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투리 하나린 1 : 다시 시작되는 전설 - 제2회 다시 새롭게 쓰는 방정환 문학 공모전 대상작 우투리 하나린 1
문경민 지음, 소윤경 그림 / 밝은미래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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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투리 하나린 다시 시작되는 전설>

문경민 글 / 소윤경 그림

밝은미래 | 2020122일 출간

 

[글 문경민]

2016년 중앙신인문학상에서 단편소설 <곰씨의 동굴>이 당선되어 등단하였습니다. 최근에 출간한 고학년 장편동화 <딸기우유공약>“2019년 울산 올해의 책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2019년에 제 2회 다새쓰 방정환 문학 공모전에서 <우투리 하나린>으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하늘을 나는 사람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욕심으로 <우투리 하나린> 시리즈를 완성도 높고 훌륭한 이야기로 만들어 보고자 합니다.

 

[그림 소윤경]

홍익대학교에서 회화를, 파리국립8대학에서 조형 예술을 전공했습니다. 회화 작가로 여러 차례의 개인전과 그룹전을 열고 참가했습니다. 그림책 호텔 파라다이스, 콤비 Combi, 레스토랑 Sal, 내가 기르던 떡붕이, 무대는 언제나 두근두근을 쓰고 그렸으며, 동화 다락방 명탐정시리즈, 우주로 가는 계단, 컬러 보이, 거짓말 학교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2회 다새쓰 방정환 문학 공모전대상작!

아기 장수 우투리 설화를 재해석한 새로운 판타지 동화의 탄생!

 

2회 다새쓰 방정환 문학 공모전<우투리 하나린>

다새쓰'라는 뜻은 다시 새롭게 쓰는 방정환 문학 공모전에서 방정환 문학을 되살리자는

취지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우투리 하나린>은 아기 장수 우투리설화를 재해석한 현대 판타지라고 하는데

우투리 설화는 잘 모르는 낯설게 느껴지는 설화였어요

 


우투리 설화는 겨드랑이에 날개가 달린 아기 장수 우투리는 비범한 능력을 지니고 많은 이들의

염원을 이루기 위해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싸워 나가지만 비극적으로 결말을 맞는다고 하고

사람들 입을 통해 전해져 왔으며 다양한 시대와 이야기로 존재해 오고 있다고 합니다

 

엄마가 일하러 가면서 어린이날에 남들처럼 놀러가지도 못하는 한 주노

뒷산에서 나린이가 하늘을 날고 있는 모습을 우연히 목격한 같은 반의 주노

비범한 능력을 갖고 있는 우투리의 후손 "하나린"

그 날이후 나린이가 공중부양을 한건지 하늘을 날고 있는건지

신기하고 나린이가 어떤아이인지 궁금해진 주노는 나린이 주변을 맴돌았어요

 

준철와 나린이가 있는 서커스단의 공연을 관람하다 나란이가 공중그네 묘기에서

떨어지다 어설프게 날아올라 공중그네 묘기를 보고 확인해보고 싶은 마음에

서커스단에서 촬영중인 캠코더를 훔친 주노 서커스 단장인 나린이 아빠와 할머니,나린이를

만나고 우투리와 용마에 대해 알게 된다

 

그러다 준철이가 몰래 촬영한 나린이의 공중그네 영상으로 나린이와 서커스단이

위험하게 되고 주노 또한 전기충격기로 정신을 잃고

낯선곳에서 깨어나보니 나린이와 주노가 프랭크에게 입양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숲속 저택에서 생활하다 머리를 다쳤다는 무표정한 나린이와 함께 생활하다

탈출을 하면서 주노 엄마를 만났지만 나린이는 아빠를 돕기위해 뿌리치고

하늘을 다시 날아오르고

빠른 전개로 읽을수록 빠져들게 되더라구요

우투리 후손의 능력을 빼앗으려는 제이슨의 정체가 누구인지~~

판타지와 시리즈라며 반가워하는 둘째가 눈을 반짝이는데

우투리 전설의 시작을 후손인 나린이와 용마가 되어준 주노가 다음편을 어떻게

꾸밀지 너무 궁금해하네요

다시 시작되는 전설의 다음편 <멈춘 시간에 갇힌 몸>이 기다려지네요

어떤 모험이 나린이와 주노를 기다릴지...함께 모험을 하고 싶어집니다

 

우투리 설화를 엄마도 모르다... 낯선 설화에 대해 알게 되는 시간 되었어요

....우리 주위 겨드랑이에 날개가 있는 우투리 후손이 있는지..

살펴봐야겠다네요

나린이처럼 그런 우투리 후손들이 서커스단에 숨어있는게 아닌지 방송에서 서커스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서커스단 출연자에 대해 궁금해진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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