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을 꿈꿔라 4 - 2018 노벨 과학상 수상자와 연구 업적 파헤치기 노벨상을 꿈꿔라 4
김정.이정아.이윤선 지음, 곽영직 감수 / 동아엠앤비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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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을 꿈꿔라 4>

 

김정, 이정아, 이윤선지음 / 곽영직 감수

동아엠앤비 | 201928일 출간

172*226 mm / 144

    

 

 

 

들어가며~~를 읽으며

"여자라서 수학을 잘 못 하는 거야!"

"여자니까 당연히 문과 갈거지??"

이 문장에 " " 했더랬어요

딸 셋 키우는 엄마라서 그런가?? 아니 요즘 세상에 남녀가 어딨어!!!

여자라고 노벨상을 꿈꾸지 말라는 법은 없는데~

노벨상에도 남녀차별이 있는건지???

"분명한 것은 차이가 있든 없든 우리는 성별없이 과학을 좋아하고

즐길 수 있다는 거예요. 그리고 누구나 과학자가 되고,

위대한 업적을 인정받는 노벨상을 탈 수도 있어요"

그렇지 맞아~~

과학자도 될 수 있고, 노벨상도 탈 수 있지!!!

꿈을 꾼다면~~ 남자여자가 어딨어 세상도 변하는데

노벨상을 받은 599명중 남성 과학자가 581명 남성 과학자였고

117년간 노벨 과학상을 받은 여성 과학자는 18명이라는 숫자가~

비교가 확~~되네요

그렇기에 2018년 노벨상에 세명의 여성 과학자가 수상했다 소식이

반갑기는 하네요

    

 

 

 

차례를 보면 2018년 노벨상 ,이그노벨상, 노벨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으로 나눠져 있다

- 2018 노벨 물리학상,화학상,생리의학상 수상자를 소개하기: 2~3명 수상자를 소개한다

-몸 풀기! 사전지식 깨치기 : 수상자의 업적을 알기전에 관련지식을 알 수 있게 해준다

-본격! 수상자들의 업적 : 수상자들의 업적을 자세히 알 수 있게 설명되어 있다

-확인하기 : 앞 내용을 퀴즈로 풀어보며 확인할 수 있다

 

    

 

큰아이와 함께 읽었는데....

이그노벨상

이느노벨 "말은 안 되지만 진짜로 존재하는 " 뜻의 영어 단어에 '노벨'을 더해 만들어진것이라는 것이라는 설명보다는 황당하고 기아한 괴짜 연구를 하는 사람에게 주는 상이라고 하자 노벨상보다 2018 이그노벨상이 흥미와 관심을 갖았어요

 

경제학상 :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저주인형이 효과있다?

걱정인형에 대해 알고 있는데 저주인형으로 스트레스가 해소된다고 하니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네요

    

 

의학교육상 : 대장내시경을 스스로 한다?

이 내용은 알고 있었던 내용이였어요~ “신비한 서프라이즈라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먼저 접했는데 병원에서도 대장내시경후에 천공 여부를 확인하는데

위험하지 않을까??? 했더니

다만, 일반인에게 추천하지 않는다

큰 애가 큰 소리로 읽어주네요~ 그럼 그렇지~~ 그건 위험해!!

괴짜 연구를 한 호리우치 박사만 가능한걸루

그 외에도 이그노벨상이 소개되어 있어요

확인하기 문제에서는 이그노벨 상 문제는 거의 다 맞췄다는

 

    

 

 

그리고 엄마는 효소와 암에 관련된 노벨 화학상과 노벨 생리의학상을 .

더 관심있게 읽게 되었다

소화 효소는 우리 몸속의 수 많은 효소중 하나이고 생화확 반응이 일어나고,

몸속 화확반응의 촉매제 효소

효소로 김치를 만들고 청바지를 탈색하고 일상생활에서도 효소가 다양하게

활용도 되고 있어

수상자들은 무작위 돌연변이와 자연 선택이라는 진화의 기본원리를 응용해 의약과 산업분야에서 유용한 효소와 항체분자를 생산해 내는 기법을 개별해 공로를 인정 받았다

 

    

 

생리의학상에서는 부작용과 내성이 없는 면역 항암제를 발견해서 우리 몸의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작아 제거하는 원리를 발견해서 공로를 인정받아 획기적인 면여 항암치료법을 개발해 수 많은 사람을 살리는 항암시대를 열게 했다는 것이다....

