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두 번째로 신기한 일 밝은미래 그림책 39
이성실 지음, 오정림 그림 / 밝은미래 / 2019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세상에서 두 번째로 신기한 일>

이성실 글 / 오정림 그림

밝은미래 | 2019816일 출간

 

자녀 또는 조카에게 생일 선물로 주면

참 좋을 책이라고 그 이유를 책을 받아 보면 안다고

소개를 해주셨기에..... 조카는 없지만.....

아이들에게 좋은 책이라고 생각되니 욕심내지 않을 수 없어

허니에듀 서평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네요

 

노란 우비를 입고 우산을 들고 있는 아이~~

그리고 그 주위에 동물들......

오랜만에 보는 나팔꽃과 벌 표지 그림만 보았는데

마음이 편해지고 사랑스러워 보였어요~

 

 

우비 입은 아이가 지후~~

지후야 일어나 엄마 목소리로 시작하는데

지금 지후또래의 아이나 자녀, 조카가 있다면....

아이의 이름을 넣어 읽어주면 좋겠더라구요

세상에서 두 번째로 신기한 일이라면

첫 번째로 신기한 일이 무엇일까요??

두 번째로 신기한 일을 만나보아요

곰을 안고 자는 지후....

동굴속 아기곰을 안고 자는 어미곰 같아요~

 

먹는 모습은 같지 않은데... 여우가 고기를 토해먹어요

우비를 입는 지후....너무 귀여워요

아이들... 노란 우비를 입혀본적이 없어서인지

너무너무 사랑스러운거 있죠~~

 

 

    

우비를 입고 지후가 이곳 저곳을 다니며

자연의 신기한 모습이 담겨 있어요

새끼 뱀장어의 바다여행, 두꺼비의 물웅덩이,

비가 갠후 친구들과 함께 꽃과 벌,

엄마 등에 업혀 비슷한 모습의 늑대거미

욕실에서는 돌고래를 만나고 ,

고슴도치, 박쥐, 제비..... 일상생활과 동물의 생활을 조화롭게

이야기하고 생명의 탄생은 물론 성장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되는

따뜻한 그림 책이였어요

 

 

   

 

 

작가님을 소개를 보니

-: 이성실

우리 곁의 생명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이 시작이었어요. 놀랍고 흥미로운 자연을 통해 생기와 희망으로 가득한 책을 만들고 싶어요. 지금은 옛이야기 모임 팥죽할머니에서 공부하며 옛이야기도 쓰고 있습니다. 그동안 자연 그림책 세상에서 두 번째로 신기한 일》 《거미가 줄을 타고》 《참나무는 참 좋다!》 《내가 좋아하는 곡식》 《내가 좋아하는 식물원》 《지렁이가 흙 똥을 누었어》 《개미가 날아올랐어》 《개구리가 알을 낳았어와 옛이야기 그림책 요술 맷돌》 《황소를 무로 바꾼 욕심쟁이》 《연이와 반반 버들잎》 《여우 누이등을 썼어요. 지렁이가 징그럽고 거미가 무섭다면서도 아이가 좋아한다며 열심히 자연 책을 읽어 주는 어머니들께 이 책을 바칩니다.

 

-그림 : 오정림

섬세하면서 따뜻하고 정겨운 색감을 좋아하며, 주로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이 책은 조카들의 귀여운 어린 시절을 생각하며 내내 즐겁게 작업했어요. 책을 읽는 이들에게도 그 즐거움이 마음 가득 퍼지기를 소망합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는 세상에서 두 번째로 신기한 일》 《금이 잉카 제국을 멸망시켰다고?》 《불이 번쩍! 전깃불 들어오던 날》 《우산 도서관》 《나리야, 미안해》 《숲속의 비밀》 《몰래 버린 실내화 한 짝등이 있습니다.

 

아이 일상 생활하는 모습에 동식물, 곤충의 탄생, 생활을 조합롭게

만드셨는데 그럴만 하더라구요

작가님 소개를 보니....동식물과 곤충을 많이 사랑하시나봐요

도서관에서 자주 보았던 책 저자셨네요....

곤충이나...지렁이가 징그러워 표지만 보고 가까이 하지 않았는데

자연친화적인 아이로 키운다고 하면서...엄마가 자연친화적인 책을

너무 멀리했네요 반성하며 작가님 책을 찾아 읽어봐야겠어요

 

 

   

 

 

세상에서 가장 신기한 일 첫 번째 일을~~~바로 바로

네가 이 세상에 태어난 일이야!”

세상에서 가장 신기한 일을 소중한 일이....두번 있었지만

세상에서 가장 신기한 첫 번째를 만나지 못할 뻔했던 경험이

있어서...그런지 뭉클하면서 코가 찡 하더라구요

 

첫 번째.....쌍둥이를 출산하다가...

엄마가 임신중독으로 탄생의 기쁨을 느끼지도 못하고 중환실에 있었던 생각을 하니

세상에서 가장 신기한 첫 번째 일을 만나지 못할뻔 했었는데

그 때 아찔함을 생각하니 세상에서 가장 신기한 첫 번째 일을

만나게 된 것을 감사하네요

따뜻하고 포근한 그림책~~

사춘기 소녀들과 읽으며.... 서로의 소중함을 알고 사춘기를 잘 지내보자고

약속하는 시간이되었어요

 

따뜻하고 소중함을 알게 해주는 좋은 책을 추천해주신 출판사와 허니에듀에 감사드립니다

 

 

 

 

#밝은미래#세상에서두번째로신기한일#생명존중#생명탄생성장#허니에듀서평단#허니에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