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구왕 서영
황유미 지음 / 빌리버튼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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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구왕 서영>

황유미 저
빌리버튼 | 2019년 01월


피구왕 서영!!! 

조카딸 이름과 같아

더 마음이가는 책

전국동네 서점에서 입소문을 타고 화제가 된 책!!!

표지색이 편하고 손안에 쏙 들어오고

주머니에 쏙 들어가서 휴대하기도 편해서 데리고 다니기도 좋았어요

 


 

 

피구왕 서영

물건너기프로젝트

하이힐을 신지않는 이유

까만 옷을 입은 여자

알레르기~~를 읽으며, 나와 같은 자아를 만났어요


 「피구왕 서영」

서영이는 전학을 다니며, 학교라는 곳에서 관계!!!

이 피구왕 서영이는 중학교에 입학한 중딩 딸들이 읽어도 좋고 공감과 자아를 찾는데 도움이 될것 같더라구요

초딩 생활, 초딩문화의 느낌 아니깐


「물건너기 프로젝트」는 

뭐야?? 뭘까?? 제목이 독특해서

물건너기 프로젝트의 동기와 준비과정을 읽으며 성공여부가 궁금!!!

물건너기 프로젝트 공책을 남겼다는

문장에~ 야홋!! 괜히 신났네요

내가 물건너기를 한듯


「하이힐을 신지않는 이유」

하이힐이 무척 불편해서 가까이 한적도 없고 이젠 편안한게 익숙하고 무릎을 생각할 나이라 나에겐 머~~~ 언

하이힐!!! 공감되는 부분도 참 많았다


「까만 옷을 입은 여자」

내 옷장에도 까만 옷이 참 많은데

이유는 까만 옷을 입은 여자와 달리

좋아해서 입은게 아니라

직업의 특성상 무채색 계열의 옷을

입어야 했기에 보디가드나 장례식장을 연상하게 된다고 해서 같이 일하던 동료와 웃기도 했는데~

까만 옷의 장점을 이번에 알게 되었다~

눈물이 떨어져도 얼룩이 보이지 않는다

게~ 까만 옷을 입은 여자는 눈물을 감추기 위해 까만 옷을 좋아했던게 아닌가 싶다~

난 까만 옷이 이젠 익숙하다보니~ 당연한듯 입는데 주위사람들은 까만옷이 갖고오는 이미지때문인지 좋아하지 않아 원색의 옷을 선물받는다는게 문제가 되곤 하는데

나 또한 어느순간 부터 눈물을 감추기 위해 입었던게 아닌가 싶다~


 

 

「알레르기」~~ 

꽃가루 알레르기 이런게 아닌가 싶었는데 인간에게서 오는 

알레르기라니 생각지도 못했다

읽어 가면 갈 수록

나에게 이런 알레르기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네요

아직까지 이런 알레르기가 없는

순수한 아이들에게 알레르기 대처법 처럼 일러주고 싶기도 하네요

특히 사춘기 소년소녀들이고 초등과 중등 경계에 아직 있는 아이들이 일과를 보내며 있었던 이야기를 

들을때 마다 본문과 같은 알레르기 처방이 필요한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엄마 책으로 서평을 신청해 읽어 보았지만 질풍노도 시기에 있는 청소년도 읽어도 좋을것 같더라구요

중딩인 아이들에겐 피구왕 서영!!

고딩과 대딩은 물건너기 프로젝트와 하이힐을 신지 않는 이유를 ~

입소문이 날만하다는 생각과 

이땅에 있는 모든 서영이들과 함께 하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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