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의 왕 알맹이 그림책 40
유혜율 지음, 김윤주 그림 / 바람의아이들 / 2017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알맹이 그림책이군요!!
?그림으로 생각하는  글은 적지만 많을 걸 생각하게 하는 책
알맹이 그림책 ~♡♡ %EC%A2%8B%EC%95%84%EC%8B%A0%EB%82%A8%20%EB%8F%99%EA%B8%80%EC%9D%B4

 

 

<사막의 왕>에서 숨어있는 1인치를 찾을 수 있을지~~

책을 받아보고 책 사이즈가 생각보다 크다고 생각했어요?
책에서 다루는 이혼이라는 공허함을 책 크기로 말하는게 아닐까???라고
순간 생각이 들었다고나 할까요~~%EA%BF%88%EB%BB%91%EA%BF%88%EB%BB%91%EA%BF%88%EB%BB%91%EA%BF%88%EB%BB%91
첫 페이지를 넘기니? 글이 없는만큼  이혼에서 오는 공허함의 무게가 그대로 그림에서 많이 느껴졌어요~~ 이혼이라는 상황을 몰랐어도
황량한 사막과 군인, 전쟁~~만으로 공허함,황량함이 퐉!!! 느껴진다는거죠

 

 

?

 

주인공 나 표지에 머리카락(?) 또는 털이라고 생각했는데~~

내용을 보다보니 가시였네요
불꽃처럼 뜨겁고
창처럼 날카롭고
번개처럼 무서운 가시 옷을 입은 왕~~온몸을 가시로 뒤덮었다고 하네요
주인공 아픈 마음을  뜨겁고, 날카롭고, 무서움을 가시로 표현한게 아닐까??
자신이 받은 이혼이라는 상처가 가시가 되어 온 몸에 돋아났나봐요

 

 

 

 
무적의 왕이 된듯..... 총과 무기로 무장한 군대를 물리쳤네요
뽀족뽀족한 가시가 자신이 아픈 만큼 뽀족하게 돋아서 군대를 물리칠 수 있는 막강한 무기가 자신을 보호하는 무기가 되었네요. 
여기까지 봤을땐 주인공이 삐딱선을 제대로 타고 가는게 아닐까??
불안했는데..... 장면이 전환 된것을 보니 이혼이라는 환경에 대해 받아 들이고 극복하는.....

" 이제 눈을 떠 봐. 어떤 바람도 하늘의 별을 흩어 놓지는 못 할 거야"
음~~ 이건 너무 철학적이라는 생각이.....
엄마는 이해했지만.... 막내는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다네요
막내에게만 물어봤는데... 큰애들에게 물어봐야했는데 아직 물어보질 못했네요

 

 

 

이혼을 감당하기에는 어린나이지만... 

각 각 다른 공간에 떨어져 있는 부모는 이혼은 했지만 고운 모래 사막의 끝에 부모가 나란히 자신을 맞아주는 엄마,아빠!!! 사랑이 변함 없다는걸...
"미안하다는 말밖에는 할 수 없을 떄가 있어~~"
미안하다 말밖에 못하고 이혼을 이해 시키기에는
그 안 아이의 행복과 사랑도 생각해야 하는게 가장 이상적인 이혼이겠지만
그게 쉽지 않다는걸~~ 모두 아실꺼라 생각하네요
 
우리 아이들 주위엔 아직 이혼 친구나 가정이 없어서
만화,드라마를 통해 어렴풋이 알고 있는 "이혼"~
"엄마 이혼이 뭐야?"라고 하기에 사전적인 의미로만 이해를 시켰는데
[사막의 왕]을 통해 사전적인 의미만 갖고 이야기 하지 않고 그림과
아이를 꼼꼼히 살펴가며 주인공의 변화를 이야기 하면서
깊이 이야기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처음에 책을 받아보고 글이 없으니...휘리릭~~~ 다 읽었다고 하는

막내와 쌍둥이..... 무슨 이야기가 있는건지 그림 하나하나
살펴보며 이야기를 했는데~~~ "이혼"은 이야기 하지 못 하더라구요
허니에듀 북클럽 영향으로 앞뒤 표지 탐색을 하지 않았다면
막내가  주인공이 이혼을 겪었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네요
그냥.... 다른 공간에 있는 아이와 부모라고 생각했어요
그냥... 심심한 아이.... 그 심심함을 놀아주는 사람이 없어 쓸쓸해서
상상으로 사막의 왕이 되어 싸운다고..... 했더랬는데
아이가 무엇을 겪은 것 같아???? 라고 했더니....동그란 눈만 굴리다
뒷 표지를 슬쩍 보고 읽었네요~~ㅋㅋ
이혼을 한 부모 떄문에 힘들고 외로운 친구라고....그떄서야 아이가 왜 그랬는지 이해가 갔다네요.... 그냥 친구가 없어 심심해 하는 아이라고 생각했던가봐요

알맹이 그림책이 글이 없다고 쉽게 생각하면 안된다는~
그림을 통해서 전달하는 알맹이는..... 다양한 모양과 다양한 맛을 갖고 있는 각자의 알맹이를 만날 수 있다는걸 다시 한번 느낍니다

이들 주위에 이혼한 가정은 없지만 제 주위에 이혼한 지인이 있어요
제 지인은 이혼으로 행복찾기하신분이세요
자신의 행복보다.... 자녀의 행복을 위해....선택하신 "이혼"
[사막의 왕]을 만나기전 4년만에 이혼한 지인이 안부전화를 받았어요
잘지내냐며~~ 아이 키운다고 소원한 시간 속에 "인연"을 생각하시고 전화 주신 지인에게 오히려 감사하더라구요
이혼한 시기에 같이 있었고 함께 자녀의 행복에 대해 고민했기 떄문인지
소원했던 시간보다 서로의 안부 묻느라 정신이 없었네요~
지금도 힘들다고는 푸념처럼 말하는 지인~~ 웃으며 말하는 지인
자신의 행복 찾기 보다는 자녀의 행복찾기를 하신 지인...
씩씩한 목소리 전화안부에 제가 오히려 힘을 얻고 있더라구요....
 
이혼이라는 무겁고 부정적인 이야기를 그림동화로  통해.... 깊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주신 출판사와 허니에듀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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