 

물리학도 레이져 기술의 개발로 의학에서도 많이 쓰임을 알 수 있었는데

노벨상을 꿈꿔라 4는 의학적인 내용으로 수상한 사람이

많은 듯하다...

 

아직 과학용어는 어렵다고 느껴진다는 아이였지만 이그노벨상 코너를 통해 황당하고 괴짜 같은 연구중에서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최초 이그노벨상과 노벨상을 모두 수상한 과학자

영국 맨체스터대학교 안드레 가임 교수!!!!

꿈이 무엇이였는지 모르지만...

괴짜 연구를 통해 노벨상을 수상한 첫 과학자이기에

노벨 상의 수상이 꿈이였을지도 

막연히 꿈을 꾸는 것 보다 무언가에 도전하고 실패를 겪으며

노벨상이라는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고 생각한다 괴짜 연구도

인정을 받았기에

괴짜 같은 꿈도 이제는 인정 받는 시대가 아닌가 싶어

작은 꿈이라도 꾸면 그 꿈을 향해 조금이라도 나아가게 될것이라고~~

꿈이 없는 것보다 작은 꿈을 꾸는 것 만으로 내 아이가 행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생기네요

큰 아이와 함께 이그노벨상에 대해 이야기하며 즐겁게 읽은 수 있어

좋았답니다

 

 

 

#동아엠앤비 #노벨상을꿈꿔라4 #허니에듀서평단 #허니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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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에 처음 만나는 동양 철학자들 - 청소년을 위한 진짜 쉬운 동양 철학 14살에 처음 만나는 철학자들
강성률 지음, 서은경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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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에 처음 만나는 동양 철학자들>

강성률 저/서은경 그림
북멘토 | 2019년 01월

 

 

14살에 처음 만나는 동양철학자

14살이라~ 그러보니

철학자에 대해 접하게 되는 나이가 아마도 14살쯤이였던것 같다

그러고보니 중학교 학생일떄 맹자와 공자를 만났는데

그때는 철학자를 좋아하지 않았던것 같다

??? 왜 좋아하지 않다....

맹자가 누구인지 알고 싶지도 않았고

노자, 공자~를 왜 알아야 해야했는지도

지금의 중2병이 시작하려는 때라서 그랬을까???

 

 

 

머리말에서 딱 알게 된다

"어렵고 딱딱한 철학책은 가라!!!"

---->그랬다....나에게 있어 철학은 어렵고 딱딱했기 때문에

어렵게 느껴지고 지루했다

 

"14살에게 딱 맞는 진짜 쉬운 철학책이 나왔다!!"

---->정말 14살 질풍노도의 문앞에 서 있는 아이들에게 쉬울까??

하라는 공부는 하기 싫어질 시기에~~ 의문이 들었다

정말 쉬울까?? 하고 머리말을 읽으며 쉽게 다가갈 수 있게

옛날 이야기 책을 읽는 것처럼 노력하셨다고 한다

그래~~ 그럼 철학을 어렵다고 생각하지 말고

읽어 보자... 하며 기대가 생긴다

    

 

 

차례를 보면 대략 알 것 같아 차례를 보니

왜 이렇게 복잡해 보일까???

머리말에서는 딱딱하지 않다고 했는데~

~우뚱 했지만....

    

 

첫 번째 공자를 만나고 마지막 12번째 정약용을 만나면서

웃지 않을 수 없다 철학자들의 엉뚱하면서도 발랄한 성장과정의 에피소드와

충심에 대한 마음을 엿보면서 깨닫기도 한다~

청소년에게 깨달음까지 원츄하면 무리겠다 싶지만

읽고 나면 작은 깨달음은 있을 것 같다

거기에 유쾌하기도 하고 코믹한 일러스트가 있다 그리고 말풍선....ㅍㅎㅎ

재미를 더해주고 있고 마지막엔 철학의 핵심 사상이 정리 되어있다

그래서인지 이건 좀 딱딱해 보인다~~ 요점정리 스타일이라 그런가??

 

 

또 필요한 내용에는 노란 박스에 친절한 팁으로 담아놓았고 사진과 사진에 대한 부연설명으로 이해를 돕고 있다

 

 

    

 

   

철학자를 어렵게 만났던 나에게도 성인이지만....

