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날, 수목원
한요 지음 / 필무렵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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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날, 수목원>




<어떤 날, 수목원> 도서를 받은 날.....

함께 도착한 수건

다른 생각도 하지 않고

수건을 돌돌 말아서 목에 착 감아보았다

왠지 싱그러운 수목원을 그대로 목에 두르면

시원하고....청량한 느낌이......날것 같았다


가을의 문턱에 있는 9월임에도 더워서....

수건을 목에 두르고 있으면 

조금이나마... 시원해질것 같다

바로 가까운곳에 수목원이 있으면 수건을 목에 두르고...

당장 수목원을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오~~~ 책이 고급진.... 양장본

가득가득 수목원의 나무와 꽃이 가득할꺼라 생각했는데

여백~~~ 여백의 미를 느끼는 시간을 갖을 수 있었네요

빽빽한 건물이 가득한데.....나무 옆에...하얀 여백을

채우는것도 좋지만..... 왠지 여유가 느껴지는 듯해서

좋더라구요

그리고... 한편으로는..... 

상상의 수목원으로 채워보는것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도 했어요

작가님 처럼 드로잉이 솜씨가 있는것도 아니고

똥손이라...머릿속으로 상상해서 더하기



옆에는 같은 나무가 있을까??? 아니면

다른.....나무....나뭇잎은 둥글 넙적한 이런 상상을 하면서 

수목원의 식구들도 생각나네요....

쪼르륵.....달아나는 청설모도 있을것 같고,

나풀나풀 날아다니는 나비와 윙윙 거리는 벌....

이름 모를 새들의 재잘거림....

나만의 수목원을 만들어가게 되더라구요



수목원에 직접 눈으로 보는것도 힐링이 되지만

<어떤 날, 수목원>을 통해 여유와 여백의 평온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가까운 수목원에서.....

나무도 쓰담쓰담하고 꽃향기와 맑은 공기를 한가득..... 

마셔보는 시간을 갖아봐야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허니에듀 #필무렵#한요#어떤날수목원#에세이#그림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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