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 위 우주 왕복선 아이스토리빌 33
최혜진 지음, 원혜진 그림 / 밝은미래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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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상위 우주 왕복선

우주 왕복선이~ 외계생명체 때문에

우주 왕복선이 위험한가봐요!!!!

남자이이들은 심각해보이는

그 와중에 왕복선 안에

해맑게 웃는 여자아이~~

무슨 이야기가 있을까??

우주왕복선 주위에

외계 생명체도 궁금해지네요~

 

    

 

 

 

우주왕복선 발사!!! 5,4,3,2,1,0

우주왕복선 몸체에 구멍을 내고 들어오려는

우주 갈고리!!! 쟂빛 어둠 구구, 고래고래 악당

우주왕복선을 타고 우주 여행을 하는

이란성 쌍둥이 금성,수성, 영롱이 그리고 선장 왕성이!!!

~~~ 이름이 왕성이래!!!

독특한 이름이라고 생각 했는데 아빠의 성씨를

붙이면... 천왕성, 천금성,천수성

!!! 그럴만 한 이름이구나~~”

하는 이름이이였어요

 

놀림도 좀 받기도 하겠다 싶다고....

혈기 왕성하다... 이렇게 놀릴꺼라고~

읽으며 말하는.... 우리 아이 정이도~

자기 이름은 00할 예정입니다

하면서 많이 나온다고...

왕성이도 그럴 것 같다는

 

제일 나이가 많고 형인 왕성이가

우주왕복선의 선장...

우주왕복선을 타고 환상적인 우주여행~~

공룡을 사랑하는 금성이는 공룡들이 사는 공룡별

반짝반짝이는 보석을 좋아하는 영롱이는 보석별

(영롱이 이름이 영롱한 보석 빛을 좋아하는 아이라..영롱인가??)

금성이와 쌍둥이지만 덩치도 크고 먹성이 좋아

뷔페별도 있냐고 묻는 수성이

 

우리도 우주를 여행한다면 어떤 별이 가장 좋을까??

우리 아이들에게 퀴즈를 내어보았어요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 뷔페별~~

성장기라서인지 맛나고 종류가 많은

뷔페별 당첨!!! 역시 먹는게 남는거죠~~

 

일주일간 식당에서 일을 잠깐 하시게 된 엄마

엄마와 왕성이는 비밀거래를 하고

쌍둥이 동생과 영롱이를

돌보게 된 왕성이....

옥상에서 박스에 아이들이 꾸민 우주선으로

상상놀이를 하며 우주여행하며 동생들을 돌보다

제멋대로인 수성이와 싸운 왕성이~~~

    

 

 

그러다 일이 커지고 말았어요....

유치원 친구 우영이에게 우주왕복선을 자랑하다

수성이와 싸우게 되어 우영이 엄마가 와서.....

수성이 엄마를 찾으며 왕성이의 사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난리도 아니네요.... 아이들을 잡는 우영이 엄마~~

애들 싸움이 어른 싸움된다고 이를 어쩌나 할떄...

고래고래 악당이 나타~~

우영이 엄마보다 고래고래 소리치며

어른이 더 시끄럽다며 고래고래....

    

 

 

 

 

새로운 악당의 등장으로 옥상위 우주왕복선의

공격을 막으려고 애썼지만 역부족이였어요

비에 젖은  쌍둥이 동생 금성,수성이가

감기에 걸릴까봐 왕성이는 걱정이네요

다음날 흐물흐물~ 쭈글쭈글~ 꿉꿉한 우주왕복선!!!

더 이상 우주여행을 못하게 되었네요....

   

 

 

 

 

 

하지만.... 옥상 문에 들어선 순간...

휠씬 크고 단단해 보이는 박스가 똭!!!

우주여행을 다시 할 수 있다는 기쁨에

우주왕복선 2호 꾸미기에 바쁜 아이들~~

그런 모습을 지켜보는 고래고래 악당!!!!

악당이라고 하지만...

가까운 곳에서 삼형제와 영롱이를 살펴주는

훈훈한 이웃이였어요

 

  

 

   

 

 

다시 시작된 옥상위 우주왕복선 2호 우주여행!!!!

더욱 신나게 우주여행~~GO~GO~~

그와 함께 등장하는 고래고래 악당!!!

 

 

 

 

수성이의 말투때문에 싸우다 엄마에게 꾸중을 듣게 되고

왕성이는 화산이 폭발하듯 폭발해 버렸어요

"형은 형답게~~굴라고 쌍둥이랑 똑같아"

어랏!!! 엄마의 이말 많이 듣기도 하고

내가 애들에게 요즘 많이 말하는데~

"언니는 언니답게~",

"동생은 동생답게~"

우리 아이도 세자매에

언니들이 이란성 쌍둥이, 막내~ 두살 차이

요즘들어 막내가 수성이처럼

언니들에게 위아래 없이 행동하기에 동생은 동생답게

언니는 동생과 똑같이 행동하지 말라는뜻으로

언니는 언니답게 하자며 매일하는 잔소리!!인데

~~ 우리집 이야기 같네

삼형제와 우주여행이지만... 우린 세자매와 인형놀이

 

 

 

 

 

왕성처럼 맏이라는 책임감!! 부담감으로

진저리 쳤던 큰 아이....(아니 아직도 진행형일까요??)

예전에 불만도 많고...고민도 많았는데.....

그런 큰 아이 잘떄 머리를 쓰담쓰담...

지금도 잘하고 있어....엄마가 욕심이 많은가보다...

잘하는데 더 잘하라고 하니....

쌍둥이중 큰 아이가 힘들어 할때가 있지만 맏이는 맏인가보더라구요

부모님이 없을떈.... 맏이의 면모가 들어나서

므흣할떄도 있고... 투정처럼 언니가 생겼으면 좋겠다

언니 하기 싫다지만...

어딜 가서는 동생들 군기를 바짝 잡는 군기반장!!

우리의 이야기 같아서 재밌게 읽었고요....

큰 아이와 동생들도... 맏이에 대한 역할, 책임감, 부담감에

대해서 공감하며 잘 알 수 있는 <옥상위 우주 왕복선>이였답니다

 

언니는 언니답게 동생은 동생답게

둘도 아닌 셋이 서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우애를 쌓으며

성장하는 은정서가 되길 바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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