재미와 함께 할 수 있는 철학책!!!

정말 쉬운 철학 교양서라고 14살이 된 중딩생활을 하는 친구는

물론 성인들에게 가볍지도 않지만 무겁지도 않기에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그리고 <북멘토의 14살 시리즈> 14살에 시작하는 처음 물리학, 14살에 시작하는 처음 인문학, 14살에 시작하는 처음 심리학도 읽어봐야겠다

 

 

#북멘토 #14살시리즈 #14살에처음만나는동양철학자들 #허니에듀서평단 #허니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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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말놀이 동시
김미희 지음, 수봉이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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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말놀이 동시

김미희 글 / 수봉이 그림

뜨인돌어린이 | 2019115

 

놀기만 하는 시인 김미희!!!

시인 김미희 소개글... “과연 노는 데는 천재군

어린시절 정말 노는게 취미이자 삶이였을 것 같은 한마디

거기에 작가의 말!!! 시인이라 흔한 작가의 말이 아닌

시로 마무리를 하셨어요

인상적인 작가의 말.... 말도 놀잇감이 되고 동시짓기도

놀이처럼 할 수 있을 것 같은 책이였어요

 

 

예쁘고 신선하고 통통튀고

유쾌하고 신나는 동시집!!!

영어 말놀이 동시~ 였어요

 

정말 아이같은 생각의 동시와 딱 맞는 그림!!

영어 말놀이라고 해서 꼬부랑 글씨가 가득하면

어질어질 영어 울렁증에 어렵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전혀 그렇지 않아요

영어가 많이 나오지 않는다는~

영어의 발음, 단어의 조합, 영어의 특징으로 지어진

60편의 영어 말놀이 동시

유쾌한 상상력이 업~ UP ~UP 풍부해지고 웃게 되네요

 

   

 

 

영어 말놀이 동시1부 일상, 2부 자연, 3부 생각, 4부 사물이라는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어요

정말 아이들이 생활하면서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동시에서

볼 수 있어요 정말 초등학생 입장에서 쓰신듯한 동시

막내가 읽으면서...키득키득!!!

    

 

 

 

엄마는 삼신할머니 동시를 읽고 웃음을 뿜었네요 푸하하

우리집은 쌍둥이와 막내를 2+1이라고 하는데

동생을 선물로 받고 싶다고 했는데 삼신 할머니가 1+1 선물은

누구나 받을 수 없는 선물이야~~

    

 

 

코끼리가 세상에서 가장 큰 개미라고???

개미 ant / 코끼리 elephant

우와 이런 생각은 한번도 해본적 없었는데

놀줄 알고 노는게 좋은 노는걸 기다리는 아이가

김미희 시인에게 꽁꽁 숨어있는봐요.....

    

 

