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들여다보는 한자 바른 인성을 길러 주는 한자 이야기 1
김경선 지음, 권정훈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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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들여다보는 한자>

 

모두들 앞만보고 가는 사람이 많은데 ?

나를 들여다본다는 문구도 좋았지만....

~? 한자!!

한자를 통해서 나를 들여다본다는게 정말 가능할까??

 

작가의 말중에서

"경쟁에 내몰린 어린 친구들에게 경쟁에서 이기는 것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었습니다. 좋은 사람,훌륭한 사람이 되는 방법은 경쟁이 아니라 어울림이라고 말해 주고 싶었습니다. 그것이 우리가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길이라고요~"

이 말씀이 공감되고... 내아이에게 말해 주고 싶은 말이기도....

엄마 마음을 작가님이 그대로 담아 놓으시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어요

 

 

 

 

 

나를 들여다보는 한자를 모두 읽고 나니.....

제 자신을 들여다보고 제 아이를 들여다보았네요

매일매일 애들에게 잔소리처럼 하는 역지사지~~

나를 들여다보는 한자 여기서 설명하는 역지사지면

아이들도....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겠다 싶고

아이들에게 평소에도 많은 이야기를 해주는 내용인데

역사적인 인물, 철학,역사 이야기를 옆에서

편하게 말씀해 주시는 것 같았어요

    

 

1장 어떻게 봐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볼 견

-다리 달린 눈이라 그 눈으로 무엇을 볼 수 있을지?

바르게 볼 수 있도록 하는 눈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죠

 

함께 알아보는 한자어는 편견, 선입견, 견해, 의견, 발견,견문, 참견

이중 친해지지 말아야 할것이 편견과 선입견이라고 강조해주시네요

    

 

 

 

2장 배움의 자세를 알려 주는 익힐 습

날기 위해 심 없이 날갯짓을 하듯이 배움도 쉼 없이 해야한다

스승 정약용과 제자의 일화가 삼근계

부지런하고 부지런하고 부지런하라~ 라는 가르침....

애들에게 항상 잔소리처럼 하는 말인데....

엄마 마음을 아시는 것 같다는~~

 

   

 

3장 반성의 중요성을 알려 주는 부끄러울 치

부끄러움을 알아야 귀도 빨개지지.....

이 말에 반기를.... 드는 아이

부끄러우면 귀가 빨개지지 않고 얼굴이 빨개진다고...

우기는 아이....

얼굴이 빨개지면 귀도 빨개지닌깐... 맞는다고 하는 엄마..

누가 맞을까 하지 말고... 잘 읽어보자고 했어요

잘 못을 인정하고 사과할 줄 아는 사람이 진실된 사람될 수 있다고

말하면서.... 잘 못을 인정하는건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고 하며

이야기하는데.... 왜 일본의 이야기만 나오면... 열이 나는지

 

 

    

4장 생각하는 방법을 알려 주는 생각 사

농부가 밭에서 마음을 다하여 농사짓는 것처럼

철학자 데카르트도 모든 것을 의심하고 생각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라는 유명한 말을 했다는

데카르트는 모르지만....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라는 말은 들어봤다고....

항상 엄마가 말했다네요...ㅋㅋ

 

    

 

 

5장 소통과 우정에 대해 알려 주는 믿을 신

진실한 말에서 믿음은 시작된다...

관포지교옛날 중국에 관중과 포숙의 우정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친구사이에 두터운 우정은 믿음이 있어야 한다것과 소중한 친구를

 얻고 싶다면면 말부터 조심해겠다.

소통을 위한 소셜미디어의 세상에서 벌어지는

어폭력의 문제와 결과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고 심각성을 알수 있다

 

    

6장 인내의 위대함을 알려주는 참을 인

칼날의 아픔을 참는 마음

중국의 사마천, 공자와 소크라테스 칼날 같은

아픔을 잘 참아 내었기에 좋은 결과로 최고의

철학자가 되었다 잘이겨내고 버티면 성장한 내 자신을 볼 수 있다

    

 

7장 진짜 용서의 의미를 알려주는 용서할 서

내 마음과 네 마음이 다르지 않다...

무작정 외우기만 했던 한자어였는데 마음과 마음이 같다....

이렇게 보니 너무 좋은 한자어였어요

용서 받을 일을 만들지 않는게 좋지만....

혹시라도 용서 받을 행동을 했다면

인정하고 정중하게 사과를 하고 용서를 받아야겠죠 

 

책을 받아본 날... 아이의 반응은~~

생각한대로 역시!! 시큰둥

한자 공부하는 책이잖아!!!

학교에서도 충분히 한자를 쓰고 있는데

한자를 공부하고 써야하는거냐고..

볼멘 소릴를 하지 뭔가요??

막내야... 니 마음은 엄마도 아는데

너 심하다 엄마한테 말하는게

(요즘.... 마음의 소리를 여과 없이 말하는

사춘기가 막 온 소녀라서인가??)

너가 아는 그런 책이 아니란다...

 

한자를 알면 어휘도 알고... 그럼 국어도 쉽다는거

그건 알고 있지??? 예전에

엄마가 매번 모르는 말을 사용한다고...

예를 들면 역지사지 같은 말..... 너는 모르는데 엄마는 사용해서

답답하다고 하잖아.....

근데 여기 <나를 들여다보는 한자>에서

이야기를 통해서 쉽게 설명해주신데...

엄마는 너무 재밌는데~ 각 장만다 나오는 역사적인 인물, 역사이야기를

읽어주니... 옆에 앉더니....표지 탐색 들어가며 읽어주네요

한자라고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한자를 쉽게 풀어주고

한자에 알맞은 역사,철학의 인물의 일화를 소개해주어....

한자의 이해를 더욱 빨리 할 수 있는 것 같더라구요

부록을 한자의 속살(?) 한자의 만들어진 원리를 알고

한자를 이해 할 수 있게설명 되어있어요....

하나의 글자에 이렇게 깊은 뜻이...!!!

하나의 글자를 알면 열은 알 수 있는 <나를들여다보는 한자>

~~ 이렇게 한자 알아가면... 한자 공부 재밌고 신나게 하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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