 이럴까??로 시작한 아이의 첫마디

돼지가 무엇을 했기에 잘못이 없다고 하느냐? 라는 질문을 쏟아 놓았어요


책을 모두 읽고나서 이야기를 했으면 했는데 스포는 아니지만

구제역을 소재로 한 내용이라고 하자

맞아!!! 돼지는 잘못이 없는데 구제역 때문에~~

아!! 예전에 구제역 대해 뉴스를 많이 했잖아요.... 최근에도 서평 신청할때 뉴스에 나왔단다

그 떄 구제역 하면 항상 따라오는 살처분 뉴스 내용을 보며 살처분이 뭐냐고???

질문을 많이 하기도 했던적이 있어서인지~~

"돼지는 잘못이 없어요"를 다른 책을 제쳐 놓고 읽기 시작했어요


 

돼지는 잘못이 없어요
상우는 "샬롯의 거미줄" 동화 책을 감동 깊게 읽었는지
책속에 돼지가 낳은 새끼중 작고 힘이 약한
무녀리에 대한 관심도 많고 황금돼지 띠 해에 태어난 상우~~

방학을 이용해 할아버지 댁 돼지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책속의 책 상우가 읽었다는 "샬롯의 거미줄"

샬롯의 거미줄 읽기는 했다는데....기억을 하고 있는건지???

아이도 엄마의 의심을 눈초리를 느끼는듯~~

책 내용에 상우가 인상 깊게 느낀 "샬롯의 거미줄" 내용이 발췌 되어 있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것 같았어요~ 기억이 흐릿하다면 다시 읽어보는것도 나쁘지 않겠죠??


  

 

할아버지 돼지 새끼 일곱마리중 눈에 띄는 유난히 몸집이 작은녀석을 "무녀리"라고 하자

무녀리에 대해 알고 있는 상우가 대견스러운 할머니....그런 돼지 새끼를 상돈"이라고

이름까지 지어주고 집에서 동생처럼 돌보겠다는데, 엄마아빠의 반대로 

상우는 할아버지가 살고 계시는 시골 학교로 전학을 했어요

편백나무 숲, 징검다리, 전교생이 모여 축구를 할 수 있는 시골 학교

상우와 상돈이의 시골생활~

수업시간에 선생님의... 넌센스 퀴즈로 구제역이 어떤 병인지

숙제로 조사하게 된 상우네 반 친구들과 함께

돼지를 기르는 친구 종수 삼촌의 도움을 받아

구제역 증상과.... 구제역이 발생하면 대처하는 방법등을 하나하나 조사했다

 

 



그러다가 인근 지역에 구제역이 발생하게 되어 구제역이 돌기전에

할아버지 댁에 있는 돼지를 모두 팔게 되었는데 그 속에 상돈이까지!!!!

상우가 상돈이는 절대 않된다고 상돈이만 남게 되었는데~~

상우가 사는 지역에서도 구제역 발생으로 살아있는 돼지를 모두....

살처분하는 광경을 상우가 친구들과 함께 목격하게 된다

상돈이를 팔아버리지 않고 남았지만...

구제역이 해결될 문제가 아니였기에 할아버지,할머니도 모르게

멀리 떨어진 산막에 상돈이를 숨기고 상우가 틈틈히 혼자서 돌보게 된다~~

 

 

 

 

병든 돼지가 한마리도 없는데 돼지라는 이유로  종수네 삼촌의 돼지들은

살처분 하는 곳에 묻힐꺼라며 우는 종수와 불쌍하게 생각하는 상우,

살처분하는 그림..... 대충 표현됐지만 뉴스에서 본 장면이

눈에 영상이 그대로 나타나는 것 같은 착각이 들었네요

 

구제역과 AI로 난리가 났던.... 몇년전 돼지와 닭,오리 살처분한 후 지역의 ​문제

그 많은 수의 돼지와 닭,오리를 묻은 땅의 문제점이 들어나고 있는 상황에

이번에도 또 다시 시작하는 살처분하는 뉴스를 보면서 묻을 곳이 있는지~~

누구의 잘못 일까요???

<돼지는 잘못이 없어요> 아동 도서이지만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게 하는 ​책이였던것 같아요

아동도서를 서평을  다큐로 만들어 버릴것 같았네요

 

상우가 그랬던 것 처럼 돼지의 생명을 존중하고... 돼지를 키우는 환경만 바꾸면

살처분이라는 방법은 피하고  구제역이 없는 청정한 지역을 만들할 수 있지 않을지

동물복지형 녹색축산 인증제 시행되고는 있는데

으로 더욱 더 동물복지 농장이 확대되기를~~

 

 

 

#돼지는잘못이없어요, #내일을여는책, #내일을여는어린이, #구제역,

#허니에듀, #허니에듀서평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트 삼총사 미래아이 저학년문고 20
알리스 뷔토.마리카 마티외 지음, 솔레다드 브라비 그림, 양진희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18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하트 삼총사