바나나의 여행기.... 원숭이 나라에 갈 때 입은

노란색 옷과 초록색 옷!!! 입기도 하고 벗긴다는 표현에서

~~~~ 터졌어요 이런 표현 넘 좋아한다는

    

또 뽀뽀를 부르는 키싱구라미

출근하는 아빠한테 뽀뽀뽀 어릴 때 불러보았던 노래도

소환되었어요... 화해는 역시 뽀뽀 만한게 없다는

 

hot 과 쿨 cool 감자와 얼음이라고 하니

~~핫 그렇구나 맞아 맞아 필 Feel 딱오는 그림

환상의 조합이였어요

    

Habit(습관) 20p

우리 엄마도 이 동시를 보시고 우리가 뛰면 두더지 올라온다~라고 말하실 것 같다 우리집은 1층이라서 두더지가.... 인터폰을 울릴꺼예요

While(동안) 22p

감자를 관찰 해봤기에 싹이 난 모습이 뿔이 많은 벌레처럼 보였는데

벌레 같았는데 예전에 관찰한 감자를 기억할까?? 싶어서

이 시는 이해가 안된다고 했더니 자기 생각엔 싹 두 개가 벌레의 더듬이 같아서 작가 선생님도 정말 벌레 처럼 보였을 것 같다고 하는 막내

 

영어 말놀이라고 부담 갖지 않고....

영어 단어와 놀면서 친구 할 수 있는 재밌는 동시집.....

끝까지 배꼽이 잘 있는지 확인은 필수랍니다

 

작가의 말까지 읽고나니.....

작가님 정말 노는걸 좋아하시는 분인걸

동시 속에서도 느껴지는데 모두 읽고 나니 작가님이 노는게

세상에서 좋은 뽀로로와 친구가 아닌가 싶어요

상상력이 풍부한 영어 말놀이 동시와 함께 신나고

재밌게 잘 놀아보세요

 

 

 

 

   

#영어말놀이동시 #뜨인돌어린이 #허니에듀서평단 #허니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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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희 2019-02-23 1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참, 재밌는 리뷰입니다. 바나나의 여행기,
여행기라고 표현하신 것도 특별하고요!
아이들과 함께 신나고 재미있게
즐겨주셔서 시인으로서 너무나 흐뭇하고 감사한 마음 가득입니다.
리뷰 쓰기가 참 힘드실텐데, 고맙습니다!
동시로 창의력과 상상력그리고 행복.
2+1의 혜택을 다 누리시길 빕니다.ㅎㅎ
-영어말놀이동시를 쓴 김미희 드림-
 
안녕! 지구인 - 외계인 뚜띠삐루 박사가 들려주는 지구의 비밀
마크 테어 호어스트 지음, 웬디 판더스 그림, 김완균 옮김 / 길벗어린이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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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안녕! 지구인>

마크 테어 호어스트 글/

웬디 판더스 그림/김완균 역
길벗어린이 | 2019년 01월

 

 

 

먼 행성에서 온 뚜띠삐루 박사~

고장난 우주선 때문에 지구에 불시착을 했다...

지구에 반해서 탐험을 했다네요

<안녕! 지구인>은 전지적 외계인시점이라는 큰 아이 말...

전지적 참견시점의 열혈 시청자 아빠의 영향을 받았나봐요

 

 

 

 

 

 

외계인 뚜띠삐루 박사가 들려주는 지구의 비밀

외계인 뚜띠삐루 박사의 편지를 읽으며

옆에 숨어 있는 외계어를 찾아보라는 막내~~

페이지를 돌렸다 들었다

무슨 글자가 있을까 찾아봤어요

신체 검사할때 색인색맹 검사를 하는것 처럼 한참을 들여다 보았네요

무언가 숨어있을꺼라는 기대로 뚫어지게 봤다는 사실!!

한참을 봤는데 보이는건 없는데~ 너 엄마 놀렸지?? 하고 막내에게 말했더니

외계인 뚜띠삐루 박사가 숨겨놓았다며 막내가 너스레를 떨며 편지를 읽어주더라구요

 

 

 

    

 

주 어딘가에서부터 시작하는 지구 탐험이야기

먼지로부터 시작된 림으로 배우는 지구의 역사

빵으로 비교해 보는 행성의 크기~~

피자와 빵으로 행성의 크기 비교를 한 것을 보면서....태양으로 표현할게 없냐고....피자가 제일 큰건가??? 행성으로 비교할게 없는지 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해봐도 생각이 안난다네요

천왕성의 빵을 보며 단팥빵이다 모닝빵이다...

엄마와 아이가 옥신각신....

 

지구가 살기 좋은 이유에서.... 행성의 온보 비교도...

이해가 쉽게.. 표현되어 있었다며...

왜 금성,지구,화성을 반 잘라놓았냐는 막내~ 질문

