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교과서가 사랑한 중학교 소설 읽기 중1 첫째권

국어 교과서가 사랑한 중학교 소설 읽기 중1 첫째 권 ㅣ 국어 교과서가 사랑한 중학교 소설 읽기
강양희 외 지음, 전국국어교사모임 엮음 / 해냄에듀(단행본) / 2019년 1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중학교에 입학한.... 우리 아이가 읽으면 좋을 것 같아

욕심났던 <국어교과서가 사랑한 중학교 소설 읽기 중1>

예비중 방학동안 필독서를 그렇게 읽자고 했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종류의 책만 파고 들어서 고민이였는데

중학교에 입학과 동시에 선물과 같은 책을 만났어요~

   

국어 교과서가 사랑한 중학교 소설 읽기_중1 첫째 권

전국국어교사모임 편
해냄에듀 | 2019년 01월

“9종의 중학교 국어 교과서가 선택한 소설등을 한데 모아 읽는다”

꼭 필요한 필독서를 읽고 거기에 하나 더.....

북한 국어 교과서에 실린 소설까지 접할 수 있다고

한다.... 북한의 국어 교과서에 실린 소설은 어떤 내용일까???

호기심도 갖게 되네요

전국국어교사모임 선생님들의 재미있고 꼼꼼한 해설과 함께

9종의 중학교 국어 교과서가 선택한 소설들을 한데 모아 읽는다!

9종의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린 소설뿐 아니라

앞으로 교과서가 관심 가질 만한 소설에서

북한 국어 교과서에 실린 소설까지 수록되어 있다

<교과서 속 소설>

이오덕- 꿩

오영수- 고무신

김옥- 야, 춘기야

전성태- 소를 줍다

박완서- 자전거 도둑

생텍쥐페리/황현산 옮김- 어린 왕자

<교과서 밖 소설>

노경실- 철수는 철수다

김종광- 헤어지자 우리

<북한 교과서 소설>

리성칠- 마부와 길손들

교과 반영하여 소설이 모여있다

중학교는 학교마다 국어 교과서가 다르다는걸~~

물론 다른 과목 교과서도 마찬가지 이지만~

각각의 교과서에 실린 소설이 도 모두 다르겠죠~

교과서 속에 있는 소설을 모아 모아서 모음집으로

중,고등학교 시절에도 이런 모음집이 있었던 것 같은데~~

중,고등학교 시절 필독서 모음집였던 것 같은데

어렴풋한 기억을 더듬어 생각해보니

그 때는 소설만 모아놓았던 것 같은데~

<국어 교과서가 사랑한 중학교 소설 읽기>은

제목과 소설의 작가를 소개한후....

다음 쪽에는 간단하게 소설에 어떤 이야기가 있는지

툭!! 학고 건드려준다고 할까???

그리고 생각열기 요즘 세대에 맞는 언어로 생각을 하면서

소설을 읽게 해준다는게 독특하면서도 재밌게 읽을 수 있다

소설을 다 읽어 갈쯤 작품 해설 과 연계해서 읽을 수 있는

엮어 읽기 코너 작지만 수록된 소설과 비교해서 읽는 재미도 있을것 같고,

활동하기와 활동 예시답안이 함께 있어 소설을 제대로 감상

하고 알 수 있다

전국 국어교사 모임에서 선생님들이 역어서인지

중학생에게 친근하면서도 친절한 느낌이 들었다

또, <교과서 속 소설> 김옥- 야, 춘기야, 박완서- 자전거 도둑

생텍쥐페리/황현산 옮김- 어린 왕자

<교과서 밖 소설>노경실- 철수는 철수다

가 눈에 쏙 들어왔다

춘기가 사람 이름인줄 알았는데.... 중2병이라는 사춘기!!!!

엄마도 외할머니한테 등짝 스매싱.....을 ~~

했더니... 아이들이 놀란 토끼 눈을 하고 놀란다....

엄마는 사춘기도 없었을 것 같니????

엄마도 너희처럼 중학생일때가 있었어!!! 흥~

   

철수는 철수다..... 엄마도 어렸을 때 누구누구 아무개와 비교하는게

너무도 싫었는데 그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같은 날 같은 배에서 나온 쌍둥이 녀석들이지만...

모습만 같지 서로 다른 인격과 성격을 갖고 있기에

비교를 안하려고 노력하지만 비교가 된다는건 어쩔 수 없다

안한다면 그건 거짓말이라고...

그리고 박완서 단편집<자전거 도둑>은 허니에듀 북클럽 3월 선정도서로

중학교에 입학한 쌍둥이 녀석들이 독서중이라 너무도 반가웠고 뿌듯....

<어린 왕자> 아직도 사랑 받고 있는 책!!!!

우리집 책장에 1988년 인쇄된 <어린왕자>가 책장을 장식 하고 있다

교우관계에 고민이 많았을 때 읽었고 선물을 받았기에 4대 비극이라 알고 있는 책 선물은 언제 어디에 버렸는지 모르겠지만

<어린왕자>의 여우와 함께했던 시간을 잊지 못하고 함께 하고 싶어

오래된 <어린왕자>를 소장하고 있다.....

어렴풋이 기억하고 있는 <어린왕자>지만 중1이된 우리 애들과 다시 읽어보며 대화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전국국어교사모임 선생님들이 국어 교육에 대한 고민과

수업 나눔의 경험을 바탕으로 심혈을 기울여 만든 소설 감상집!

*9종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린 소설들을 꼼꼼하게 분석했다

*친절한 해설과 재미있는 활동으로 소설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

*소설을 다양한 다른 글들과 역어 폭넓게 감상할 수 있다

*북한 소설은 작품뿐만 아니라 북한 교과서의 활동까지 체험할 수 있다

앞으로 교과서에 실릴 만한 소설까지 수록 되어 있고

중1 첫째권, 둘째권의 출간을 시작으로 중2 첫째권, 둘째권(2월 출간),

중3 첫째권, 둘째권(12월 출간)으로 순차적으로 출간되어 만날 수 있어

예비중은 물론 중학생 모든 학년에게 강추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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