표지에 삼총사가 있는데 하트는 안보이는데~
"하트" 글자위에 작은 %ED%95%98%ED%8A%B8가 보이네요
삼총사의 사랑?? 이야기라면 삼총사 뒤에 큰%ED%95%98%ED%8A%B8가 있을 법한데~~

왜 없을까?? 했는데 속지를 펴니 하트가 반겨주네요

하트 삼총사를 읽으며, 아이와 세대차이를 확 느꼈어요...
막내는 심쿵해~~%EC%9D%B4%EC%96%B4%ED%8F%B0%EC%9D%B4%EC%96%B4%ED%8F%B0라는 노래를 부르는데
엄마는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EC%9D%B4%EC%96%B4%ED%8F%B0 이노래가 생각났어요
어쩔 수 없이 차이나.....나이차이 세대차이

하트삼총사.... %ED%95%98%ED%8A%B8
푸른바다 학교에 수업중 선생님의 필기로 시작하는 수업
"심장은 머리로 이해할 수 없는 행동도 한다"
심장은 뜨겁고 머리는 차갑게 이게 맞나???
즘 심장은 알고 있는데 머리에선 생각이 잘 않나네요
 
빨간 물고기 로제, 갑오징어 외제니, 오징어 토니
모둠으로 나눠서 심장에 대해 조사하는 숙제를 하게 되면서
모험을 하게 됐어요.....

 

 


"나는 심장이 세개야! 오징어들은 모두 그래~"

엄마 진짜야?? 오징어는 심장이 세개???
해파리는 심장이 없데.... 심장이 멈추면  사람도 죽는데
심장이 없는 해파리는 어떻게 살아있지??
이런 질문을 하는데.. 오징어와 해파리의 해부학적 지식이 없어
그래서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머리 속은 하얀 백지...
이런 질문에 답을 해주지 못해서 심장이 바운스~바운스~
 
하트 삼총사 덕분에 오징어와 해파리의 심장을 찾아서...공부하게 됐어요
오징어 볶음을 준비하면서 자주 해부해본 경험이 있지만
뭐가 심장인지 몰라서~ㅎㅎ 다음에 해부하게 되면 심장이 어떤건지
찾아봐야겠네요
해양생물 오징어의 특징 (해양환경관리공단블로그)

 

 

 

오징어 토니는 할머니가 심장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할머니 집에서 할머니에게
심장이 3개라 많은 만큼 사랑도 많이 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어요....
외제니와 토니의 이렇게 조사한것을 적어놓았네요
"심장이 아티초코 같다는 말은 마음이 자주 바뀐다는 뜻이다"
사랑은 움직이는거야!!!~~ 라고 참견해주고 싶었네요

 

 

 

 

향유고래에게 겁도 없이 다가가는 오징어 토니는 삼총사중에 강심장을 갖았나봐요
심장을 뺴앗겼다는 향유고래.... 누구에게 뺴앗겼다는건지???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의미겠죠???
빨간 물고기 레니는 자신의 부모의 모습에서
사랑이 좋게 끝나는 이야기가 아니라네요...
떄론 심장이 뜨겁다가도 서로의 심장이 차갑게 식어버리기도 하닌깐

 

 

 

 

심장 전문의사를 찾아가는길에....지름길로 들어섰다 만난
태평양 바다에 심장을 바쳐서 더이상 심장이 남아있지않은 소라게,
심장도 없고 갖고 싶지 않지만 지혜의 진주를 갖고 있는 조개를
만나게 되면서 뜻하지 않은 일을 겪게 되네요....

 

 

 

 

 

 

뜻하지 않은 일을 겪으며 로제,퇴니,외제니그는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되면서
3개의 심장이 두근거리는 소리를 듣는것 같았어요...
로제,토니,외제니 삼총사의 심장=하트=우정의 두근거림을
마지막에 좀 슬픈 일이 벌어져 어떻게 될까?? 궁금했는데
소라게와 지혜의 진주를 품은 조개의 반전에
하트 삼총사도 놀랐지만 저도 당황스러웠네요......ㅎㅎ?
그림이 단순하면서 특징을  살려 그린 그림, 만화 처럼 대화 형식이라 쉽고 

 저학년 친구들 재밌게 읽고 새로운 친구를 사귈떄....부끄러워만 하지말고 손을 내밀고

우정이라는 심장의 두근거림을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심장이 빼았긴 소라게와 심장을 갖고 싶지 않은 진주를 갖고 있는 조개의

심장의 바운스.... 어른입장에서 이해가 안가는 다른 종과의....

심장의 바운스는 이해가 되지않지만

그건 제 상상력이 부족한걸로......

 

 

 

 

#미래아이,#하트삼총사,#허니에듀,#허니에듀서평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