금성, 화성, 지구.... 죽이나 국을 담아 놓은 것 같은데

왜 이렇게 표현했어요??

위에 골디락스 동화에서 이야기로 금성/ 화성/ 지구중에서 인간이 살기 딱 좋은곳이 지구라는걸 구체적으로 표현해준 것 같은데~~

 

 

    

 

서울이 9시일때 다른 도시의 시간은???

많은 시계속에서 같은 시간을 누가누가 먼저 찾는지??

눈 크게 뜨고 찾기 시합을 했죠~~알면서 모르는 척 져주긴 했지만

게임도 하며 책을 보니 재밌게 집중하는 막내였어요

그리고 잠자리에 들기전에 오랜만에 누워서 책 읽기....건조해서

글밥이 많다보니 목이 칼칼해지긴 했는데.... 누워서 엄마와 함께 읽는 재미에 잘 생각을 하지 않더라구요 잘때는 지구 탐사를 꿈 속에서 한다며

베개에 아래에 넣고 자기도 했어요~ 행성의 순서를 여러번 반복하면서 읽고 또 읽으며 자는 동안 머릿속에 저장 될꺼라네요

그 다음날....행성 순서를 외우며 자는동안 머리 속에 쏙쏙 들어왔다고

하는 막내~~ ㅍㅎㅎ

과학책은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편집구성도 다양한 방법으로 되어 있고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동화 이야기도 하면서 쉽고

다양한 방법으로 지구를 알아 갈 수 있게 만들어 주는거 같다네요

큰 아이도 서평을 도와준다고 했는데 책을 읽으며

도움이 된 부분이 무엇인지 정리해달라고 하자....

반정도 밖에 읽지 못해서 곤란하다는데

책 내용을 정리하는게 아니라...반정도 읽었다면서

 

    

 

딱딱하게 개념이나 이론정리된 책보다 외계인 뚜띠삐루 박사 입장에서 설명해주는 전지적 외계인 참견 시점의 방법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이해가 잘되고 좋았다 그 안에 과학적인 지식이 가득있고 그 외의 사진과 정보가 많이 담겨져 있는 책이라고... 북클럽 책도 읽어야 하지만 <안녕!지구인>도 재밌어서 북클럽 책과 함께 틈틈히 읽고 있답니다

 

외계인 뚜띠삐루 박사가 들려주는 지구의 비밀 덕분에 세아이들과 자기전에 누워서 책도 읽고 지구 탐험을 할 수 있었어요 중간중간에 멋진 풍경을 담고 있는 사진으로 눈 호강도 되고...그림으로 설명을 보충해주어 아이들의 이해력에 도움도 주는 부분이 많아서 지구과학 부분의 참고도서로 좋을 듯하네요

아이들도 오랫만에 엄마가 책을 읽어주니 즐거웠다네요

 

 

 

#길벗어린이 #안녕!_지구인 #초등과학추천도서 #허니에듀서평단 #허니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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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학생은 없다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58
고든 코먼 지음, 성세희 옮김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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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학생은 없다>

고든 코먼 지음/ 성세희 옮김

미래인 | 2019130

 

교사와 학생이 함께 읽고 얘기해야할 책!!

무기력 쌤과 117호 괴짜들의 감동 갱생기~~

앞 표지 7명의 학생이 나쁜학생인가??

갸우뚱~

나빠 보이지 않는데 바빠 보이는 모습인데??

뭔가에 열중하고 진중해보이는데~~ 무엇이 문제일까??

그건 선생님의 해고인가보다

"우리 쌤을 해고 한다고 결사반대"

뒤에 현수막인지?? 깃발인지?? 문장이 문제일 것 같은데....

 

    

 

 

 

시골 중학교로 단기 전학을 온 키아나의 등교로 부터 시작되기에

주인공이 키아나라고 생각했는데....단지 시작을 키아나로부터 시작되고 끝난다 <나쁜 학생은 없다>는 사건중심 보다는 등장인물 중심의 이야기로 시작되는 것 같다.... 차례의 대부분은 언터처블스라 불리우는 117

특자반-3(특별 자율 수업반 3학년) 의 담임과 학생들의 이름으로

차례가 구성되어 있어요

언터처블스.... 가르칠 수 없는, 손댈 수 없는, 문제가 많은 학생만 모인 것 같은 특자반-3 차례대로 읽다보니

특자반-3의 구성원의 성격이나 문제를 알 수 있다

 

카아나- 단기 전학생으로 조용히 있다....전학을 하느니 새엄마가 등록을 하지 않은 키아나는 조용히 특자반-3에 있다 엄마의 영화 촬영이 끝나면

이 시골 중학교는 뒤돌아보지 않고 떠날 것이다

 

커밋 선생- 열정적인 선생님이였지만 시험지 유출 사건의 담임이였다는 이유로.... 모든걸 잃고 조용히 은퇴를 맞이하고 싶은 마음에 특자반-3을 맡게 된 첫날 휴지통에 불을 피워 놓고 마시멜로를 굽고 있는 학생들~

조용히 휴지통의 모닥불에 커피를 끼얹고

학생이 왔는지 안왔는지 문제지만 돌려주고 조용히 십자말풀이에 집중....

 

뭐지?? 왜 수업을 하지 않지?? 수업을 해봐야~

수업을 할 필요가 없는건가?

학생을 포기한 선생님이구나 했는데 오래전 사건으로 상처도 받고 잃은게 많다보니 조용히 있다 조기 은퇴후 연금을 받으며 조용히 생활하고 싶어서 그져 버티려고 특자반-3 학생들에게 기대하지도 않고 수업도 하지 않는 것 같다

하지만.... 커밋 선생님은 무기력 하지만 특자반-3의 축제에 참여하지 말라는 교장에게 부당하다며 항의하는 커밋 선생님의 모습을 보면서 특자반-3의 학생들에게 진심이 닿게 된다....

 

그 계기로 커밋 선생님은 언터처블스라 불리우는

특자반-3 학생들을 하나하나 다시보게 되었다....

문자 인식 장애를 갖고 있는 파커에게 해결 방법을 찾아주는 것을 시작으로

언터처블스라고 하는 학생들의 재능에 맞게 문제를 풀어주거나 해결하는...

커밋 선생님~~ 그런 선생님을 보며 열심히 공부도 하게되는 특자반-3

언터처블스

커밋 선생님의 순조로운 은퇴가 못 마땅한 테디어스 박사

27년 전에 있었던 시험지 유출사건 때문에 커밋 선생님의 순조로운

은퇴는 두고 볼수 없다. 그러기에 해고할 사유를 어떻게든 만들려고

하는 아주 비열한 교육감....그러다 과학 시험 점수를 빌미 삼아

커밋 선생님에게 해고 한다는 통지서를 보낸다....

절망스럽고 다시.... 무기력이라는 동굴에 숨으려는 커밋 선생님....

특자반-3 언터처블스라고 불리는 학생들이 모여 커밋 선생님의

해고를 막기 위해 <과학경진대회>에서 뭉쳤다.....

    

 

 

 

 

 

등장인물 중심으로 나눠진 흐름이 가다보니...

초반에 왔다갔다 하니 파악이 잘 되지 않을떄가 있었어요

거기에 무기력하다 못해 존재감을 느끼지 못했던 커밋 선생님 변화를 보면서 아주 오래된 영화 죽은시인의 사회생각났다 영화의 내용은 정반대였지만

언터처블스라는 낙인.... 그로인해 학생들을 있는 그대로 봐주지 않는 사회

그런 사회가 우리 주위에 많다게.... 커밋 선생님도 그랬다 그런 그들을

변하게 한건 서로의 진심이라는게 닿았다는

27년전 사건의 범인도 용서하게 되고 문제아가 아닌 개성이 넘치는 반의

선생님으로 남겠다는 커밋 선생님... 단기 전학생으로 시골 중학교를

떠날 생각만 했던 키아나도 이보다 더 좋은 학생과 선생님이 없다는 것을

언터처블스 학생들을 조련 할 수 있는건 커밋 선생님이라는걸...

 

편견으로 낙인을 찍게 되면 그 낙인이 쉽게 지워지지 않는데

진심이 통하면... 그 낙인도 지울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주인공들처럼 학창 시절에...문제아라고 불렸던 친구들을 생각해보면

정말 개성이 넘쳤을 뿐인데 그때는 문제아야... 어울리면 안돼라고

생각했다는

지금 생각해보니.... 단지 공부에 흥미가 없었던 것 뿐이였는데

이도 저도 아닌 나보다 개성을 표출하는 아이들이 대단한 일이였는데

과거를 회상하면 반성모드가 되었어요

나쁜 학생은 없는데.... 편견과 낙인이 나쁜 학생을 만든다는

그래서.... 학생과 선생님이 함께 읽고 애기해야 할 책이라고 했나봐요.....

거기에 부모도 읽어야 한다고도 넣어주고 싶어요

부모의 잘못된 판단으로 나쁜 선생님도 만들어진다는걸 알기 때문에

학생,선생님,부모가 함께 읽고 애기해야 할 책이라 부모들도 함께

읽으면 좋을 것 같아 추천해요

 

 

 

 

 

그리고 작가 소개글에서 <로봇 소년, 날다><나니아 연대기>

유명한 영화제작사 윌든미디어에서 판권을 획득, 기획 단계에 있다는

책을 읽어보고 싶네요... <그래도 학교>3월에 중학교 입학하는

딸들과 함께 읽어보고 중학교 생활을 잘 하라고 응원해 주고 싶어요

 

 

 

#미래인#나쁜학생은없다 #청소년걸작선 #허니에듀서평단 #허니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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